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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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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동분서주’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3.12.05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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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예결위원장 등 만나 정원문화산업 거점 육성
순천동천하구 습지복원·애니메이션산업 등 지원요청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왼쪽)이 2024년 정부예산 증액사업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왼쪽)이 2024년 정부예산 증액사업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2024년 정부예산 증액사업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노 시장은 지난 4일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강훈식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는 등 2024년 국회 증액사업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

이날 면담을 통해 시의 6개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안 반영 291억 원, 국회 증액 169억 9,000만 원, 총 460억 9,000만 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정원문화산업 핵심거점 육성사업(5억 원) ▲순천동천하구 습지 복원사업(220억 원) ▲순천 애니메이션산업 클러스터 조성(193억 원) ▲순천해룡산단 내부 간선도로 개설(38억 원)  ▲순천만 거차해역 갯벌생태계 복원사업(2억 8,000만 원) ▲순천만갯벌 블루카본 강화사업(2억 1,000만 원)이다.

노 시장은 ‘정원문화산업 핵심거점 육성사업’이 필수임을 강조하며 정원소재 수출 등을 위한 정원문화산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비 5억 원을 증액 요청했다. 

또 수도권 기업유치를 위한 ‘순천 해룡산단 내부 간선도로 개설’사업 관련, 기존 반영된 정부 예산안 8억 원에 국회 30억 원을 추가로 건의했다.

순천시청사 전경. [순천시 제공]
순천시청사 전경. [순천시 제공]

순천만습지 관련 사업으로는 3건을 증액 요구했다. ‘순천동천하구 습지 복원사업’은 반영된 정부 예산안 90억 원에 국회 130억 원 증액을 건의했고, ‘순천만 거차해역 갯벌생태계 복원사업’과‘순천만갯벌 블루카본 강화사업’에 각각 국비 2억 8,000만 원, 2억 1,000만 원을 증액 요청했다.

특히, 지역균형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순천 애니메이션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2024년 정부안에 확정된 국비 193억 원이 최종 반영될 수 있게 국가 차원에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관련 사업인 ▲K-문화콘텐츠산업 육성(2,000억 원) ▲문화콘텐츠산업 인력양성 프로젝트(21억5,000만 원), 순천시의 미래중심 신성장동력 사업인 ‘K-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은 노 시장이 직접 건의,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은 바 있다.

노 시장은 “국회 최종 의결 전까지 주요 현안 사업 전액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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