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분노조절장애.新독재.탄핵감" 野, 대통령 발언에 원색적 비난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국민을 위해 진실한 사람들만 선택받아야 한다”, “바른 역사를 못 배우면 혼이 비정상”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국무회의 발언에 대해 ‘노골적 선거개입’이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분노조절장애”, “영혼포기 발언” 등 거친 표현이 쏟아졌고, “몇 번은 탄핵받을 사안”, “새누리당을 탈당해야 한다” 등의 주장까지 나왔다. 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전날 발언을 쟁점화하며 총공세를 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 지지발언을 했다가 한나라당으로부터 공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5-11-12 08:21 포항시 전직시장에 대한 ‘의전’문제로 시끌 경북 포항시가 전직시장에 대한 ‘의전’문제로 시끄럽다. 초청받지 못한 자리에 굳이 나가겠다는 것도 이해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담당 간부 공무원을 폭행하는 일은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이 공무원이 전직 시장을 ‘소 닭 쳐다보듯’ 하지는 않았을 터인데 말이다. 얼마 전 지역 행사장에서 의전 문제로 현직 시장과 전직 시장측이 충돌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박 전 시장 측 관계자가 포항시 공무원에게 멱살잡이를 하고 포항시의원, 시장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의 추태를 부렸다는데, 이유가 전직 시장에 대한 의전 때문이라고 하니 참으로 한심스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5-10-27 13:20 영월 신달자 시인 제11회 김삿갓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시선 김삿갓(난고 김병연)의 문학적 업적과 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 되어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김삿갓문학상에 신달자 시인의 시집 ‘살 흐르다’가 선정되었다.김삿갓문학상심사위원회(위원장 문효치)는 신달자 시인의 시집 ‘살 흐르다’는 여성특유의 감성을 최대한 살린 지극히 사소한 일상의 생소한 비전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있으며 시인의 어눌한 말투 “국이 싱겁죠?”, “여보, 비와요”가 삶의 돌다리 들이다.그것이 너와 내가 인생을 건너가는데 우리를 떠받고 지탱하는 힘 이였다는 것을 깨닫는다고 심사평을 하였다. 때로는 서투르고 어눌한 피플 | 영월/ 이중근기자 | 2015-10-01 15:52 서산시민체육대회 '몰염치'로 얼룩 서산시민체육대회 '몰염치'로 얼룩 충남 서산시가 제11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열면서 주차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시민의 빈축을 사고 있다. 20일 시민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시 종합운동장서 열린 시민체육대회는 오전 일찍부터 많은 차량이 몰리면서 운동장 장애인 주차면을 ‘서희스타힐스’ 홍보차량 등이 버젓이 불법 주차해 장애인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는 것. 장애인 김모 씨(62)는 “시민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키 위해 오전 9시 30분께 종합운동장 장애인주차장을 찾았으나 일부 몰지각한 시민과 기업 홍보차량이 장애인 주차장에 버젓이 주차돼 있는데도 단속 사회일반 | 서산/ 한상규기자 | 2015-09-21 07:48 "성매매 대가 금액의 액수는 중요치 않아" 가출한 13살 여학생과 만난 20대 남성이 성관계하려고 모텔에 갔지만 수중에 돈이 8000원밖에 없었다.염치 불고하고 모텔비 2만원 중 2천원을 깎고 여학생에게 1만원을 빌려 방을 구했다.이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된 이 남성은 여관비를 여학생이 더 많이 냈기에 성을 산 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과연 죄가 있는 것일까.법원은 당연히 죄가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동부지법 제12형사부(김영학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 씨(22)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 사회일반 | 연합뉴스/ 이보배기자 | 2015-09-16 23:42 김순남 칼럼 이재명 성남시장, 개혁의 끈 다시 죄야 한다 율사출신인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2010년 7월 민선5기 성남시의 수장으로 당선된 다음 비리와 부패한 공직사회를 개혁하기 위해 ‘청렴’이란 기치를 내걸고 공직기강확립에 나섰다.전임시장시절 성남시 비리·결탁 등으로 국장승진은 5000만원, 과장승진에는 2000만~3000만원이라는 소문까지 시중에 무성했던 시절이 있었다.그러던 성남시를 이재명 시장이 취임 후 개혁에 개혁을 더한 결과, 2014년도 전국지자체 청렴도 1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으며, 2500여명의 공직자들은 비리와 점차 담을 쌓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새로운 공무원 상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5-05-25 12:54 북한, 연일 도발 위협.. 