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열의 窓 강상헌의 하제별곡 고화순의 조물조물 나물이야기 송금희의 알수록 더 맛있는 반찬이야기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임기추의 홍익사상 박희조의 할말잇슈 박해광의 세상보기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選球眼) 이창현의 웰빙라이프 윤병화의 e글e글 강명실의 Again My life 공직칼럼 의학칼럼 시시각각 전문의 칼럼 기사 (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제열의 窓] 대한민국 우유역사와 제조과정을 한눈에 - 거창 서울우유를 다녀와서 [문제열의 窓] 대한민국 우유역사와 제조과정을 한눈에 - 거창 서울우유를 다녀와서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6월 4일 수원목양교회 시니어 아카데미 31명의 성도와 함께 서울우유 거창공장과 거창 창포원을 다녀왔다. 수원에서 거창 우유공장까지의 거리는 270km다. 오전 10시 공장에 도착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934년 조직된 청량리농유조합이 시초다. 이후 조선인과 일본인 목장업자들이 1937년 경성우유동업조합을 설립했다. 이 시절 우유는 젖소의 원유를 가마솥에 끓여 병에 담아 특권층에 배달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1945년 8·15광복 후 서울우유동업조합으로 개칭하고 우유 판매사업을 시작했다. 1962년 서울 중량교에 공장을 세우고 ‘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6-07 21:10 [문제열의 窓] 행정동우회 선배님들과 함께 한 감사한 하루(여주 신륵사, 영릉) [문제열의 窓] 행정동우회 선배님들과 함께 한 감사한 하루(여주 신륵사, 영릉)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5월 17일 경기행정동우회 50명의 회원들은 수원과 서울에서 각각 버스에 나눠 타고 영동고속도로로 달려 여주로 향했다. 오늘은 여주의 문화유적지 신륵사(神勒寺)와 세종대왕릉 영릉(英陵)에서 청결 캠페인과 문화유산 탐방을 하는 날이다.11시. 여주시 천송동 신륵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회원들은 입구에서 권두현 회장님의 인사말을 듣고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경내를 돌며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도 듣고, 쓰레기도 줍기로 했다.신륵사는 봉미산 기슭에 있는 사찰로 신라 진평왕(579~631년 재위)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나 확실한 근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6-03 16:13 [문제열의 窓] 차 한 잔이 주는 여유 [문제열의 窓] 차 한 잔이 주는 여유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차(茶)는 커피, 코코아, 콜라와 함께 4대 기호 음료다. 세상의 음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소비량 역시 최고로 많다. 특유의 은은한 맛과 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와 사람들이 차를 즐긴다. 푸르른 차밭을 바라보는 것도 좋고, 안개 낀 아침에 차밭을 거니는 것도 좋다. 차밭에서 마음의 평화를 느낀다. 차나무의 원산지는 티베트와 중국 쓰촨성 경계 산악 지대이다. 식물학적 기원은 6∼7천만 년 전으로 추정한다. 차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나라는 중국으로 4,000년 전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828년(신라 흥덕왕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5-24 16:43 [문제열의 窓] 다방이 가져다 준 기다림의 기억 [문제열의 窓] 다방이 가져다 준 기다림의 기억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1980년대 5월. 김포 들판에서 벌어진 일이다. 기계 모내기가 도입되던 초창기다. 들판에는 10∼20여 명씩 줄 서서 손 모내기하는 대신 군데군데 3인 1조가 되어 기계 모내기로 붐비었다. 이앙기라는 문명의 이기가 모를 심었다. 현장 지도하는 면사무소, 농촌지도소 직원들도 들판을 메운다. 여기에 기계로 모내는 것이 신기해 마을 어르신들이 나와 들판을 서성인다. 마치 들판은 개미들이 개미집 들락거리는 것만큼이나 혼잡했다.아침부터 수많은 일개미 중에 여왕개미 같은 존재가 유독 눈길을 끌었다. 농촌지역 다방은 농번기가 되면 비수기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5-10 09:36 [문제열의 窓] 김포금쌀을 아시나요? [문제열의 窓] 김포금쌀을 아시나요?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경기도 김포는 5,000년 전부터 벼농사를 지어 온 대표적인 곡창지대다. 1991년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에서 발견된 탄화미는 지금으로부터 약 5,000∼3,000년 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충청남도 부여는 약 2,600년 전, 경상남도 김해는 약 1900년 전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유서가 깊다. 