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마취제, 산소통, 인공호흡기 등 생존에 필요한 물품의 반입까지 막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미국 CNN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은 인도주의 단체와 각국 정부 관계자 20여 명을 인용,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구호품 반입과 관련해 "자의적이고 모순적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예컨대 마취제, 마취 기계, 산소통, 인공호흡기, 정수 시스템, 대추야자, 침낭, 암 치료 약, 출산용품 키트 등은 이스라엘이 가장 자주 반입을 거부한 물품으로 지목됐다.이들 물품의 반입이 금지된 이유는 알려
국제 | 배우리기자 | 2024-03-02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