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흘째 폭설’…항공편 결항·지연 잇따라 5일 제주 전역에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고 도로 곳곳이 얼어붙었다. 출근길 시민 불편이 빚어졌으며, 전날에 이어 이날도 항공편 결항·지연이 늘어나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에는 산지에 대설경보, 북부와 동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오전 11시 현재 지점별 적설량은 한라산 어리목 94㎝, 아라 37.8㎝, 유수암 20.5㎝, 성산 9.5㎝, 제주 6.2㎝, 서귀포 1㎝ 등을 기록하고 있다. 폭설로 한라산 입산은 지난 3일부터 사흘째 통제됐다.중산간 도로 중 1100도 사회일반 | . | 2018-02-05 15:28 동대문구-대상(주) 올해도 설맞이 ‘따뜻한밥상’나눔 동대문구-대상(주) 올해도 설맞이 ‘따뜻한밥상’나눔 사회 전반에 스며든 기부문화 불신으로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함께 기부문화도 꽁꽁 얼어붙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도 꽁꽁 얼지 않을까 염려되는 2월이다. 이러한 기부 한파가 이어 짐에도 불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따뜻한 기업 대상(주)의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밥상 꾸러미를 선물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는 6일 오전 11시 50분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대상 주식회사의 주최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설을 맞아 열리는 이번 나눔 행사는 동대문 지역의 건실한 서울 | 박창복기자 | 2018-02-01 09:51 ‘스프링쿨러 오작동’ 인천 해저터널 대형사고 위기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인천 북항터널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자칫 대형사고를 유발할 뻔했다. 29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의 도로면에 100m 길이의 빙판길이 생겼다. 결빙 지점은 남청라IC에서 인천항 방면으로 약 2km 떨어진 곳으로 편도 3차로 중 2·3차로 도로가 얼어붙었다. 인천김포고속도로㈜는 해당 차로의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빙판 제거작업을 벌여 40여 분만인 오후 10시45분쯤 작업을 완료했다. 이어 터널 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친 뒤, 이날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8-01-29 16:05 ‘최강한파’ 전국이 꽁꽁…오늘이 더 춥다 11일 북극발 한파가 휘몰아치면서 전국 곳곳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12일에 이번 한파의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과 전라 서해안에는 12일 오전까지 눈이 계속 내리면서 많이 쌓일 것”이라며 “시설물 피해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6도, 낮 최고기온은 -7∼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춘천 -19도, 대관령 -22도, 대전 -13도, 광주 -9도, 제주 -1도 등이다. 이번 추위는 13일까지 이어지겠다. 종합 | 김윤미기자 | 2018-01-11 15:07 미분양 물량 증가세…꽁꽁 언 충북지역 아파트 시장 충북 지역 아파트 시장에서 매매가가 계속 떨어지는데다 거래량마저 줄어들면서 가을 이사철 한때 주춤했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등 기회마저 없었다. 미분양 물량이 늘면서 기존 아파트값은 하락을 거듭했고 거래량마저 줄면서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5285가구이다. 청주 지역이 2434가구로 가장 많고 충주 763가구, 음성 692가구, 보은 431가구, 제천 390가구, 진천 387가구, 옥천 163가구, 영동 25가구이다. 지난 6월 7108가구에 달했던 경제일반 | 청주/양철기기자 | 2017-12-20 14:11 관악구, 작은 배려로 환영받는 ‘동장군 대피소’ 인기 관악구, 작은 배려로 환영받는 ‘동장군 대피소’ 인기 - 버스 잘 보이도록 투명한 재질 사용하고 여름철에는 그늘막으로 재활용하는 등 효율성 높여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낮에도 매서운 칼바람이 이어져 종일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매서운 겨울바람에 발을 구르며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을 위한 ‘동장군 대피소’가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에 다시 등장했다. 일자형 버스승차대가 겨울철 바람에 무방비한 점을 착안, 2014년부터 추위가림막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구는 버스 승하차 인원이 많은 지역 중 바람에 취약한 32곳을 선정해 바람을 피할 서울 | 백인숙기자 | 2017-12-14 11:55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동장군이 이틀째 맹위를 떨치면서 13일에도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내륙·경북북부내륙·전북북동내륙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경기북부·강원 북부산지·충북 제천·경북 봉화 등에는 한파경보가, 서울·인천 강화·경기 남부 등 수도권과 천안·계룡·세종 등 충남 일대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홍천 영하 22.2도, 경기 포천 영하 22도, 경기 여주 영하 17.4도, 용인 영하 16.1도, 인천 영하 10도 등을 기록했다. 