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열의 窓 강상헌의 하제별곡 고화순의 조물조물 나물이야기 송금희의 알수록 더 맛있는 반찬이야기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임기추의 홍익사상 박희조의 할말잇슈 박해광의 세상보기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選球眼) 이창현의 웰빙라이프 윤병화의 e글e글 강명실의 Again My life 공직칼럼 의학칼럼 시시각각 전문의 칼럼 기사 (59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제열의 窓] 기후위기 해결 노력, 더 이상 미뤄서는 안돼 [문제열의 窓] 기후위기 해결 노력, 더 이상 미뤄서는 안돼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문제열 기후위기는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다. 지난 100년 동안 지구의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약 1.1℃ 상승하였다. 과거 빙하기에서 간빙기(間氷期)로 변화되는 약 1만 년 동안 기온이 약 4~5℃ 상승한 것에 비하면 20~25배 빠르다. 너무나 빠르게 온난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1970년 이후 손실된 빙하 두께는 약 30m에 달한다. 해수면 상승 폭은 지난 10년(2013~2022)동안 연평균 4.6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세계 곳곳에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다.최근 몇 년간 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 2023-05-20 13:33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화살나무순 홑잎나물을 아시나요?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화살나무순 홑잎나물을 아시나요? 고화순 대한민국전통식품명인 남양주시 하늘농가 대표 홑잎나물은 화살나무에서 따는 새잎 나물을 말한다. 화살나무의 독특한 이름은 생김새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온다. 나물줄기와 가지에 마치 화살 끝에 달린 깃털처럼 날개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이런 생김새 때문에 귀신을 쫓는다 해서‘귀전우(鬼剪羽)’, 나뭇가지는 창을 막는다는 뜻의 ‘위모(衛矛)’라고도 불린다. 이외에도 날개를 태워 그 재를 가시 박힌 곳에 바르면 가시가 쉽게 빠진다 해서 ‘가시나무’, 날개가 마치 참빗처럼 생겼다고 해서 ‘참빗나무’라고 부르는 등 명칭도 다양하다.화살나무의 날개는 풀을 먹는 초식동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2023-05-20 13:30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우물 놀이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우물 놀이 시인 이오장 우물 놀이 - 황인선作목을 꺾고 우물 안에 소리쳐 본다까맣게 올라오는 두려움깊고 깊음 속에 파란 하늘이 일렁이고거기에 떠 있는 얼굴 하나첨벙심통 난 두레박질로 헝클이기도 하지만찌그러져 일렁일 뿐이내 그림판 맞추듯 되살아나는 얼굴어쩌다 비라도 맞으면수천 개 바늘에 찔리는 아픔도 있지만간혹 별 하나 떨어져 박힐 때는춤추는 풍선인형이다날파람에 조릿대 휘청거리는 날이면나팔꽃같이 목을 꺾고일기예보 보듯 우물을 들여다본다[시인 이오장 시평]우물에 관한 시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으나 이 작품이 최고의 표현력과 서정성을 지녔다고 단언한다. 우물은 2023-05-17 07:00 [강상헌의 하제별곡] AI시대의 강연 [강상헌의 하제별곡] AI시대의 강연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를 학이질문지(-質問-)로 바꿔요.‘봇물 터지듯’이란 말 실감난다. ‘보복관광’이란 말도 유행한다. 신록처럼 꽃처럼 마음들도 활짝 열리겠지. 3년여, 비대면(非對面)으로 만족해야 했던 각종 강연도 봇물 터지듯 열린다.코로나-19로 온 세상 흔들릴 때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우리의 머리 쓰는 일 관련 틀 즉 지식기반에 혁명적 변화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챗GPT’가 나왔고 이어 ‘바드’도 선보였다. 간단히 말하자면, ‘인공지능’에게 물어보면 문장으로 대답해주는 것이다. 그때까지 온라인에 올라있는 (거의 모든) 2023-05-16 11:36 [칼럼] 줄탁동시(啐啄同時)의 타이밍 필요 [칼럼] 줄탁동시(啐啄同時)의 타이밍 필요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대를 지키기도 어려울 수 있다는 비관론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 8곳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1%에 머물렀다. 