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열의 窓 강상헌의 하제별곡 고화순의 조물조물 나물이야기 송금희의 알수록 더 맛있는 반찬이야기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임기추의 홍익사상 박희조의 할말잇슈 박해광의 세상보기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選球眼) 이창현의 웰빙라이프 윤병화의 e글e글 강명실의 Again My life 공직칼럼 의학칼럼 시시각각 전문의 칼럼 기사 (38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직 칼럼] 이건희 회장이 남긴 유산 [공직 칼럼] 이건희 회장이 남긴 유산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이건희 회장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가 가는 길은 가족장으로 치러졌으나 쏟아지는 애도의 물결을 보면 국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20세기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이 회장의 별세와 관련해 다양한 평가와 보도가 엇갈린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승어부'(勝於父)와 이재용 시대 개막이다. 이건희 회장이 아버지를 능가했으며, 이재용 또한 이건희 회장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평이다. 이러한 평가를 보고 있자면, 한 시대가 저물고 새 시대가 왔으며 이재용 부회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경제성 2020-11-04 10:43 [공직 칼럼] 창의적인 인재 양성, 숲에서 이룬다 [공직 칼럼] 창의적인 인재 양성, 숲에서 이룬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 수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는 강의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청소년의 재능 발휘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6년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로 이목이 집중됐던 ‘알파고-이세돌 대국’에서 알파고가 4대 1로 승리한 사실은 이를 대변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이에 전문가들은 미래 사회에 청소년이 가장 우선적으로 발휘해야 할 소질 중 하나로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감성지능을 강조하고 있으며 ‘숲교육’이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숲은 그 자체가 교실이며 나무, 꽃, 열매 등 모든 자연물이 학습 및 체험 도구로 2020-11-03 10:30 [공직 칼럼] 삶의 터전, 전통시장 안전을 지키자 [공직 칼럼] 삶의 터전, 전통시장 안전을 지키자 정대원 전남 보성소방서장 전통시장은 오랫동안 역사의 격변 속에서도 서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애환을 함께하며 끈끈한 생명력으로 우리 생활 속에 살갑게 자리 잡아 왔다.새벽을 깨우는 활기찬 목소리가 가득한 곳, 늦은 시간까지 상인들의 투박하지만 정겨운 인심을 만날 수 있는 곳, 추운 겨울 따뜻한 국밥 한 그릇과 막걸리 한 잔을 기울이며 세상사는 이야기가 있는 곳, 바로 우리 전통시장의 생생한 모습이다.이런 특성을 가진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생활공간이면서 동시에 소규모 점포와 밀집한 노점, 가연성 제품사용이 많아 화재발생 위험요소가 곳곳 2020-11-02 09:44 [공직 칼럼] 코로나-19와 산림 일자리 [공직 칼럼] 코로나-19와 산림 일자리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 10년, 20년이 지난 후 사람들이 2020년을 어떻게 기억할까? 지금의 부모세대들이 1997년을 IMF로 기억하듯 2020년은 아마도 코로나-19로 기억 될 것이다. 2020년이 코로나-19라는 한 단어로 설명이 될 만큼 코로나-19는 2020년 전 세계를 흔들어 놓았다.중국 우한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된 이 호흡기 감염질환 바이러스는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 될 때 전염되며, 감염되면 약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 이상)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과 폐렴을 2020-10-29 09:39 [공직 칼럼] 농업 위기의 해결책은 환경이다 [공직 칼럼] 농업 위기의 해결책은 환경이다 장갑순 충남 서산시의원 지금 우리는 시대의 가치가 전환되는 한복판에 서 있다.우리 모두가 직접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는 바와 같이 전 세계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가 만든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살고 있다.미국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올해 5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17.1ppm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온 현상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베르호얀스크는 지난 6월 역대 최고기온인 38℃를 기록, 폭염으로 펄펄 끓어오르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소리 없는 재앙이 2020-10-28 15:32 [공직칼럼] 광주광역시 상수원 동복댐, 피해지역 주민과 상생의 길 찾아야 [공직칼럼] 광주광역시 상수원 동복댐, 피해지역 주민과 상생의 길 찾아야 화순군의회 부의장 윤영민 전라남도 화순군에 소재한 동복댐은 광주광역시 150만 시민의 식수원 사용을 목적으로 1971년부터 1985년까지 섬진강의 제2지류인 동복천을 가로질러 막아 이서면, 백아면, 동복면 일대의 농경지와 15개마을 798세대를 수몰시켜 조성되었다.1973년 5월 동복댐 주변의 12.656㎢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은 각종 규제와 재산권 침해, 화순적벽 출입통제로 사라진 조망권과 관광자원, 안개 등 농업 피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왔다.