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산불예방, 나부터 먼저 [기고] 산불예방, 나부터 먼저 조익형 강원 인제국유림관리소장 우리나라의 산불 안전지역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현재 산불은 과거보다 잦은 빈도로, 넓은 면적과 다양한 지역에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산불은 총 756건으로 10년 평균 대비 38%가 증가하였으며 피해면적은 24,782ha로 7배나 증가하였다. 그리고 올해만 해도 벌써 435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올해 가장 크게 발생한 홍성 산불은 1,454ha의 산림과 71채의 건물을 불태우고 53시간만에 진화되었다.그리고 홍성 산불이 발생했던 4월 2일 단 하루 동안 전국에서는 총 35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과거 산불이 잘 발생하지 2023-04-13 14:56 [時] 하얀 목련이 필때면 [時] 하얀 목련이 필때면 소년 한영민 뺏긴 들에도봄은 오고하얀 목련이 필때면길 떠난 님 돌아오련만기약없이 돌아서 멀어져 간 사랑은언제쯤이나어디서쯤에서 재회할지팬데믹 끝난놀이공원 여기저기연인가족 삼삼오오웃음꽃이 만발한데연인잃고 가족없이홀로 걷는 독거노인사랑없는 노년의 삶고목나무 진배없네무정하게 돌아선 님하염없이 미웁지만섬섬옥수 포근한님추억속에 그려보네한번뿐인 인생속에하나사랑 지키면서천년만년 기다리며낙락장송 되고지고언제일지 하얀 목련이 필때면떠나간 님 오시려나이승에서 못 만나면천상에서 만나지고[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3-04-07 07:00 [기고] 학교폭력 예방, 피해자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돼야 [기고] 학교폭력 예방, 피해자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돼야 김철우 경남 하동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신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은 학기 초에 빈발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그늘 때문에 새로운 학교생활을 즐길 틈도 없이 학교폭력에 노출되어 마냥 즐거워할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교육부의 2022년 2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를 살펴보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학교폭력을 경험한 피해 응답율이 1.7%로 약 5만 4천명이며 전년(1.1%)에 비해 피해학생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피해유형을 보면 언어폭력 41.8%, 신체폭력 14.6%, 집단따돌림 13.3%, 사이버폭력 9.6%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순으 2023-04-04 14:33 [時] 당신의 사랑은 무엇인가요 [時] 당신의 사랑은 무엇인가요 소년 한영민 이토록 진실한 내사랑이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내 순정이잠시도 못헤어지는 뜨겁던 우리 사랑이당신의 발길을 붙잡기엔부족했나요아름답던 바닷가파도에 실었던우리 사랑흰구름 띄운 푸른초원 거닐며주고 받던 우리사랑이떠나는 당신을머물게 하기엔너무 짧았나요섬섬옥수 어여쁜 손으로내얼굴 쓰다듬던포근하고 달콤하던 기억들도당신을 되돌아오게 하기에는너무 아련한가요당신의 사랑은 무엇인가요내 사랑을 전부 가져가두번 다시 누구도 못 사랑하게 만들고 가버린당신의 사랑은 어떤건가요어느새 저만치 가버린당신을 혼자 사랑하게 만든 당신의 사랑은 왜 그런가요당신의 사랑은 2023-03-31 07:00 [기고] '플라스틱의 늪' [기고] '플라스틱의 늪' 박문기 경남 함양군 환경위생과장 우리는 편리함을 이유로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파괴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플라스틱 생산량은 날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도 두 배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문제는 낮은 재활용률이다.전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률은 단 9%에 불과하며 재활용되지 않은 폐플라스틱은 매립(50%), 무단투기(22%), 소각(19%)의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이런 이유로 과거 매력적이고 획기적인 물질이었던 플라스틱은 이제 우리의 삶에서 하루빨리 덜어내야 하는 물질이 되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2023-03-30 15:13 [기고] 장흥군에 ‘국립 전남호국원’ 유치와 지지를 바라며 [기고] 장흥군에 ‘국립 전남호국원’ 유치와 지지를 바라며 오병찬 전남 장흥군 주민복지과장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일은 사회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유공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훈 정책도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된다.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립묘지를 조성은 그 가운데 기본이 되는 일이다. 유공자들을 생후에 편안히 안장하고, 그들의 충의와 위훈 정신을 후대에 전수하는 역사적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다.