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핵심사업 운영방안 논의
전북 순창군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에 적극 나섰다.
군은 이를위해 최근 총236개 사업에 대한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주요사업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서별 유기적 연계와 핵심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개인별 종합적인 업무능력을 배양하고자 실‧국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은 물론 부서별 전체 팀장들까지 참석해 전반적인 업무흐름을 공유하고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거듭나며 특색있게 진행됐다.
이와함께 군 핵심시책인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경천․양지천 종합개발 조성,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사업 등에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신체적 약자를 위한 교통편의 개선, 악취저감 대책,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지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도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 보편적 복지정책 실현과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힘 있게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서민경제 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고 변화하는 정부정책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국가예산 사업발굴에도 힘쓸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보완․개선사항을 잘 반영해 연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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