광주광역시는 댐의 관리는 물론 호수의 수자원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우리군이 동복댐 물을 톤당 38.25 2020-10-27 10:19 [공직 칼럼] 성남 스마트시티, 미래도시와 일상의 연결 [공직 칼럼] 성남 스마트시티, 미래도시와 일상의 연결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몇 년 전 아프리카 등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40억명을 인터넷 세계로 끌어들인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구글은 이동식 무선 기지국을 설치한 풍선(벌룬)을 하늘에 띄우고, 페이스북은 태양열을 이용한 드론으로 수십일동안 하늘에 떠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한다’는 뉴스에 한참을 웃었다. 스마트폰도 거의 없을 아프리카에 와이파이라...영화 부시맨의 콜라병이 떠오르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그런데 최근에 그들만의 큰 그림을 알게 되었다.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의 생활패턴 데이터를 수집한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 나의 취미가 무엇인지를 그들은 더 2020-10-22 09:32 [공직 칼럼] 뉴노멀(New Nomal)시대 지방의회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 [공직 칼럼] 뉴노멀(New Nomal)시대 지방의회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연희 충남 서산시의회 의장 아기가 태어나고 100일이 지나면 고비를 넘기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로 백일잔치를 열고 더욱 건강하기를 기원해준다. 필자는 서산시의회 의장에 취임한지 100일을 맞아 의회와 서산시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뉴노멀시대에 어떤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야 할지 고민해 보고자한다.지구촌이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때문에 초비상이다.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팬데믹은 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일컫는 2020-10-13 13:06 [공직 칼럼] 화목보일러 취급 주의해야 [공직 칼럼] 화목보일러 취급 주의해야 김창수 전남 여수소방서장 어느덧 한방울의 이슬속에 묻어나는 가을의 냄새가 물씬 풍기지만,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서서히 난방을 시작하게 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10년간(2009~2018년)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3758건으로서 이는 연평균 375건, 월평균 31건이었다.이를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가 2493건(66%), 기계적요인 844건(22.4%) 순이었으며, 월별로는 기온이 내려가는 10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서 3월까지 많이 발생했다.이처럼 화목보일러 2020-10-06 13:25 [공직 칼럼]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 발표를 바라보며 [공직 칼럼]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 발표를 바라보며 안효돈 충남 서산시의회 의원 지난 9월 24일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 추진 발표식이 있었다. “지역발전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지 3년만이다.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우선 대산복합문화센터를 2023년까지 건립한 후 이어 서산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크게 환영할 일이다. 단초는 대산읍 지역사회에서 제공했다.2005년 이후 대산공단 기업들은 고수익을 내기 시작했고 그 여세를 타고 크고 작은 신·증설이 줄을 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양적 성장의 이면에서는 환경안전문제 역시 비례하여 심각해져 갔다.주민 2020-10-06 10:47 [공직 칼럼] 소중한 일상의 시작 “화재예방” [공직 칼럼] 소중한 일상의 시작 “화재예방” 이동학 강원 정선소방서장 냉방 기구를 찾던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이 다가왔다. 가을의 문턱에 접어든 것이다.가을은 소방에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계절. 화기를 취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화재 위험이 배로 늘어나기 때문이다.소방관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화기를 안전하게 취급하는 것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을철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주택화재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최근 8년간 발생한 주택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4.4%에 이른다. 음식물 조리,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2020-10-05 15:41 [공직 칼럼] 새로운 일상 뉴노멀(New Normal) 시대 [공직 칼럼] 새로운 일상 뉴노멀(New Normal) 시대 강순팔 전남 화순군의회 전의장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세상이 달라졌다.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오는 사회적 고립감과 피로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부모의 경제활동으로 방치될 수밖에 없는 초등학생의 경우는 더 심각한 상황이다. 비대면으로 하는 온라인 수업 때문에 학업부진도 문제지만 혼자 방치되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부모가 출근하고 아이들만 집에 남아 있어서 하루 종일 온라인에 노출되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이에 단국대 권역외상센터의 코로나 19로 인한 가정 내 외상 발생 빈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 2020-10-05 11:30 [공직 칼럼] 추석엔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세요 [공직 칼럼] 추석엔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세요 하수철 전남 순천소방서장 무더위와 태풍으로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있는 가을이 찾아왔다.