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寅年 신년사] 이연희 충남 서산시의회 의장
이연희 충남 서산시의회 의장은 31일 "용두사미(龍頭蛇尾)가 아닌 시종일관(始終一貫)의 자세로 정직하고 용감한 호랑이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장은 "희망을 일구는 시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새로운 30년의 역사를 써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18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 서산의 초석을 다진 뜻깊은 한 해였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부활 ▲서산시의회 개원 30주년 ▲서산시 인구가 18만명 돌파 ▲해미순교성지,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선포 ▲서산공항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가로림만해양정원 조성사업 실시설계비 정부예산 반영 등 지난해까지 다양한 성과에 대해 "손쉽게 얻은 결과물이 결코 아니다. 긴 세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어제의 성과가 오늘의 숙제가 됐다"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힘찬 새출발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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