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집중호우에 취약한 시내 지하차도 18곳의 침수 방지 대책 강화에 본격 나섰다. 시는 최근 '지하차도 침수 방지 대책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15일 밝혔다.대상 지하차도는 신원, 동작, 신길, 매헌, 월계 2·3, 구로역, 구로, 목동교서측, 가마산, 여의하류, 공항입구, 외발산, 개포, 일원, 구반포, 금하, 염곡동서, 화곡 등 18곳으로 이 가운데 16곳은 올해 8월 침수됐고, 나머지 2곳은 과거 침수된 이력이 있어 용역 대상에 포함됐다.모든 지하차도에는 개별 배수시설이 있으나 도로 구조상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 배
서울 | 임형찬기자 | 2022-11-15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