가을은 오곡백과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먹을거리도 풍성하며 마음이 넉넉한 계절이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어 예년만큼 넉넉함을 느끼긴 어려울 듯싶다.이에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며 아쉬움을 대신하길 제안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 2020-09-28 10:16 [공직 칼럼] 고향 집 화재 걱정, 소화기를 선물하세요 [공직 칼럼] 고향 집 화재 걱정, 소화기를 선물하세요 염종섭 경기 여주소방서장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사상 최장기간의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추석과 함께 찾아오고 있다. 농경민족의 음력 8월은 오곡백과를 수확하는 시기로 곡식과 과일들이 풍족한 시기이며 힘들던 농사일과 무더위를 보내고 추운 겨울을 맞이하기 전으로 계절상으로도 평안한 계절이다.추석에 대한 세시풍속이 가장 이른 기록은 삼국사기에 지금으로부터 2,000여 년 전(서기 32년)부터 한가위가 시작되었다고 기록되어있다. 산업사회로 발전하며 명절의 전통적인 성격은 축소되고 있지만 그래도 고향을 찾아 민족 대 2020-09-21 14:21 [공직 칼럼] 올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 [공직 칼럼] 올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 이희선 태안소방서장 이제 머지않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나 고마운 이웃에게 감사의 선물을 준비한다.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침체는 더욱 악화되어 힘들어진 형편에 좋은 선물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세상에서 안전보다 더 값진 선물은 없기에 아직 선물을 고르지 못한 분들에게 “주택용소방시설”을 추석선물로 권해드린다. 화재는 초기에 발견하여 화재가 확대되기 전 진압해야 인명 및 재 2020-09-21 10:43 [공직 칼럼]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장 든든한 안심보험 [공직 칼럼]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장 든든한 안심보험 이석철 강원 횡성소방서장 올해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시작해서 장기간 집중호우와 세 번의 태풍 등 자연재난 까지 3중고에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결실의 계절을 알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자제로 추석절 고향 방문이 쉽지는 않을 듯하다.설레는 맘으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이웃을 찾아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기대하면서 추석명절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선물일 것이다.정성과 고마움을 담아 감사의 선물 준비에 하나 더 추가했으면 하는 것이 있어 소 2020-09-21 10:29 [공직 칼럼] 공동주택 화재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피난방법 [공직 칼럼] 공동주택 화재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피난방법 유병욱 경기 하남소방서장 2019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여름휴가가 한창인 8월 1일 오전의정부시 00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평일이라 많은 주민들이 출근을 하여 인명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경상자 2명, 연기 흡입자 수가 28명이나 되었다.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내용은 공동주택 화재의 경우 화재가 발생한 해당 층 또는 위층 세대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의정부 아파트 화재는 10층부터 20층까지 많은 세대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는 것이다.원인을 보면 상부층 주민들이 세대 출입문과 계단 방화문을 개방한 채로 대피하여 2020-09-21 09:34 [공직 칼럼] 안전한 추석 연휴 보내기 [공직 칼럼] 안전한 추석 연휴 보내기 정대원 전남 보성소방서장 우리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추석은 보통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그해 첫 결실인 햇곡과 과일을 차례상에 올려 조상께 감사드리고, 가족의 화목과 결속을 다진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는 속담이 있듯이 추석은 모든 것이 풍성하고 좋은 날이다.하지만, 올해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고, 정부가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해 여느 때와 다른 추석에 마음이 무겁다.소방관서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 2020-09-17 09:36 [공직 칼럼] “추석에는 안 와도 된데이. 선물은 보내도! 옴마가” [공직 칼럼] “추석에는 안 와도 된데이. 선물은 보내도! 옴마가” 조현문 경남 의령소방서장 시인 조병하는 ‘고요한 귀향’이라는 시에서 “이곳까지 오는 길 험했으나/ 고향에 접어드니 마냥 고요하여라// (중략)/ 지나 온 주막들 아련히/ 고향은 마냥 고요하여라// 아. 어머님 안녕하셨습니까/라고 읊었다.내 고향집에는 아버지도 안 계시고 어머니도 아니 계신다. 아버지는 호국원에 잠 드셨고, 근방 ‘옴-마!’하고 부르면‘ 와 ’하고 달려 나올 옴마(어머니의 경상도 사투리)는 요양병원에 계신다. 고놈의 짜식 코로나19 탓에 면회도 안 된다. 그래서 시골집은 늘 고요하다.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4일부터 2020-09-16 13:01 [공직 칼럼] 추석연휴 음식물 취급시 화재주의 [공직 칼럼] 추석연휴 음식물 취급시 화재주의 김창수 전남 여수소방서장 추석연휴기간은 유동인구가 많고 들뜬분위기에 편승하여 안전불감증이나 부주의 등 안전관리 소홀로 인해 화재발생 우려가 높다.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추석연휴기간 전국에서 1440건(평균 288건)의 화재로 사상자 79명(사망 8·부상 71)과 재산피해 128억원이 발생하였다.명절기간 주 생활시설인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가 34.6%로 평상시 27.0% 대비 7.6% 증가하였고, 화재원인 또한 음식물 조리 등에 의한 화재가 20.2%로 평상시 13.5% 대비 6.7% 증가된 부주의가 원인으로 분석됐다.명절 2020-09-15 13:5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