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요 기 사 전국 맑음…한낮 최고 21~28도 '큰 일교차' 14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가량으로 매우 커 건강에... 의대증원 회의록 공개…'증원 필요성' 대체로 동의했다 '의대 2천명 증원'을 결정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록에 '증원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사들은 증원 규모가 수백명 수준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이었지만, 시민단체들은 3천명 증원까지 주장했다. 정부는 2천명 증원하자는 입장이었다.정부가 일방적으로 2천명을 발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일부 위원들의 지적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전국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한낮 최고 21~28도 14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가량으로 매우 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강원 산지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 기사 (26,51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짜 명품 내세워 고객 현혹 '눈살' (주)성담이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고객 이벤트 행사로 가짜 명품 상품들을 내걸고 영업을 하고 있어 적절성의 논란이 일고 있다. 시흥시 소재 S 골프장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파3 홀에서 1만 원씩을 내면 홀인원, 버디, 온 그린 하는 사람들에게 짝퉁 상품을 내세워 고객들을 현혹 시키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고객이 골프약속 시간이 늦어 9홀만 골프를 쳤는데 골프장은 약관을 내세워 9홀만 친 것을 18홀 규정요금을 받다 이를 항의하자 카트요금은 18홀 기준으로 2만 원을 받고 9홀 라운딩 금액을 환불하는 등 원성을 사고 사회일반 | 시흥/ 정길용기자 | 2017-09-14 08:17 진주시, 이면도로 불법적치물 미온적 단속 도마위 경남 진주시가 도심지 주택가나 상가지역 이면도로에 설치된 각종 불법 적치물로 운전자나 보행자들의 안전위협(본보 9월6일 14면·9월11일 14면 보도)에도 미온적인 단속으로 일관해 시민들의 비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관내 불법 적치물로 시가지 양방향 차량의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인도까지 점유한 불법 지장물로 오가는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 4만여건에 달하는 지도단속을 벌였다고 하지만 이는 시민들의 불편과 항의성 민원이 많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데도 과태료 5건에 불과해 형식적인 단속이라는 지적 사회일반 | 진주/ 박종봉기자 | 2017-09-14 08:17 20대 2명 감금·폭행한 8명 검거 생활비를 보태지 않는다며 또래 친구 2명을 감금하고 폭행한 20대 남녀 8명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 남부경찰서는 폭행 혐의 등으로 A씨(24) 등 3명을 구속하고 B씨(21·여)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A씨 등 8명은 올해 7월 하순부터 한 달가량 대전시 동구의 한 원룸에서 C씨(20·여) 등 2명을 수차례에 걸쳐 감금하고 둔기 등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인천에 거주하는 C씨 등 2명을 대전으로 부른 뒤 함께 유흥을 즐기며 생활하다가 돈이 떨어지자 생활비를 요구, 돈을 내놓지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7-09-13 14:30 남성 3명 질소가스 동반자살 기도…1명 사망 경기도 시흥시 시화방조제 인근 도로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3명이 동반자살을 시도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13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20∼30대 남성 3명이 차 안에서 질소가스를 이용해 자살을 시도, A씨(27)가 사망했다.차량 주인 B씨(32) 등 나머지 2명은 의식을 찾고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에서는 길이 1.2m가량의 공업용 질소가스통이 발견됐다.B씨 등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고 대화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경찰은 전했다.이들은 경찰에서 "SNS에 사회일반 | 시흥/ 정길용기자 | 2017-09-13 14:30 체육특기생 비리…뇌물수수 혐의 인천대 교수 구속영장 검찰이 체육특기생을 입학시켜 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인천지검 특수부(노만석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한 인천대 예술체육대학 소속 A(62) 교수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3일 밝혔다.A교수는 2012∼2014년 인천대 운동부 소속 체육특기생의 학부모 등으로부터 5천만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교수는 인천대 운동부 소속 선수를 선발하고, 운동부 감독과 코치를 관리하는 업무를 총괄한 것으로 전해졌다.인천대는 해마다 축구,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9-13 14:30 60억대 판돈 걸고 도박삼매경 빠진 주부들 60억대 도박을 벌인 조직폭력배와 가정주부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도박장소개설 등의 혐의로 수원지역 조직폭력배 A씨(41) 등 6명을 구속하고,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가정주부 B씨(53·여) 등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월 1일부터 같은 달 19일까지 수원과 화성에서 가정집, 사무실, 식당, 펜션 등에 도박장을 개설, 11차례에 걸쳐 총 60억원대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 7명은 이 기간에 지인의 가정집 등을 임대한 뒤 관리자인 '하우스장', 화투패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7-09-13 14:27 “순직 인정은 받았는데…” 단원고 교사 손배소 ‘하세월’ 단원고 기간제 교사의 유족이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청구했으나 6개월째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13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단원고 김초원(당시 26·여) 기간제 교사의 유족은 올해 4월 도교육청을 상대로 5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수원지법에 제기했다.