우리나라는 서울 등 현충원 2곳, 경북ㆍ영천 등 호국원 6곳, 서울 4.19 등 민주묘 2023-03-26 13:44 [時] 사랑하니까 보내줄게 [時] 사랑하니까 보내줄게 소년 한영민 그래 보내줄게사랑하니까 보내줄게아직도 사랑하니까 보내줄게그냥 스쳐지나가게 놔두지사랑해놓고 간다고 하니미워서 보내기 싫지만사랑하니까 보내줄게아직도 사랑하니까 보내줄게싫다는 사람사랑 안하겠다는 사람사랑하게 해놓고돌아서는 사람 원망스럽지만보내줄게사랑하니까 보내줄게이제는 아무도 사랑하지 못하게가슴전부 채워놓고떠나가는 사람그래도 보내줄게내가 더많이사랑하니까 보내줄게나혼자 사랑하면 되니까[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3-03-24 07:00 [기고] 안전한 스쿨존 환경, 우리 모두의 참여로 만들자 [기고] 안전한 스쿨존 환경, 우리 모두의 참여로 만들자 박춘재 강원 동해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민식이법 시행 이후 수차례 법·제도 개선과 단속 장비, 안전시설을 꾸준히 보강하였음에도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3년 동안(2020~2022) 교통사고는 총 61만130건이 발생했고, 8742명이 사망했으며 88만402명이 부상을 당했다.그 중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1433건이며, 1473명이 부상을 입었고 8명이 사망을 함에 따라 여전히 매년 2~3명의 어린이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는 것이다.경찰에서는 개학철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2023-03-17 08:00 [기고] 봄철 건조한 날씨 속 산불 발생 우려 높아 [기고] 봄철 건조한 날씨 속 산불 발생 우려 높아 박준호 전남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낮은 습도 등 화재에 최상의 조건을 가진 기후적 특성이 있다. 또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습도가 낮을때가 많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라도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 올해 첫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경남 합천 산불 진화 이틀 만에 하동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에서도 대형 산불이 나 22시간여 만에 잡혔다. 지난해부터 급증한 산불 주원인으로 입산자 실화나 영농폐기물 소각이 지적되고 있다. 최근 통계자료를 보면 봄철 산불화재의 원인은 입산자의 실화, 쓰레기소각과 같이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대부 2023-03-15 17:00 [時] 가난한 행복 [時] 가난한 행복 소년 한영민 가난해도 행복이라일곱빗깔 순정바쳐모진세월 이겼는데사랑이라 굳은맹세바람되고 구름되어긴긴세월 흘러가도돌아 올 기약없네어디선가 까치소리내님인가 긴가민가님 마중 나가지만그님소식 간데없어눈물인지 빗물인지갑사치마 적셔우네[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3-03-10 11:04 [기고] 이중성과 존경, 그리고 후회 없는 삶 [기고] 이중성과 존경, 그리고 후회 없는 삶 김병연 시인/ 수필가 인간(人間)은 누구나 이중성(二重性)을 갖고 있다. 따라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이중 잣대로 모든 사물을 재단(裁斷)하며 살아간다.인간의 삶은 부끄러움을 알기보다는 부끄러움을 깔고 앉아 얼마나 뻔뻔하게 사느냐가 축재나 출세를 좌우하는지도 모를 일이다.양면의 칼을 많이 사용하는 인간일수록 가까이하면 상처를 받기 십상이다. 이들의 주관은 시시때때로 변한다. 마치 카멜레온처럼 주변 여건과 상황에 따라 주관마저 변장을 한다. 때론 정의의 편에서, 때론 사익을 위해서, 때론 불의와 타협하기 위한 수단으로 칼을 마구 휘둘러 댄다.정도(程度) 2023-03-07 13:16 [기고] 산불예방 [기고] 산불예방 권용준 경북 예천군 산림녹지과장 만물이 깨어나는 봄이 되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이 오면 새로운 생명이 깨어나듯 산불 발생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다.우리 예천군은 전체 면적의 54%가 산림으로 구성돼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도 전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산불은 단 한 번의 용서도 없다. 지난 2월 28일 풍양면 와룡리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산림 37ha를 덮친 화마를 보더라도 찰나의 방심이 엄청난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산불은 방심과 부주의, 생활폐기물 소각, 논·밭두렁 및 농 2023-03-06 14:00 [時] 바보야 나를 버린 바보야 [時] 바보야 나를 버린 바보야 소년 한영민 바보야이 세상에서 너를제일 사랑하는나를 버린 바보야언제나 너만을 생각하고너만을 사랑하는나를 떠나버린 바보야비가 오면 우산되고해가 뜨면 차양이 되는너만을 사랑하고너를 위해 죽을 수 있는나에게 등을 돌린 바보야최고로 사랑하는나를 버리고 가버린바보야수백명이 바라보는공항에서 아낌없이 등을 내주었던 나를내 사랑을우리 사랑을우리 추억을우리 기억들을버리고 가버린 바보야아직도 너를 사랑하는아직도 너만을 기다리는세상이 아니면천상에서도너만을 사랑하는나를 잊어가고 있는 바보야[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3-03-03 17:07 [특별기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이렇게 만들겠습니다 [특별기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이렇게 만들겠습니다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 설악산은 예로부터 함께 살고있는 사람들이 가장 사랑해왔다. 온 국토가 개발의 광풍에 휩싸여 투기 자본에게 땅을 내어줄 때도 꿋꿋이 지키고 가꾸면서 곁에 두고 사는 것을 축복이라 여겼다. 이렇게 지켜낸 것이 바로 오늘의 명산, 설악산 국립공원이다. 여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고 추지해온지가 40년이 지났다.드디어 '설악산 오색삭도사업'이 가장 큰 고비인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였다. 필자는 주체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을 강원도민, 특히 양양군민과 함께 하고자 한다.오색삭도 사업은 지금부터 40년 전인 1982년 문화재청의 반대로 좌초된 2023-03-01 14:01 [특별기고] 아름다운 강산 후손에게 빌려온 것 [특별기고] 아름다운 강산 후손에게 빌려온 것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다. 