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 변화 원도심에도 영향, 중앙동의 미래 고민해야 할 때”
전남도의회 김정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이 최근 순천시 중앙동 소재 천태만상 창조센터에서 산업의 변화와 순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13일 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날 특강에는 정광현 순천시의원과 주민자치회원, 원도심 상인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희 의원은 “산업혁명 이후 빛의 속도로 문명이 발전해 왔고, 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은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며, 4차 산업 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 및 유통구조의 변화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또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활성화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마트에서 온라인쇼핑몰로, 영화관에서 VOD(주문형비디오) 형태로 소비와 유통 흐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희 의원은 “순천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앙동의 미래를 위해 원도심 활성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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