광주와 부산 등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 종합 | 백인숙기자 | 2017-12-13 17:07 [칼럼] 진정한 협치 이뤄지길 기대한다 [칼럼] 진정한 협치 이뤄지길 기대한다 협치(協治)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고 시험대에 올랐다. 야 3당이 부적격으로 분류해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되지 않은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놓고 여야는 물론 청와대가 마지막 대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협치(協治) 실종’이다. 불과 두 달 전 19대 대선을 치르면서 한국정치의 주요 화두는 협치였다. 이젠 망각의 단어다. 참으로 생명 짧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정부이기에 최소한 조각(組閣)까지는 허니문 기간이 되리라는 기대는 사라진 지 오래다.문 대통령은 지난번에는 인사청문보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7-07-13 14:18 정화식물 불티…폐업위기 화훼농가 기사회생 정화식물 불티…폐업위기 화훼농가 기사회생 그야말로 '올스톱'이었다.작년 9월 청탁금지법 시행 여파로 관공서와 대기업 주문이 뚝 끊기면서 원예시장은 얼어붙었다. 인사철에 나가야 할 관엽수들이 재고로 쌓이면서 농가 시름이 깊어졌다. 연쇄 도산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3월 들어 얘기가 달라졌다. 연일 하늘을 뒤덮는 미세먼지 탓에 공기정화 식물을 찾는 가정이 많아졌기 때문이다.원예농가가 밀집한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서 관엽수를 키우는 한모(56)씨는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가 위기의 원예농가에 활로를 열어준 셈"이라고 말했다.한씨는 지난겨울 쌓였던 소피아 고무나무 5천본, 벵갈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5-01 10:08 '수출 반등'韓 경제 회복세 되찾나 역동성을 잃고 오랜 침체에 빠졌던 한국경제가 조금씩 꿈틀대고 있다. 세계 경기 회복으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수출이 살아나면서 생산과 투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경기 회복세를 제약했던 소비마저 미약하지만 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다. 1분기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던 목소리는 어느새 잦아들었다. 지난해 4분기가 ‘단기 저점’이었다는 조심스러운 분석도 나온다. 다만 대우조선 등 산업 구조조정, 미국의 환율보고서 발표와 금리 인상, 거세지는 중국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4-03 07:46 AI 이어 사드 파동... 닭강정 거리 '휘청'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드 갈등’이 불거지면서 인천시 중구 신포국제시장 상인들은 시장을 종종 찾던 중국인 관광객마저 줄어들까 봐 가슴을 졸이고 있다. 신포국제시장은 인근 차이나타운이나 송월동 동화마을과 함께 중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코스다. 상인들은 “하루에만 평균 7∼8대의 중국인 관광버스가 들어오곤 했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뜸하다”며 손을 내저었다. 시장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들도 차가 없어 텅텅 비었다. 실제로 시는 올해 자체 마케팅으로 포상관광.기업회의 단체관광객을 4만 명가량 유치하기는 했지만, 사드 배치를 둘러싼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1-11 08:30 금리인상·대출규제·경기침체에 주택시장 ‘3중고’ 지난해 서울 강남권 재건축 투자 열기에 청약 과열 양상까지 보이며 호황을 누렸던 부동산 시장이 각종 규제와 금리 인상 등 잇단 악재로 올해는 전반적으로 위축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 금리 인상이 예고돼 있고 대출규제 강화,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기조 등이 맞물리면서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얼어붙기 시작한 부동산 시장이 올해도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급랭한 부동산 시장이 올해도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매매시장은 가격 상승세가 꺾이고 분양시장은 사업성이 있는 지역으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1-02 08:38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 4년來 ‘내리막길’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4년 만에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1만 6467건이다.이는 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 12만 6661건보다 8.04%(1만 194건) 감소한 것이다.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만 6412건으로 2014년 거래량 9만 249건에 비해40.35% 급증했다.2011년 6만 1732건이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012년 4만 3321건으로 줄었다가 2013년 다시 6만 6367건으로 늘어난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6-12-28 14:44 물가 줄인상...세밑 서민마음 '꽁꽁' 연일 들려오는 물가 인상 소식에 세밑 서민들의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다. 한 해 동안 신세를 진 이들에게 조그만 성의 표시라도 해야 하는 요즘 얇은 지갑이 더욱 원망스럽다. 라면, 빵, 계란, 콜라 등 서민이 즐겨 찾는 식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맥줏값도 잇따라 올랐다. 