가장 높은 전망치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의 1.4%성장인 반면, 씨티은행은 0.8% 성장을 예상했고, 노무라증권은 -0.1%로 역성장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2%가량인 잠재성장률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나빠지면 성장률 평균치가 1% 선을 밑돌 가능성이 있다는 2023-05-15 13:17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보리를 밟으며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보리를 밟으며 시인 이오장 보리를 밟으며 -이진옥作잔설을 이고 파랗게 웃는밟지 않으면 턱없이 달뜰남을 밟고 산다는 것이 못할 일이기는 하나밟히고 긁힌 상처가 내면을 채울 때비로소 푸르게 비상할 수 있다면꼭꼭 밟아준다발밑이 꿈틀봄이 깨어난다[시인 이오장 시평]‘모진 고난을 겪은 사람이 성공한다’ ‘밟히면 밟힌 만큼 웃자란다’ 등 고난을 딛고 일어나라는 격언은 많다. 사람은 편안한 곳이 없다. 오직 한 번 태어나는 순간에 가장 큰 환희를 맛보고 자라는 동안이나 성장하여 사회생활을 할 때는 온갖 시련에 직면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생각할 뿐 태어나는 순간도 죽음을 2023-05-10 13:32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돌나물 얘기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돌나물 얘기 고화순 대한민국전통식품명인 남양주시 하늘농가 대표 통통한 이파리가 돌틈을 따라 모여 있다. 키가 큰 것이 싫은지 옆으로만 자라는 것이 귀엽다. 누구는 돗나물이라고도 부르는데 표준어는 돌나물이다. 돌나물은 돌무덤에 잘 자라기에 ‘석상채(石上菜)’란 이름이 붙은 식물이다. 돌나물은 쌍떡잎식물 범의귀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지역에 따라 ‘귀한 나물’이란 뜻으로 ‘돈나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알려지고 있으며, 중국·일본·동남아·북미·유럽 등지에 널리 분포돼 있다. 들과 산기슭에 자생한다.돌나물은 몸속에 물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다육식물(多肉植物)이라 가뭄에 2023-05-10 10:21 [문제열의 窓] 농업선진국이 되기 위한 한국의 여정 [문제열의 窓] 농업선진국이 되기 위한 한국의 여정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우리나라는 6․25전쟁 후 196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냉수 한 사발로 허기를 채우는 이들이 적지 않을 정도로 식량이 부족하였다. ‘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가수 진성의 노래 ‘보릿고개’는 1960~70년대 보릿고개를 직접 경험한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요즘 감성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가사다.1970년대 후반까지도 부족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쌀을 아끼자며 혼분식 장려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했다. 그 기간 동안 모든 음식점은 밥에 보리쌀이나 면류를 25% 이상 혼합해 판매해야만 했고, ‘분식의 날’도 있었다. 2023-05-10 10:18 [강상헌의 하제별곡] 세월교의 풍류학 [강상헌의 하제별곡] 세월교의 풍류학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우리 이름’의 해맑은 아름다움을 되찾는 길대교(大橋)라는 획일적인 이름 말고 ‘세월교’라 부르는 다리가 있다. 비 많이 오면 넘치기도 하는, 작은 강이나 개천의 다리다. ‘어떠어떠한 다리’를 이르는 것이니 일반명사다. 전에 ‘미디어오늘’에 어문(語文)칼럼 ‘말글바다’를 연재하며 이 다리의 이름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한국방송(KBS)이 ‘뉴스9’(2014년 8월)에서 洗越橋라는 한자까지 화면에 내며 썰 푸는 것을 ‘개구멍 언어’라 꾸짖고, 본디를 따져 물었던 것이다. 서울 성동구의 살곶이다리나 충북 진천 농다리, 강원도 영월 2023-05-09 10:00 [칼럼] AI시대, 제도 안착과 윤리 담보를··· [칼럼] AI시대, 제도 안착과 윤리 담보를···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영화 속 미래의 일이라고 상상으로만 여겨졌던 인공지능(AI │ Artificial Intelligence) 시대가 성큼 다가와 현실이 됐다. AI가 사람 대신 뛰어드는 영역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AI가 사람보다 더 뛰어나게 정보를 찾고 보고서를 만들어낸다. 명령어 몇 마디만 있으면 순식간에 시와 소설은 물론 그림까지 그린다. 