김포지역의 쌀은 신석기 후기 양쯔강 중․하류 지역에서 해류를 타고 황해를 건너 하류인 김포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우리나라 벼농사는 넓은 김포평야에서 시작돼 한반도 남부로 전파된 셈이다.김포는 서해안을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4-25 09:30 [문제열의 窓] 쌀이 곧 한국이다 [문제열의 窓] 쌀이 곧 한국이다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문제열 우리의 문화는 쌀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단군 이래 반만년 동안 한국인에게 쌀은 하늘이었다. 신주(神主)단지, 부루(扶婁)단지, 제석(帝釋)단지로 부르며 곡식의 신령을 모시는 단지 신앙은 쌀의 숭상에서 비롯됐다. 벼농사와 출산에 대한 간절한 염원도 담겨 있다. 쌀 앞에서는 임금도 예외일 수 없었다. 가뭄이 들어 흉년이 오면 임금은 곡기를 끊었고, 기우제를 지내며 자신의 부덕으로 농사가 망했다며 하늘에 빌었다.우리 민족에게 쌀은 생명을 잇는 삶의 원동력이자 희망이었다.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고 했다. 쌀에서 세시풍속(歲時風俗)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4-06 17:23 [문제열의 窓] 악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문제열의 窓] 악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문제열 악수(握手)는 인사, 감사, 친애, 화해 따위의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두 사람이 각자 한 손을 마주 내어 잡는 예법이다. 악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배려와 존중, 평화를 전제하는 세계적인 인사법이다. 매너에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해도, 국가나 문화권과 관계없이 가장 보편적인 인사다.악수의 기원을 살펴보면 고대 바빌론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신성한 힘이 인간의 손에 전해지는 것을 상징하는 의미로 통치자가 성상(城上:각 궁전과 관아에 속하여 그릇을 맡아보던 하인)의 손을 잡곤 했다고 한다. 고대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오른손으로 악수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3-23 11:56 [문제열의 窓] 한국이 베트남 농업에 주목하는 이유 [문제열의 窓] 한국이 베트남 농업에 주목하는 이유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문제열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굿모닝 베트남’이란 영화가 있다. 미군(美軍) 방송국의 DJ인 에이드리언 크로너가 겪는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영화인데 중간중간 들려주는 음악과 전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로빈 윌리엄스라는 배우를 전 세계인에게 각인시킨 명작으로 ‘굿~모닝 베~트남’으로 시작하는 DJ의 멘트로 유명하다. 영화 중간에 루이암스트롱이 부른 명곡 ‘what a wonderful world(아름다운 세상)’를 배경으로 보여지는 베트남의 농촌 풍경이 아름답다. 물론 계속된 미군의 폭격으로 베트남의 마을과 논이 사라지지만, 전쟁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3-09 12:33 [문제열의 窓] 쌀밥 좀 드세요! [문제열의 窓] 쌀밥 좀 드세요!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오늘은 밥과 쌀 얘기다. 생활 속에서 밥은 정말 다양한 의미로 쓰인다. 고마울 때 야! 진짜 고맙다. 나중에 밥 한번 먹자. 안부를 물어볼 때 너 밥은 먹고 지내니? 아플 때 밥은 꼭 챙겨 먹어. 인사말 할 때 밥 먹었어? 무언가 잘해야 할 때 사람이 밥값을 해야지. 심각한 상황일 때 넌 목구멍에 밥이 넘어가? 등등 한국 사회는 밥이면 다 통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지금의 밥은 끼니, 식사의 의미를 담고 있지만 예전의 밥은 무조건 쌀밥을 의미했다. 그러니까 밥은 곧 쌀 이었다. 아무튼 이렇게 중요한 밥이었는데 세상이 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24 11:22 [문제열의 窓] 내 고향 김포는요 [문제열의 窓] 내 고향 김포는요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나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한강 변의 아주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다. 우리 고향은 그리 높지 않은 자그마한 산자락에 40채의 집이 군데군데 모여 있는 동네다. 경제적으로는 풍요롭지 못했지만, 희로애락을 같이하며 정이 듬뿍 묻어나는 착한 사람들만 모여 사는 ‘마음 부자’ 동네였다. 봄이 되면 앞산에는 울긋불긋 진달래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뤘다. 모낸 논에는 뜸부기가 ‘뜸북뜸북’ 노래 부르고, 하얀 예쁜 황새는 ‘어슬렁어슬렁’ 걸어 다니며 우렁이를 찾느라 정신이 없다. 