이에 도교육청은 "기간제 교사의 지위가 정규교원과 동일하게 인정되는 관련 법령이 개정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며 재판부에 기일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6월 20일로 예정됐던 첫 변론기일이 연기된 뒤 계속 '추정'(추후 지정) 상태다.유족들은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7-09-13 14:25 진주시 하수관로공사 마무리 미흡…시민불편 가중 경남 진주시가 시민편의를 위한 면지역 하수관로 공사가 오히려 시민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성면과 사봉면 남마성, 등건마을 2곳 1005가구에 총공사비 260억을 들여 현대기공에 공사를 맡겨 진성하수종말처리장으로 하수를 이송하는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 지역 도로는 당초 곳곳이 파손돼 메우기를 반복해 노면상태가 매우 불량한데다 하수관로 공사 이후에는 아예 누더기 도로로 변했다는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또 하수관로 공사 사회일반 | 진주/ 박종봉기자 | 2017-09-13 08:21 "몰카 퇴치" 경기북부청, 찾아가는 점검 실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합동 점검반이 놓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점검’을 실시한다. ‘스마트국민제보’는 여성불안 신고뿐만 아니라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음에도 경찰관서에 신고 또는 방문을 꺼리는 피해자들을 위해 별도 신고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7-09-13 08:21 여수시-시의회 첨예한 ‘대립각’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와 시의회(의장 박정채)가 ‘상수도 고도화처리시설사업’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사업을 강행하려는 시와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시의회가 충돌하면서 촉발했다. 여수시 김동균 상하수도사업단장은 12일 본지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둔수·학용정수장에서 지난 2012년부터 600억여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고도화처리시설 사업에 대해 중단하거나 재검토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소장은 이미 170억 원 규모의 정수장 자체 노후화 개선을 위해 조달청에 업체선정을 의뢰한 상황에서 사업의 사회일반 | 여수/ 나영석기자 | 2017-09-13 08:21 불법 촬영범죄 "설 자리 없앤다" 문경署, 다중이용시설 취약지 점검 경북 문경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 근절에 나섰다. 이번 합동 점검은 문경경찰서 주관으로 문경시청, 문경교육지원청, 열린종합상담소, 장애인부모회 문경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범죄 취약 개소를 점검했다. 문경의 대형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왕래 하는 대형마트에 경찰과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불법 촬영에 대해 점검을 해줘 손님들에게 불안감을 해소 시켜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지역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사회일반 | 문경/ 곽한균기자 | 2017-09-13 08:21 당진시,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21건 적발 후 10건 '사법 조치' 충남 당진시는 12일 지난 7월1일부터 8월25일까지 관내 61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하절기 폭염 및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결과 2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적발된 21건 중 10건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했으며, 11건에 대해서는 총 8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적발된 업체 중 신평면 소재 A회사는 회사 내 보일러 보조탱크에서 열 매체유 100리터가 하천으로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다행히 시에서 신속한 사고 원인조사와 함께 신속한 방제작업을 벌여 인근 농경지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자동 사회일반 | 당진/ 이도현기자 | 2017-09-13 08:21 화학비료 원료가 특효약?…악덕업자들 덜미 화학비료 등의 원료인 공업용 규산염으로 만든 액상차를 암과 고혈압 등에 좋다고 속여 팔아온 판매업자와 이를 공급한 제조업자가 경기도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 12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공업용 규산염으로 액상차를 만들어 억대가 넘는 부당이득을 취한 A식품판매업소 대표와 이를 납품해온 공급업자 등 6명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 이들이 4개월 동안 판매한 액상차는 1468세트로 파악된 가운데 판매 금액은 3억3000여만 원에 달했다. 안양의 A업체는 공급업체 B와 C로부터 액상차 20ℓ들이 사회일반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 2017-09-13 08:21 수수료 명목 뇌물 강요.