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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문제 해소를 위한 특위’ 현장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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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문제 해소를 위한 특위’ 현장방문 실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7.2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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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 관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가능부지 4군데 방문
구청 관계부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적용방안 논의
서울 노원구의회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제4차 회의 후 함께한 모습[노원구의회 제공]
서울 노원구의회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제4차 회의 후 함께한 모습[노원구의회 제공]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태)가 어제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기차충전소 설치가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관내 주차장 일대를 현장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임시회를 통해 노원구에 친환경차 수요대비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그동안 노원구청 관계부서 현황 보고와 서울시내 우수 충전소 설치지역(양천구 일대) 및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제주특별자치도 일대를 방문하는 등 선진 사례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수락산 디자인거리 노상공영주차장(64면) 등 관내 대규모 주차면수가 확보된 지역 4군데를 방문했으며 위원장인 김경태 의원과 부위원장인 강금희, 배준경 의원 및 손명영, 유웅상, 정영기, 조윤도 의원 등 7명과 노원구청 탄소중립추진단, 교통지도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주차면수에 따른 설치가능 충전기 대수, 인근 화재 가능성 및 소화시설 구비 여부,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의 주차비율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인근 주택, 상가 영향, 완속 또는 급속 충전기 설치 가능 여부, 충전기 과열로 인한 화재 시 방재 방안 등을 관계부서와 의원들이 토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태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그동안은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오늘 관내 현장방문을 통해 이전까지의 활동 경험을 접목해 노원구에 보다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충전소 설치방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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