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지원팀 운영 등 탁월
전남 강진군 인스타그램 채널이 ‘제9회 2023년 올해의 SNS 기초지자체(군 단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강진원 군수 취임과 함께 ‘소통, 연결, 창조의 신강진’을 비전으로 4차산업혁명지원팀을 신설하고 SNS를 집중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MZ세대의 적극 공략을 위해 색감, 포지션, 촬영 방법 등 인스타그램 감성을 리뉴얼해 새롭게 적용하는 등 형식에서 내용까지 획기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군의 노력에 힘입어 올해 초 6천여 명이었던 팔로워는 지난달말 현재 1만 2천여 명으로 200% 이상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2030 여성 사용자가 많은 인스타그램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맞는 타깃 마케팅이 유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약 100만 명에게 노출되는 성과를 이뤄내며 군의 크고 작은 행사 시 최전방에서 홍보와 함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했다는 분석이다.
강진원 군수는 “챗GPT 등 상상을 뛰어넘는 IT 환경 변화에 군정을 적극 응용하고 접목시킬 수 있도록 4차산업혁명 지원에 다양한 정책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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