사람들은 시, 소설, 보고서 등 글쓰기, 그림 그리기, 알고리즘 코딩 등 창작의 세계가 그동안 인간에게만 허락된 별도의 특별 영역이라 알고 있었다. 그런데 AI의 발전과 함께 이제는 진화한 생 2023-05-08 14:07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마음 수리공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마음 수리공 시인 이오장 마음 수리공 - 류인순作무심히 길을 걷다문득 혼자라고 느낄 때가슴속 찬바람 불지만 이 순간도세상은 나를 중심으로쉼 없이 돌고 있음에 내 영혼 뜰 안에꽃씨 하나 다시 심고새봄 기다리며 내가 나를 사랑하고내가 내 마음 데운다 [시인 이오장 시평]지구가 태양을 돌고 스스로 돌아가며 시간을 만들고 우주의 모든 것들이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지만 모두가 나를 중심으로 한다. 지구에는 78억 명의 사람이 살아도 전부가 공통으로 갖는 것은 자기 삶의 방향이다. 그 방향은 전부가 나를 중심으로 뻗어나고 어느 한 곳에 귀결된다. 내가 없다면 다른 것이 2023-05-03 07:00 [강상헌의 하제별곡] 췌언(贅言)의 언어적 자격 [강상헌의 하제별곡] 췌언(贅言)의 언어적 자격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역전‘앞’ 같은 ‘쓸모없는 말’은 어떤 쓸모가 있지?말이나 문장에서 필요하지 않는, 없어도 되는 말이 나오면 (전문가는) 그것이 가지고 있을 법한 언어적 문제를 직감한다. 주의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본능적으로) 긴장한다. 사람에 대해서도 비슷하다.보도나 출판을 위해 편집데스크에 오른 문장을 교열(校閱)하는 과정이 대표적이다. 원칙적으로 ‘틀렸다’고 판단하고 이내 지우거나 바룬다. 처갓집 역전앞 같은, 하도 많이 써서 언중(言衆) 즉 언어대중의 (친숙한) 입말로 굳어진 것은 못 본채 그냥 지나치기도 한다. ‘군더더기 말’이라고도 한 2023-05-02 10:00 [의학칼럼] 피부에 생기는 색소 질환 종류와 치료 [의학칼럼] 피부에 생기는 색소 질환 종류와 치료 안세진 분당제생병원 피부과 과장 피부는 나이에 따라 생기는 변화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신체 부위입니다. 특히 얼굴 피부의 변화는 더 뚜렷하게 보이므로 여러 가지 걱정거리와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얼굴 피부에 나타날 수 있는 색소 병변에 대해 간략히 정리하고 가능한 치료 방법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1.점일반적으로 진한 갈색에서 검은색을 띄는 작은 구진들인데, 대부분 사람이 피부에 색소 병변이 보이면 일단은 점이라고 생각하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은 점 세포(melanocyte)가 표피~진피 경계부에서 상부 진피에 자리 잡은 양성 2023-05-01 15:45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산나물의 새로운 스타 '영아자나물'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산나물의 새로운 스타 '영아자나물' 고화순 대한민국전통식품명인 남양주시 하늘농가 대표 영아자는 전국의 산속에서 고루 자생하고 있는데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산채다. 강원도에서는 미나리싹 또는 산미나리싹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무잔대․미나리취․염아자․여미자․염마자․모시잔대․메나지싹 등으로 부른다. 영아자의 ‘아’는 어금니아(牙)로 ‘영+아자’로 나누어 생각해 보면 어린아이의 어금니란 뜻이다. 보통 ‘자’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은 중국 표현에서 유래가 된 것 같다. 잣나무 잣을 백자(柏子), 해송자(海松子)처럼 쓴 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만한 대접을 받았던 나물인 듯하다. 꽃말은 ‘광녀(狂女)’로 꽃 모양이 머 2023-05-01 15:16 [문제열의 窓] 한우의 변신 [문제열의 窓] 한우의 변신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소는 일찍이 8000년 전부터 인간에 의해 가축으로 길들여져 야생성을 잃은 나머지 이제는 인간이 없으면 종의 존속이 불가능한 종이 되어버렸다. 큰 포유류들 중에 인간다음으로 가장 많은 동물이다. 농경사회 속에서 소는 먹기 위해 기르는 것이 아니라 노동의 동반자에 가까웠다. 2008년 개봉해 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독립영화 ‘워낭소리’는 과거 농경사회에서 소와 인간이 맺은 유대관계가 어떻게 발현되었는가를 여실히 보여 주었다.옥수수가 세계적 신의 작물이라면 신의 동물은 단연 소다. 소는 유독 사용범위가 넓다. 