수수 군산署, 시 간부 공무원 구속 국가보조금을 받은 업자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군산시 한 공무원 간부가 구속됐다. 12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군산시 소속 A과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수산물가공업자 B씨(65)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과장은 B씨로부터 국가보조금 수수료 명목으로 1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2012년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보조 사업에 선정돼 국가보조금 8억 원을 받게 됐다. A과장은 2013년 3월 B씨가 보조금을 지급받은 사실을 알고 찾아가 보조금의 10%를 뇌물로 요구했다. B씨는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7-09-13 08:21 '실전처럼' 경북소방본부,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 경북도 소방본부는 12일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구조대원 25명과 소방헬기를 동원, 등산객 암벽 추락사고를 가상해 소방헬기 레펠 하강, 수직수평로프 설치, 구조대원 도하훈련, 소방헬기 호이스트 구조와 신속한 병원 이송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요구조자 구조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2747건의 산악구조현장에 출동해 2515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특히 가을철(9~11월)에 사회일반 | 경북/ 신용대기자 | 2017-09-13 08:21 순천지청, 이용부 보성군수 사전 구속영장 청구 건설 업자로 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를 받고 있는 이용부 전남 보성군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이 군수가 업체로 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위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군수는 보성군의 공사를 수주케 하는 대가로 지역 업체 업자들로 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 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부인하고 돌아갔다. 검찰은 앞서 4일 뇌물을 건넨 업체 관계자 1명과 뇌물을 제공 받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7-09-12 15:20 인천대 체육특기생 비리 포착…현직 교수 체포 체육특기생을 입학시켜 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가 검찰에 체포됐다.인천지검 특수부(노만석 부장검사)는 11일 뇌물수수 혐의로 인천대 예술체육대학 소속 A교수(62)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교수는 2012∼2014년 인천대 운동부 소속 체육특기생의 학부모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교수는 인천대 운동부 소속 선수를 선발하고, 운동부 감독과 코치를 관리하는 업무를 총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A교수의 학교 사무실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9-12 15:19 中 가짜 비아그라 184만개 팔고 산 15명 덜미 경북 경주경찰서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 A씨(65) 등 유통조직원 5명을 구속하고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중국에서 만든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 184만8000개를 수입해 약국과 도매상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정상제품 도매가의 20∼40%에 해당하는 돈을 받고 팔았다. 시중에 나오는 정상 발기부전치료제는 최대 용량이 150㎎이다.A씨 등은 정상 제품보다 용량이 많은 500㎎짜리 발기부전치료제도 만들어 유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이 만든 제품은 발기부전치료제 성 사회일반 | 경주/이석이기자 | 2017-09-12 15:19 파출소 연행 피의자 뺨 때린 경찰관 ‘독직폭행’ 난동을 피우는 피의자 머리를 누르고 뺨을 때린 경찰관들이 입건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독직폭행 혐의로 인천 강화경찰서 모 파출소장 A(51) 경위와 파출소 소속 B(48)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독직폭행은 직권을 남용해 사람을 체포·감금하거나 형사 피의자 등에 대해 폭행 또는 가혹 행위를 하는 것이다.A경위 등은 이달 27일 인천 강화군의 한 파출소로 연행된 피의자 C씨(50)를 조사하던 중 그의 머리를 누르고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당시 A 경위 등은 절도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가 파출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7-09-12 15:18 성폭행범 낭심 걷어차고 달아나 패해 모면 밤늦게까지 공부하다가 귀가하던 10대 여학생이 흉기를 들이댄 성폭행범의 낭심을 걷어차고 달아나 화를 면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강간치상 혐의로 A씨(41)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0시 30분께 안성시의 한 들판에서 여고생 B양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조용히 하라"고 위협하고 바로 옆 숲으로 끌고가 B양이 입은 옷에 손을 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A씨의 범행은 B양의 완강한 저항에 막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위기에 몰린 B양은 A씨가 흉기를 잡은 손을 입으로 물고 발로 낭심을 걷어차는 등 1분여간 저항한 사회일반 | 안성/ 유완수기자 | 2017-09-12 15:1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1312131313141315131613171318131913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