남북관계 개선 '삐걱'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5월이지만 오히려 각종 악재가 이어지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북한 전문가들은 14일 북측의 ‘무력도발 위협’과 남측의 강경 대응이 맞서면서 한미 합동군사훈련 종료 이후 기대를 모았던 대화 분위기가 어두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북한은 13일 오후 사전 예고에 이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함포와 해안포 등을 동원한 야간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하며 무력시위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동해 원산 호도반도 부근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KN-O1 함대함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정치일반 | 연합뉴스/ 최선영기자 | 2015-05-15 08:34 경기도관광공사,아산 은행나무길 아트거리 오픈 기념 행사 개최 예술의 길로 재탄생한 아산 은행나무길과 만남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아산시 은행나무길(아산시 염치읍)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5월 1일 열린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아산시 은행나무길 예술공간 재탄생을 기념하는 ‘은행나무길 아트거리 OPEN DAY’ 기념행사를 5월 1일 은행나무 쉼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길거리 퍼포먼스, 프로젝트 참여 작가들로부터 직접 그래피티 아트를 배우는 ‘그래피티 체험행사’, 개그 디제잉 파티, 국내 유명 DJ들과 함께하는 스탠딩 파티 등으로 꾸며진다. 아산시 은행나무길은 올 경기 | 한영민 기자 | 2015-04-30 09:50 [세상읽기 7] 서길원칼럼-조카의 대학 졸업식, 그리고 부끄러움 [세상읽기 7] 서길원칼럼-조카의 대학 졸업식, 그리고 부끄러움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12년에 걸친 신고의 젊음 끝에 얻게 되는 취업과 졸업에 조카는 웃었지만 삼촌은 속 시원히 웃지 못했다. - 조카딸이 어제 대학을 졸업했다. 학사모를 쓴 얼굴이 예쁘고 고왔다. 하지만 그런 조카를 보는 나의 얼굴에는 형용키 어려운 씁쓸함이 일었다. 그리고 미안했다. 삼촌이 아닌 기성세대로서 부끄러웠다.조카는 어제 졸업식으로 학사모를 두 번 썼다.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4년 만에 졸업했지만 첫 번째는 4년제 대학을 5년 만에 졸업했다. 남자처럼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 것도 아니고 휴학을 했던 것도 아니다. 이렇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5-02-25 12:48 금천구의회, 마지막 임시회서 자치구의회 폐지 반대 결의문 채택 김윤미 기자 =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가 2014년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제185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4년도 제2회 일반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이 심사됐으며, 자치구의회 폐지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안) 반대 결의문이 채택됐다. 201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은 서울시로부터 발달장애인 지원시설 설치사업비로 교부된 특별교부금 5억 5,500만원과 동 마을복지센터 1단계 시범 자치구 지원예산으로 교부된 시비보조금 6,250만원 등 총 2개 사업 6억 1,750만원의 예산을 명시이월하기 위해서다.‘자치 서울 | . | 2014-12-31 05:21 주승용 "담뱃값 2천원 인상하면 세수 年5조원 증가" 정부 계획대로 담뱃값을 올리면 연간 세수는 5조원 이상 늘어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제출받은 ‘담배가격 인상에 따른 세수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할 경우 정부의 연간 세수는 5조456억원만큼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담뱃값 인상으로 세수가 2조8000억원 늘어날 것이라는 정부 발표보다 2조2456억원이나 많은 액수다. 세수 증가액 전망치에 큰 차이가 난 이유는 정부가 가격 요인으로만 단순 계산해 담배 수요가 종전보다 34% 줄어들 것으로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10-01 05:50 "고교무상교육 예산 즉각 편성해야"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국회의원(성남 수정)은 박근혜 대통령은 2012년 대선후보 당시 공약에서 고교무상교육을 전면에 내세웠으나 정부는 올해에 이어 내년 예산에서도 고교무상교육 예산을 단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고 29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김태년 의원은 “올해부터 매년 25%씩 확대해 오는 2017년에 고교전면 무상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 었다”면서 “그러나 정부는 올 예산에서 고교무상교육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아 내년예산에서도 고교무상교육 예산은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교무상교육 실현은 보편교육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일반 | 김순남기자 | 2014-09-30 05:37 與 "26일 본회의해야"... 野 거듭 압박 새누리당은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를 강조하며 24일 이미 예고해온 대로 이틀후 본회의 개최 등 여당주도의 단독국회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재삼 밝히며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한 새정치민주연합의 협조를 압박했다. 특히 새누리당과 정부는 이날 ‘자영업보호 및 고용안정 대책’과 관련한 당정협의를 여는 등 민생을 앞세워 야당의 조속한 등원을 촉구했다. 회의에는 새누리당에서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정부 측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정치일반 | 연합뉴스/ 이귀원·류미나기자 | 2014-09-25 06:26 "세월호법 안되면 파행" vs "국회서 싸워야" 새정치민주연합의 강경파는 세월호특별법과 관련 장외투쟁 병행론을 주장하는 한편 온건파는 국회 내에서 싸워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 가운데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1일 국회 의사일정의 연계 투쟁 여부를 놓고 뜨거운 당내 공방을 벌였다. 강경파를 중심으로 상당수 의원들이 세월호특별법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의사일정에 협조하기 어렵다며 장외투쟁 병행론을 편 반면, 중도^온건 성향 의원들은 국회 내에서 싸워야 한다고 맞섰다. 