이에 따라 여주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말과 휴일에도 각 읍·면에 산불 비상 근무자를 지정해 근무토록 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했다. 최근 산불 발생이 잦은 데에는 고온건조, 강수량 급감, 강풍 등의 기상 여건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하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입산자의 부주의나 불법소각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2월 3일~4일간 강천면 자산에 난 산불도 입산자의 부주의로 추정하고 있다. 2023-03-01 14:00 [기고] 이천시 간부들 국ㆍ도비 확보 총력지원 [기고] 이천시 간부들 국ㆍ도비 확보 총력지원 엄태성 경기 이천시 주택행정팀장 해마다 지방자치단체는 국ㆍ도비 확보에 사활을 건다. 빈약한 지방재정의 보충을 위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월 시청내부 자유게시판에 국ㆍ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대응에 철저를 기하라는 당부를 한 바 있다. “글로벌 경기불황과 내수침체, 미국의 반도체산업 지원법(CSA) 본격 시행 등으로 주요 세입원인 SK하이닉스 감산 및 적자운영이 불가피해 심각한 재정손실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공모 사업을 통한 국ㆍ도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내용이다.대부분의 지자체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TF를 2023-02-26 09:53 [기고]실직 중인 지역가입자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지원 [기고]실직 중인 지역가입자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지원 김철환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장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2022년 10월 기준 600만 명을 넘어섰다. 2020년 말 500만 명에 비해 2년 만에 100만 명이 늘어난 것이다. 제도 시행 34년 만에 ‘수급자 600만 명 시대’가 열린 것으로 현재 매월 수급자 622만 명이 연금을 받고 있다.이러한 수치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이 노후생활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나, 한편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최소한의 노후 대비조차 어려운 분들이 있어 이런 분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이에 국민연금공단은 2022. 7 2023-02-25 15:09 [時]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아 [時]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아 소년 한영민 우리 인연여기까지인가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님과 사랑 여기가 끝인가극락과 천당을 합해도 우리 사랑보다 못할진 데이렇듯 생이별로끝날 인연이라면차라리 다시한번 사랑하고죽어도 좋아너없는 이승보다천상에서 함께 하고파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죽어도 좋아그저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면죽어도 좋아[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3-02-24 11:30 [기고] 산불 확산의 저지선, 산불예방 숲가꾸기 [기고] 산불 확산의 저지선, 산불예방 숲가꾸기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 봄이 돌아왔다. 맑은 날씨, 아름다운 경관 등 우리에게 많은 것을 선사하는 계절이지만 매년 여과 없이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산불’이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그리고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산림 내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결과에 따르면, 작년에는 전국에서 720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북부지방산림청 내에서는 20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832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는 2021년도 산불 발생 건수(332건)와 비교하여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이에 2023-02-22 10:30 [기고]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경쟁력 높이기 위해 중국어는 필수” [기고]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경쟁력 높이기 위해 중국어는 필수” 조경순 인천 중구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 지금이야말로 중국을 제대로 공부할 때이다. 경제에 대해 무관심하고 문외한이라면 몰라도, 중국은 여전히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란 말처럼 수 많은 재중한국인들과 재한중국인들이 지금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갈등을 와해하고, 끈끈한 형제애를 나누며 민간교류를 하고 있다. 최근 중국어교육시장에서 조사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있다. 10대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로 중국어학습이 중요하다고 답한 청소년들은 예상과 달리 40.6%에 달했다. 그 이유로 중국이 미치는 글로벌 영향력을 꼽았다고 한다.(리서치 김효진연구원)자 2023-02-19 11:1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