강남 갔던 제비도 찾아와 추녀 밑에 둥지를 틀며 새끼를 늘린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08 16:06 [문제열의 窓] 농산물 가격이 안정돼야 농업이 발전한다 [문제열의 窓] 농산물 가격이 안정돼야 농업이 발전한다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물건의 판매 가격에서 원가를 뺀 차액을 ‘마진(margin)’이라고 한다. 마진이 높게 나와야 장사가 잘되는 것이다. 그다음에 고정지출과 손익분기점에 대해 고민한다. 고정지출이라고 하면 사업장에서 하는 노동과 온·오프라인에서 마케팅하는 비용까지를 포함한다. 끝으로 희망 수입 합산과 목표매출을 정하고, 조금 더 많은 순수익을 위해 노력한다. 이것이 일반적인 산업의 가격정책이다.여기에서 다른 산업과 농업이 다른 부문이 있다. ‘얼마에 팔 것인가?’를 정하는 주체가 ‘나’인가 ‘다른 사람’인가 하는 부분이다. 고정지출에 대한 부문은 계산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1-25 10:10 [문제열의 窓] 라오스 농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문제열의 窓] 라오스 농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라오스는 쌀 중심의 전통적 농업국가다. 우리나라가 1960∼70년대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듯 현재의 라오스가 그렇다. 라오스는 우리나라처럼 쌀밥에 채소 반찬과 고기를 곁들여 먹는다. 대나무 통 안에 밥을 찐 찹쌀밥(Stic Rice),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를 볶아서 만든 볶음밥(Fried Rice), 우리나라의 칼국수에 가까운 식감을 느끼는 찹쌀국수(까오삐약) 등을 보면 그들에게도 쌀은 생명을 잇는 삶의 원동력이자 희망이었음이 분명하다.라오스는 동남아에서 유일한 내륙 국가다. 국내 총생산액은 157억 달러로 세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1-10 10:15 [문제열의 窓] 춥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그 시절 겨울 이야기 [문제열의 窓] 춥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그 시절 겨울 이야기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영하의 온도와 차가운 바람이 온몸을 휘감는 겨울이다. 나무들은 옷을 벗어 버리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벌벌 떨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소복이 내리어 온 세상을 하얗게 덮는다. 눈이 쌓이면 고무래를 들고 마당과 동네 길을 치우면서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한다. 동네 강아지도 눈이 좋아 코에 눈을 묻히고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지붕 위에 눈이 녹아 처마 밑에 고드름이 맺히면 따서 먹었다. 옛날에는 함박눈이 오면 서설(瑞雪:상서로운 눈)이라 행운이 찾아 든다고 좋아했다. 요즈음은 함박눈이 내려도 쌓인 눈을 보기가 어렵다. 내리기만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12-29 12:00 [문제열의 窓]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 라오스를 다녀와서 ③ [문제열의 窓]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 라오스를 다녀와서 ③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라오스 탐방 4일차. 서양식과 라오스식이 혼합된 뷔페로 푸짐한 아침을 먹었다. 다양한 과일, 샐러드, 볶음밥, 라오스 쌀국수, 즉석 오물렛, 베이커리, 요거트 등 많은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인을 배려한 고추장도 준비되어 있어 밥 한 공기에 공심채 볶음을 넣고 쓱쓱 비벼서, 라오스의 쌀국수 국물이랑 함께 먹는 맛은 이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되어 버렸다. 라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12-20 09:00 [문제열의 窓]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 라오스를 다녀와서 ② [문제열의 窓]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 라오스를 다녀와서 ②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 루앙프라방의 탁발(托鉢)행렬. 나눔과 베품의 불교의식이다. 라오스의 새해 최대 명절은 4월 15일이다. 이때는 새해의 복을 빌어 준다며 서로에게 물을 뿌려준다,>라오스 탐방 3일차. 이른 새벽 5시. 어둠을 뚫고 루앙프라방의 탁발(托鉢)행렬을 보러 갔다. 새벽부터 동자승의 탁발행렬이 주홍빛으로 거리를 수놓는다. 