유럽 국가들은 200 2023-05-01 15:13 [칼럼] 전세사기특별법, 더 촘촘한 보완을 [칼럼] 전세사기특별법, 더 촘촘한 보완을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달 27일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을 발표하고, 2년간 한시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살고 있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피해자에게 우선 매수 권한을 주고, 낙찰자금을 4억 원 한도에서 저리로 대출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주택 매수를 원치 않으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우선매수권을 넘겨받아 주택을 사들인 뒤 피해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할 수도 있고, 생계가 곤란한 경우 생계비도 지원한다. 그러나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받는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2023-05-01 13:51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낙엽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낙엽 시인 이오장 낙엽 - 정민시作 난 자유다 오늘도 미래도 자유다수액을 조금이라도 더 얻기 위해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경쟁했던 일 이젠 모든 것을 비웠다 나의 몸은 깃털보다 가볍다바람의 콧김에도 가볍게 날아가고갈 곳을 몰라 더욱 신이 난다 가을 하늘보다 맑고 넓은 부푼 마음난 자유다 [시인 이오장 시평]나무는 살기 위하여 잎을 만들어 탄소동화작용을 하며 산소는 뱉어내고 탄소는 들여 마셔 영양으로 삼는다. 동물에게는 그야말로 신이 준 생명의 선물이다. 지구에 식물이 먼저 생성되어 어느 정도의 산소가 만들어진 뒤에 동물이 생성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23-04-26 07:00 [강상헌의 하제별곡] 재승덕(才勝德)의 시대 [강상헌의 하제별곡] 재승덕(才勝德)의 시대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도대체 사람이란 무엇일까, 뿌리깊은나무의 질문 눈앞의 이해관계만으로, 코앞의 이끗만으로 세상사는 건 사람의 의미가 아니다. 칼자루 쥐었으니 뭘 못하랴 하는 저 망나니 칼춤에 소걸음 선생의 1930년대 글이 떠올랐다. 우보(牛步) 민태원(閔泰瑗)의 ‘청춘예찬’은 우리를 늘 설레게 한다. 잊고 계셨던가, 18세 ‘나’의 청년을. 주먹 다시 불끈 쥐면 되살아날 터. 날마다 청춘을 깨우자. 설레지 않는 가슴이 어찌 남을 설레게 하랴. 2023-04-25 10:00 [칼럼] 미래자동차 경쟁력 높이려면 [칼럼] 미래자동차 경쟁력 높이려면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흔들리면서 지난해 세계 수출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74%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강타한 2008년 2.61%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4월 16일에 발표한 세계무역기구(WTO)와 한국무역협회(KITA)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수출액은 24조 9,044억 8,900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한국의 수출액은 6,835억 8,500만 달러로 전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은 2.74%에 머물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발한 2020년 2.90%에서 2021년 2.88%, 2023-04-24 13:15 [공직칼럼] 해양경찰 70년 그들이 지켜온 바다, 오늘의 동해바다는 안전한가 [공직칼럼] 해양경찰 70년 그들이 지켜온 바다, 오늘의 동해바다는 안전한가 최시영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장 춘추좌씨전에는 이런 글귀가 나온다. 거안사위 사즉유비 유비무환(居安思危 思則有備 有備無患),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고 미리 준비를 하면 화를 피할 수 있다”라는 말로 국민 안전의 날(4.16)을 맞이해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겨본다.동해해경은 1963년 묵호기지대 해양경찰대 발족 이후 수많은 사건·사고들을 겪으면서 오늘 여기까지 왔다. 그 기나긴 시간동안 동해바다에 거친파도를 온몸으로 맞으면서 동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젊은 청춘을 바친 선배님들이 가히 존경스럽다.동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쳐온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 2023-04-24 10:5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