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축제인 제9회 지리산 경남 산청곶감축제가 오는 9일, 10일 이틀간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주관인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는 축제장소와 주차장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확대 편성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 첫 날인 9일에는 연날리기 개막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마술공연, 떡메치기, 떡 나누기, 곶감 즉석경매, 손양희 국악공연, 각설이 공연, 산청곶감 가요제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인 10일은 전통 춤과 무예 공연, 스포츠 댄스, 가야금 공연, 곶감 작목반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생활·문화 | 산청/ 박종봉기자 | 2016-01-06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