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최근 충청지방통계청 주관 ‘2023년 충청지역 지역 통계 정책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혼자서, 함께” 1인 가구 맞춤 지원을 위한 시 1인 가구 실태조사’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작년의 ‘당진시 소상공인 생활업종 통계분석’, ‘통계 홈페이지 로그 분석을 통한 인구 시각화 데이터 제공’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작년 충청지방통계청과 협업해 ‘당진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개발해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1인 가구 자살 예방 캠페인 진행 ▲독거노인 자살 예방 멘토링 운영 ▲1인 가구 대상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은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통계 활용은 통계 개발만큼이나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통계를 개발하고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실효적인 정책 수립으로 이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당진/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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