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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불법 전단지 뿌리 뽑는다...“불법 전단지 아웃(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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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불법 전단지 뿌리 뽑는다...“불법 전단지 아웃(OUT)”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0.13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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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합동으로 ‘불법 전단지 ZERO 특별 선언식’ 개최
적발업소에는 즉시 과태료 부과, 수거된 전단지 번호는 자동경고발신으로 강력 차단 돌입
12일 열린 ‘불법 전단지 제로(ZERO) 특별 선언식’에서 '불법 전단지 제로'를 선언하고 있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관악구 제공]
12일 열린 ‘불법 전단지 제로(ZERO) 특별 선언식’에서 '불법 전단지 제로'를 선언하고 있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관악구 제공]

불법 전단지 아웃(out)! 아웃(out)! 아웃(out)!, 쾌적 안전도시 관악 예스(yes)! 예스(yes)! 예스(yes)!”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날 구청 광장과 샤로수길 일대에서 ‘불법 전단지 제로(ZERO) 특별 선언식’을 개최, 불법전단지 뿌리 뽑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불법 유흥전단 살포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해 전단지 내 적혀있는 번호연결을 차단하고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등 불법 전단지 제로(ZERO)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12일에 열린 ‘불법 전단지 제로(ZERO) 특별 선언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경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구청 광장에서 다 함께 불법 전단 근절을 위한 구호를 제창하고, 샤로수길 일대에서 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선언식에는 전단을 줍는 모임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불법전단 배포업소 검거를 위해 힘쓰는 경찰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민·관·경은 불법전단 제로화를 위해 하나가 되어 뜻을 모았다.
 
구는 특별선언을 시작으로 불법 전단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에 돌입한다. 단속 중 적발된 업소에는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수거된 전단지의 번호는 자동경고발신으로 철저히 사전 차단한다.
 
또 주민 참여를 통한 불법광고물 단속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민·관·경 합동점검 활동을 전개하며 불법 전단지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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