중도 성향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집권을 위한 모임’(민집모)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정기 오찬모임을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9-02 05:38 "與, 세월호특별법부터 다른 모습 보여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15일 새로 선출된 새누리당 지도부에 대해 “세월호특별법에서부터 성역없는 진상조사에 대한 의지를 밝혀서 이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새로운 여당 지도부에 축하의 뜻을 전한 뒤 “내일(16일) 본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못하면 집권세력은 그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경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공동대표도 의총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단이 최근 회동에서16일까지 세월호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한 사실을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7-16 07:16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 7.30 재보선 동작을 출마 기자회견 서정익 기자 = 새누리당 나경원 전 국회의원은 10일 동작구 사당동 남성시장에서 7.30재보선 동작을 지역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나후보는 “당의 부름이 주민의 부름이 될 때까지 동작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동작 주민 여러분! 나경원입니다. 저는 오늘 이곳 남성시장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동작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는 쉽지 않은 여행입니다. 당의 부름이 국민의 부름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저는 7월 30일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동작에 왔습니다. 새누리당의 요청을 받고 많은 고민 서울 | . | 2014-07-10 05:17 데스크칼럼-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자에 바란다 숨 가쁘게 달려온 지방선거가 마무리됐다. 세월호 참사로 본래의 취지인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의 의미가 다소 퇴색됐다는 아쉬움이 남는 선거였지만 어쨌던 당선자와 낙선자는 가려졌다. 특히 선거 막판까지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진 점은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을 상처로 남을 것 같다. 하지만 포항시민들은 압도적인 표차로 새누리당 이강덕 후보를 뽑아줬다. 그가 제시한 수많은 공약들을 지체 없이 시행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린 것이다. 당선자들은 당선의 기쁨 보다는 무거워진 어깨를 실감할 것이다. 특히 53만 시정을 이끌어야할 시장 당선자는 더욱 칼럼 | 박희경/ 지방부장, 포항담당 | 2014-06-10 02:04 與 "野신당, 민생법안 처리부터 협조해야" 새누리당은 29일 야권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민생 중심주의 정당’을 표방하기 앞서 4월 국회에서 기초연금법 등 민생 법안 처리부터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연일 쪽방촌, 국립대 등을 방문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가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바깥 활동과는 대조적으로 정작 국회에선 기초연금법안 처리를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 목소리를 낸 것이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제는 탈이념, 민생 중심주의 정당이 되겠다며 새 옷으로 갈아입고 구태 정치를 완전히 벗어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지만, 진정한 새정치는 말뿐 정치일반 | 연합뉴스/ 김연정기자 | 2014-03-31 07:22 충남도, 기업유치 불균형지역 해소 주효 충남도는 기업유치 방향을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소외지역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 결과 남부 및 내륙지역에 6개 기업이 자리를 잡는 등 8개 기업의 도내 투자를 이끌어 냈다 안희정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남양화학공업 등 8개사 대표 이준원 공주시장 등 5개 시·군 시장·군수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8개사의 투자규모는 2015년까지 모두 954억 원으로 신규 236명을 비롯해 모두 453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MOU에 따르면 남양화학공업㈜은 내년까지 142억 원을 투자 공주시 정안면 정안2농 종합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2014-03-21 07:39 독투-형사들의 겨울이야기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흰색의 겨울옷을 입었다. 입춘이 지난 지 한참이건만 어쩌자고 겨울은 저리도 하얗게 눌러 앉아 버린 것 일까. 고성에서 삼척으로 발령받아 오던 날 나는 단단히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 하늘은 마치 수십 년의 한을 한꺼번에 쏟아놓는 듯 했다. 계속해서 내리는 눈은 마을과 마을을 사람과 사람을 분리시키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분리 되어진 곳에서 사람들은 점점 고립돼 갔다. 내가 속한 삼척경찰서도 민생의 안전을 우선으로 일단은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기에 바빴다. 그러다가 고립된 마을 사람들이 더 위험하다하는 생각을 하 기고 | 이영길 | 2014-02-26 02:2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