농심은 지난 20일부터 라면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4% 인상했다.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으로,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으로, 육개장사발면은 800원에서 850원으로 올랐다. 베이커리 업계 1위 파리바게뜨도 이달 종합 | 도메인 | 2016-12-26 08:44 빈틈없는 경제위기관리 보여야 내년 한국 경제가 2%대 초반 성장에 멈추는 등 저성장 기조가 굳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발 금리 인상으로 가계부채 문제가 경제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 위축마저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은 내년 투자를 줄이거나 동결하겠다는 등 신중한 입장으로 나타났다. 주요 경제기관장들은 2017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은 2.3% 정도에 그치며 3년 연속 2%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30대 그룹의 주요 계열사 32곳 중 21곳(65.6%)도 내년 성장률을 '2.0% 이 사설 | . | 2016-12-19 14:13 교통사고 줄이는 겨울나기 11월 말 갑작스러운 첫 눈이 내렸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얼어붙었다. 운전자가 긴장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12월~2월)에 일어난 빙판길 교통사고는 모두 7849건으로 221명이 사망하고 13,73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는 월 평균으로 볼 때 매달 2616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사고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치사율은 2.8로, 같은 기간 마른 길에서의 교통사고 치사율인 2.2에 비해 약 27% 높은 수치다. 이러한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가장 우선 차의 기고 | 서정미 강원 춘천경찰서 소양로지구대 순경 | 2016-12-14 13:47 특검에 거는 기대 지난 2013년 국정감사 당시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과 윤석열 검사간의 공방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을 만큼 유명하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윤 검사가 국정원 사건 수사에 매진하자, 결국 그는 그로 인해 수사팀에서 배제됐고, 한직으로 좌천된다. 그는 정권의 표적이 되어 온 터였다.그리고 2013년 10월 21일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정의원은 국정원 사건 당시 수사 외압이 있었음을 폭로한 윤검사에게 이런 대한민국 검찰 조직을 믿고 국민이 안심하고 사는지 걱정된다. 하다못해 세간에 조폭보다 못한 조직으로, 이것이 무슨 꼴이냐. 증인은 조직을 사 칼럼 | 박희경 지방부 국장 포항담당 | 2016-12-06 15:28 '부동산대책 앞두고'강남권 재건축시장 꽁꽁 내달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달 3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책 발표가 예고되면서 최근 과열 양상을 빚은 강남 3구(강남구·송파구·서초구)와 강동구 등 강남권 부동산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었다. 특히 그동안 유력한 규제 대상으로 거론돼온 재건축 단지의 경우 매도자나 매수자 모두 숨죽인 채 정부 발표만을 기다리는 분위기라 거래가 올스톱됐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매도인들은 시세보다 몇천만 원씩 가격을 낮춰 매물을 내놓지만 정부의 규제책이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6-10-31 08:01 '한우값↑.폭염.김영란법' 三災에 축산시장 '꽁꽁'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유통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한우가격 상승,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폭염 등 ‘삼재(三災)’가 겹치면서 지난 설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매출이 급감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쇠고기와 돼지고기 입·출고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뤄야 할 수원축협 축산물 유통센터에는 전국 고기 도·소매점과 중간유통업체 트럭이 쉴 새 없이 드나들던 곳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산하다. 수원축협축산물유통센터는 예년에는 명절을 한 달 앞두고 한우 1100∼1300두를 부 농림·수산 | 수원/ 박선식기자 | 2016-08-23 09:08 기업체감경기 개선 '주춤'...대기업만 '호전' 두 달 연속 호전됐던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이달엔 보합권에서 주춤했다. 대기업은 호전된 반면 중소기업은 악화됐고 업종별로도 구조조정의 타격을 받은 조선·운수업 등의 체감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제조업의 이달 BSI는 71로 지난달과 변동 없이 같았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나타낸 지표로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23일 전국의 제조·비제조업 33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 경제일반 | 연합뉴스/ 김지훈기자 | 2016-05-31 08:0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