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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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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4.18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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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전국자치단체 대상 평가
2018년부터 5년 연속 8회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지난 2월 열린 2023년도 상반기 신속집행추진상황 보고회 모습[관악구 제공]
지난 2월 열린 2023년도 상반기 신속집행추진상황 보고회 모습[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는 경기침체 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경기 충격을 완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구는 화물연대 파업, 자재수급 차질 등 경기침체 난관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1조 1185억 원(86.5%)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 대비 194억 원, 1.5%p를 초과 달성했다.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의 재정을 중점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특히 이번 선정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8회 ‘우수기관 선정’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현재까지 확보한 재정인센티브는 총 6억 8400만 원에 달하며, 올해 확보한 1억 원은 구민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도 상반기 중 신속집행 대상액 2696억 원의 60%에 해당하는 1618억 원을 집행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일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소비·투자부문’에서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1분기 목표액 646억 원 대비 684억 원을 집행해 38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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