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9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文정부 '인선.北도발'에 골머리 취임 20일째를 맞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예기치 못한 변수에 곤혹스러워하고있다. 가장 고민스러운 문제는 역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의 위장전입 논란에 따른 내각 인선 지연이다. “병역면탈·부동산 투기·탈세·위장전입·논문표절 등 5대 비리 관련자는 고위공직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한 문 대통령의 인사 원칙에 반하는 사례가 드러나면서 여론의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야당은 이를 정치공세의 소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자녀의 위장전입 사례를 사전에 공개한 것과 달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5-30 08:13 경찰, 국민 신뢰부터 회복해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27일 경찰청 업무보고에서는 수사-기소 분리 시대에 대비한 경찰권 견제와 인권보호 문제 개선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수사는 경찰이, 기소는 검찰이 각각 담당하는 쪽으로 수사권 조정이 이뤄지면 경찰 권한이 비대해져 또 다른 권력기관이 탄생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해야 한다고 경찰에 강조했다. 검찰이 수사권·수사지휘권·기소권·영장청구권 등 막강한 권한을 지닌 결과 권력이 남용됐다는 비판이 많았던 만큼,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에 권한이 더해졌을 때 그와 같은 일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사설 | . | 2017-05-29 14:21 난개발 주민피해 최소화 나섰다 강원도 속초시가 최근 잇따른 대형 건축물 신축으로 난개발이 우려된다는 지적과 민원이 잇따르자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2018 동계올림픽 배후도시 및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확정, 대형 크루즈 취항 등 개발붐이 일면서 다양한 형태의 주택수요가 발생, 대형 건축물 과잉공급에 따른 도시기반시설의 부족, 효율적인 토지이용, 도시경관 향상과 체계적인 건축이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최근 도시환경 변화로 인해 직접적으로 파생될 수 있는 교통환경경관도로상 강원 | 속초/윤택훈기자 | 2017-05-29 09:50 ‘불꽃 튀는’ 청문회 정국 본격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로 막을 올린 ‘인사청문회 정국’이 본격화한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처리 여부를 놓고 여야간 공방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을 채울 주요 인사들이 줄줄이 국회 검증대에 오르는 것이다. 우선 국회 정보위원회의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29일 열린다. 이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각각 6월 2일(정무위원회)과 6월 7일(기획재정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역시 6월 초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5-29 08:00 속초항 도선사 상시배치 '암초' 강원 속초시가 외국 선박의 원활한 속초항 입출항을 위해 도선사 상시배치를 바라고 있지만 정부부처와 도선사협회는 도선사 상시배치에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속초항이 국제항으로 발돋움 하려는 계획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5일 속초시에 따르면 최근 7만t급 크루즈의 잇따른 기항 등 속초항을 이용하는 외국 선박들이 늘어나면서 도선수요도 증가하고 있고 도선사 상시 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속초항 도선 업무는 한국도선사협회 동해항지회에서 맡고 있어 도선을 해야 할 선박이 입출항할 때는 도선사들이 동해항과 강원 | 속초/ 윤택훈기자 | 2017-05-26 08:02 잇따른 음주·난폭운전에 차량몰수 증가 음주·난폭운전자가 모든 차량을 범죄에 이용되는 흉기로 간주하고 차량을 몰수하는 판결이 급증하고 있다.이런 처벌 기조는 지난해 4월 25일부터 검찰과 경찰이 '음주 운전 사범 단속 및 처벌 강화 방안'을 시행하면서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그 전에도 차량 몰수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2013년 제주지검이 상습 무면허 음주 운전을 일삼은 40대에게 차량 몰수를 구형해 몰수 판결을 끌어내기도 했다.지난해부터 강화된 규정에 따라 최근 5년간 5번의 음주 운전을 한 경우, 음주 사망사고를 낸 경우 등 압수나 몰수 요건이 더욱 명확해지면서 처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5-24 14:32 국민에게 믿음주는 검찰로 거듭나야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한 것은 검찰 개혁을 위한 인적 청산 작업을 본격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전임 중앙지검장이 연수원 18기인 이영렬(59) 고검장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려 다섯 기수가 내려간, 전례가 드문 파격 인사다. 새 정부 들어 검찰 수뇌부의 잇따른 사의 표명으로 생긴 업무 공백을 해소하려는 측면 외에 앞으로 진행할 검찰 개혁을 힘있게 밀어붙이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소속 검사 200명이 넘는 검찰 최대 수사 조직이자 최고의 수사 사설 | . | 2017-05-21 10:35 도봉구 ‘착한 경제’ 공모…사업비 4900만 원 확보 도봉구 ‘착한 경제’ 공모…사업비 4900만 원 확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사회적경제 분야 공모에서의 잇따른 선정으로 총 49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모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과 공정무역 지원 사업 공모에 응해 거액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것. 