동남아시아에서 두루 행해지는 탁발이지만 루앙프라방의 탁발이 특별한 이유는 650년간 이어온 전통으로 신성한 아침의 기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라오스 전역에서 1년 365일 하루도 쉼 없이 매일 새벽 5~7시에 이루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12-18 09:00 [문제열의 窓]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 라오스를 다녀와서 ① [문제열의 窓]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 라오스를 다녀와서 ①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수원목양역사문화탐방단 10명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방비엥(Vang Vieng), 비엔티엔(Vientiane)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지난 10월 30일. 오후 7시 10분. 인천 공항에서 울창한 숲속의 나라 라오스를 향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밤하늘을 가르며 5시간의 비행 끝에 현지 시각 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12-15 08:00 [문제열의 窓] 겨울정경(情景) [문제열의 窓] 겨울정경(情景)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겨울은 12월에서 다음 해 2월까지 해당하는 1년 4계절의 마지막 계절이다. 기온이 가장 낮고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계절이다. 밤에는 별이 가장 밝게 보이는 계절로 은하수를 볼 수 있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모두 겨울은 농한기에 해당한다. 24절기 가운데 입동(立冬:11월8일)부터 보름 간격으로 소설(小雪), 대설(大雪), 동지(冬至), 소한(小寒), 대한(大寒)까지가 겨울이다.입동은 겨울의 시작으로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에서 볏짚을 모아 소먹이를 준비한다. 입동이 지나면 추운 날씨에 배추가 얼어붙고 일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김장을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12-10 09:54 [문제열의 窓] 문화중심 사회에 맞는 농촌의 스토리텔링 전략이 필요하다 [문제열의 窓] 문화중심 사회에 맞는 농촌의 스토리텔링 전략이 필요하다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문제열 인류 역사는 다양한 변화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수렵에서 농경사회로, 다시 산업혁명에서 정보화 사회로 발전했다. 미래학자들은 앞으로의 인류 역사는 사람의 감성적인 부분에 주목하는 드림사회(Dream Society)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사회가 물질 중심의 사회였다면 드림사회는 꿈과 감성이 중요시되는 문화중심 사회다. 따라서 물질보다는 사람의 꿈과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자산이 되고 이런 드림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야기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이야기는 얼어붙은 사람의 마음도 움직인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11-25 17:42 [문제열의 窓] 우리 시대 농민을 응원합니다 [문제열의 窓] 우리 시대 농민을 응원합니다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조선시대 농민은 가족노동을 기반으로 농사일에 종사했다. 이들은 이웃끼리 서로 도우며 농사일을 함께 하는 조직인 ‘두레’를 만들어 품앗이를 했다. 생활물자는 거의 자급자족했다. 농민들은 일 년 내내 농사일에 매달려야 했다. 춘분과 추분사이의 농번기에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의 시간인 농한기에도 집수리, 가마니짜기, 새끼꼬기 등의 일에서 벗어날 수 없는 등 농민들의 생활은 고달팠다.최근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파친코’라는 드라마가 있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초들의 삶이 가슴 아프게 나와 있는 이야기가 있다. 귀하게 키운 딸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11-09 10:58 [문제열의 窓] 통일벼 키우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문제열의 窓] 통일벼 키우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쌀은 밀, 옥수수와 함께 세계 3대 작물이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여러 국가가 있다. 쌀의 90%가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되고, 그 대부분을 아시아에서 소비한다. 쌀은 세계인구의 반 이상이 먹는 주식이다.우리나라는 1960년대 식량이 턱 없이 부족해 양곡을 수입했다. 당시 전체 수입액의 10%를 차지하고 국제수지적자의 40%가 양곡 수입 때문에 발생할 정도였다. 정부는 급기야 쌀의 수확량을 늘릴 벼 품종 개발에 정책을 집중했다. 그 첫 단추로 19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10-24 09:36 처음처음1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