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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K-음료 역대 최대 수출실적...전년동기比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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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K-음료 역대 최대 수출실적...전년동기比 6.3%↑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3.10.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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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기록 이어 올해도 견조한 상승세
올해 1~9월 음료 수출액이 5억 2천 9백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하며 동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관세청 제공] 
올해 1~9월 음료 수출액이 5억 2천 9백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하며 동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관세청 제공] 

올해 1~9월 음료 수출액이 5억 2천9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하며 동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이 교역을 주도했기 때문에 수입 증가에도 무역수지는 동기간 최대인 4억 2천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류 인기와 더불어 건강 친화적 이미지까지 더해지며 우리 음료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출물량(은 올림픽 규격 수영장을 205회 채울 수 있는 양으로 동기간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 음료가 가장 많이 수출되는 국가는 중국이며 다음은 미국, 베트남 등의 순이다. 코로나에도 꾸준히 수출문을 넓혀 현재까지 전세계 200개가 넘는 나라에 K-음료를 수출했다.

수출 상위 3국은 알로에, 식혜 등의 기타음료가 인기이다. 캄보디아는 탄산, 에너지드링크 등 청량음료 인기다.

중국은 지난해 세계 경기침체와 코로나 봉쇄가 반복되는 등 소비위축으로 수출이 감소했으나, 올해는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상회하는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회복세로 나타났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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