사회적경제란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한 협력과 호혜를 바탕으로 생산, 교환, 분배, 소비가 이루어지는 경제 체계를 의미한다. 시장경제와 공공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경제로, ‘착한 경제’로도 불린다. 도봉구는 지난 2011년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한 이래 사회적기업을 서울 | 백인숙기자 | 2017-05-17 11:36 영덕군, 천지원전 주변 건축불허가 처분 행정소송 '승소' 경북 영덕군이 지난 달 28일 천지원전 예정구역 주변 단독주택 34동(영덕읍 노물리 일원)의 건축 불허가 처분에 제기된 2건의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올해 초 행정심판에 이어 행정소송에서도 영덕군이 승소했으며, 이번 판결로 각종 투기성 개발행위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대구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판사 손현찬)는 1심 판결문에서 “어떠한 근거와 사유로 처분을 한 것인지 알 수 있고, 증거 및 각 사정을 종합하면 적법한 거부사유가 될 수 있으므로 이 사건 신청인들의 절차적 하자, 처분사유 부존재 주장은 이유 없다. 과거 일부 개 사회일반 | 영덕/ 김원주기자 | 2017-05-11 07:45 인프라 多 갖춘 ‘완성형 아파트’ 고양 상륙 인프라 多 갖춘 ‘완성형 아파트’ 고양 상륙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택지지구 인근 신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택지지구는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균형 있게 계획돼 주거환경이 편리하고 쾌적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사업이 대규모로 진행되면서 오랜 시간이 소요돼, 조성 초기에는 생활에 불편이 따르기 마련이다. 수요자들이 인프라 조성이 마무리되어가는 ‘완성형 택지지구’를 눈여겨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입주와 동시에 기반시설을 고루 이용하면서 택지지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된 이후에는 버스 노선도 다양해지고 정비된 도로를 통해 타 지역 경제일반 | . | 2017-04-27 14:18 文-安 양강구도 ‘흔들’…중도·보수층 이탈했나 5·9 ‘장미대선’이 중반전에 접어든 2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격차가 벌어지면서 ‘양강 구도’가 크게 흔들리는 양상이다. 최근 잇따른 조사에서는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10% 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TV토론과 안 후보에 대한 경쟁후보들의 잇따른 ‘네거티브 공세’로 중도·보수층이 이탈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향후 선거판세가 ‘1강(문재인) 1중(안철수) 3약(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구도로 재편될 것인지, 아니면 안 후보가 다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 정치일반 | | 2017-04-26 16:55 남해군, 공모사업 선정 연이은 낭보 … 지역개발 속도낸다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최근 잇따른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최근 농촌테마공원 조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2개 공모사업 선정돼 19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테마공원 신규사업, 전국 유일 선정내년도 농촌테마공원 신규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이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농촌테마공원 조성 공모사업은 농촌과 도시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테마를 활용해 사업을 신청 경남 | 남해/ 박종봉 | 2017-04-26 16:09 인천 서구의회 성추행 논란 피해자 "사실 무근" 최근 논란이 불거진 인천 서구의회 성추행 논란이 확대 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로 지목된 여성 A의원이 호소문을 내놨다. A의원은 최근 호소문을 통해 “지난해 12월 제주도 의정연수 당시 성추행 당한 사실이 없다. 언론이 보도한 성추행 사실이 왜곡됐다며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라고 밝혔다. A의원은 호소문에서 “본인 사실 확인 없는 추정 루머가 퍼지면서 한 사람의 아내이자 엄마인 제가 받은 충격은 매우 크다”며 “오히려 여성으로서 수치심에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대적 약자인 지방정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7-04-24 07:24 ‘콜록콜록’ 인천김포고속道 분진조사 착수 인천과 김포를 잇는 인천김포고속도로에서 분진이 발생한다는 인근 주민 민원이 빗발쳐 인천시가 조사에 나섰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27∼31일 인천항 주변 인천김포고속도로 인접 지역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는 하루 동안 미세먼지를 채취, 쌓인 먼지 정도를 측정해 과거 수치와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결과는 다음 주쯤 나올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 중구·동구 연합비상대책위원회는 “고속도로 인천북항터널 안에 쌓인 시멘트 가루를 완전히 청소하지 않고 개통해 인근 주민들이 기침과 두통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3-30 08:40 제1차 옹진군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제1차 옹진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조윤길, 이하 방위협의회)가 29일 인천 옹진군청에서 개최됐다. 