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寅年 신년사] 전진선 경기 양평군의회 의장

전진선 경기 양평군의회 의장은 2일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더욱 주도적으로 공부하고 배워가는 의회가 되겠다"며 "군민과 가까운 곳에서 군민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고, 해결을 위해 먼저 행동하는 군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지난 한해 군의회는 '군민의 안전과 행복 실현'을 최우선의 과제로 ▲소상공인 경영 안전자금 지원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안 처리 ▲국외출장여비 반납 결의 ▲사회적 거리두기 탄력 적용 건의 ▲ 의정자문단 위촉 등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32년 만에 개정돼 '지방자치법'이 오는 13일 시행된다. 이에 주민 감사 청구권 확대, 지방의회의 정책지원 및 독립성·자치입법권 등 강화를 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의장은 "변화하는 지방 분권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군민의 뜻 실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군민에게 항상 열려있는 소통하는 의회,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변자로서의 의회가 되도록 변함없는 초심의 마음으로 충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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