방위협의회에 따르면 북한의 잇따른 탄도 미사일 발사와 대규모 핵실험 준비 등 도발이 지속됨에 따라 남북 관계 경색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철저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남북관계경색과 경기불황,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북도서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는 것. 특히 봄철 꽃게 조업철이 다가옴에 따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 인천 | 인천/ 맹창수기자 | 2017-03-30 08:40 지자체장 대권도전논란 해결방안 없나 지자체장 대권도전논란 해결방안 없나 이번 대선행보에서는 유례없이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하지만 “지자체장들의 잇따른 대권행보가 지방자치제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며 “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꼼수정치를 막을 법 개정하라”고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목소리도 없지는 않다. 현재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각 당의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후보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필두로, 남경필 경기지사, 최 성 고양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홍준표 경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등 모두 6명에 이르고 있다.이들은 ‘지방정부 행정가 대 국회의원’의 대결구도를 만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7-03-26 10:54 [기획특집] “기회의 땅, 인천시” 글로벌 日 외투기업 이유있는 투자 결정 [기획특집] “기회의 땅, 인천시” 글로벌 日 외투기업 이유있는 투자 결정 유정복 인천시장, '기회의 땅, 인천시' 도약유정복 인천시장과 정대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을 포함한 10명의 인천방문단이 일본 첨단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유정복 시장은 “이번 출장은 일본지역 잠재투자사 1개사와 투자의향서를 접수하고, 첨단 제조시설 시찰 및 향후 사업추진 일정을 협의 후 금속가공 및 공작기계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2개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일본 최대 생활용품기업 아이리스 오야마사 3000만 달러 투자유치유정복 시장은 첫날 일본의 최대 기획특집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3-23 10:31 경남도 “화재피해 딛고 명품시장 거듭나길” 경남도는 지난 18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21일 화재 현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화재 복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석현 남동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하루빨리 의욕을 되찾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래포구 어시장이 조속히 정상화 되어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해 12월에 대구 서문시장 화재 성금으로 1억원 인천 | 인천/ 김영국기자 | 2017-03-22 08:25 ‘노골적’ 韓기업 때리기 초긴장 ‘노골적’ 韓기업 때리기 초긴장 ▲사드 배치에 반발하는 중국의 노골적 ‘한국·한국기업 때리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15일 ‘소비자의 날’ 까지 임박하면서 긴장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말 성주골프장을 정부에 사드 부지로 제공한 뒤 중국 정부의 잇따른 영업중단 조치로 중국의 롯데마트 99개 중 절반 이상이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장쑤성 렌윈강에서 소방법과 시설법 위반을 이유로 소방안전조치를 개선하라며 영업정지 처분을 당했다. 사드 배치에 반발하는 중국의 노골적 '한국·한국기업 때리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15일 ‘소비자의 종합 | 백인숙기자 | 2017-03-14 15:11 전남 농협.수협 내부 감시시스템 '구멍' 전남지역 단위 농협과 수협에서 잇따라 거액의 공금 횡령 사건이 발생해 직원의 도덕적 해이와 함께, 내부 감시시스템 부실이 지적되고 있다. 9일 수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고흥군수협 모 지점에서 근무하는 A(41) 직원이 1년여 동안 12억9200만 원의 조합돈을 빼돌린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수협측이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고 A씨를 고소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경찰에 자수한 A씨가 최근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유류대금 장부를 조작하는 수법 등으로 거액을 횡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빼돌린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7-03-10 08: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