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5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칼럼]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칼럼]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울창한 나무와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져 살기 좋은 숲속에 꾀꼬리와 뻐꾸기와 까마귀가 살았다. 이들은 매일 자기가 형이라고 우기면서 싸웠다. 어느 날 목소리 곱기로 소문난 꾀꼬리가 제안을 했다. 우리가 서로 형이라고 매일 싸움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셋이 노래를 불러 노래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 형 노릇을 하자고 했다. 그 소리를 들은 노래 잘하는 뻐꾸기는 박수를 치며 찬성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까마귀는 노래를 워낙 못 불러 자신이 없었지만 둘이서 우겨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노래 시합을 하기로 약속했다. 노래의 심사는 이웃 마을 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3-12 11:12 [강상헌의 하제별곡] 예상과 예측, 헷갈리지요 [강상헌의 하제별곡] 예상과 예측, 헷갈리지요 누가 당선될지 ‘상상하다’와 ‘측정하다’의 차이를 보자.선거 때만 되면 더 자주 듣고 보게 되는 예상이나 예측은 각각 ‘어떤 뜻’을 담는 말이다. ‘예’자로 시작하는 이 둘의 뜻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실제 언론 공보(公報) 기업PR 등 여러 언어현장에서 늘 틀린다. 예상이나 예측이나 그게 그거 아님? 하고 생각한다면 ‘틀리기 쉬운 조건’을 잘 갖춘 셈이다. ‘나’는 제대로 쓰고 있을까?한국어의 ‘예상’은 ‘미리 생각한다’는 뜻의 (한) 단어다. ‘예측’도 ‘미리 잰다(측정한다)’는 단어다. 이는 한국어에 속한 한자어(漢字語)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3-12 11:10 [공직칼럼] 국민과 함께 완성하는 보훈 [공직칼럼] 국민과 함께 완성하는 보훈 지난 1월 29일 전남동부보훈지청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지 한 달여 남짓한 시간이 흘렀다. 전남동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되도록 보훈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국가보훈부의 소속기관이며, 그 중에서도 전남동부 지역의 보훈대상자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일선 기관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2024년은 지난해 6월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되고 나서 처음 맞는 해인만큼 ‘보훈’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도 강조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국가보훈부에서는 높아진 위상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3-10 15:49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K푸드의 새로운 유망주, K나물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K푸드의 새로운 유망주, K나물 나물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독특한 식문화이자 채소 조리양식으로, 요리를 위해 수확한 재료 그 자체를 뜻하기도 한다. 우리 민족의 뿌리이며 혼이 담겨있는 독특한 채소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산도 많다. 봄이 돌아오면 산과 들에는 겨우내 농축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신비의 다양한 나물이 만발한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은 3,200여 종에 달하며 480여 종이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우리 선조들은 산과 들에 지천으로 널린 나물을 뜯어 먹었다. 다양한 나물을 구할 수 있지만 절기를 놓치면 신선한 나물을 구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3-09 12:42 [인천 명의의 시선] 프로야구개막 선수들 관절건강 스포츠의학 [인천 명의의 시선] 프로야구개막 선수들 관절건강 스포츠의학 ‘2024 프로야구’가 개막을 알림에 따라, 시범경기가 예정돼 있어 벌써부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오는 9일 KIA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 경기가 창원에서 열린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전지훈련으로 시작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본격적인 팀 기록에 들어간다.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문학경기장 랜더스필드에 의무실을 두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만전을 준비하고 있다. ■ 체중부하 많은 포수 10kg 보호장비, 앉았다 일어났다 경기당 150회 야구 경기에서 힘들겠다고 느끼는 포지션이 바로 ‘포수’다. 또 관절에도 가장 안 좋은 영향을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3-07 13:29 [칼럼] 말(言) [칼럼] 말(言)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말의 중요성과 의미를 함축하는 것으로 이만하게 다가오는 것이 또 있을까. 여기에서 언급할 ‘말을 잘한다’는 의미는 단순하게 판단할 수는 없다. 귀를 홀리게, 번지르르하게 달콤한 ‘말을 잘하는 것’과 분명한 내 의사 전달과 서로 간의 좋은 소통의 의미로 ‘잘하는 말’은 구분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이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가름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다수의 사람과, 또한 다양한 매체와 소통을 하는 세상이다. 말은 적당한 단어의 나열과 배열, 적절한 자리가 곧 좋은 말의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3-05 13:17 [강상헌의 하제별곡] 존대어의 ‘계급’ [강상헌의 하제별곡] 존대어의 ‘계급’ “고마워요, 대리님.” 새 논란의 언어(규범)적 해석우리말글 어법(語法)의 특성 또는 까다로운 점 중 하나다. 상대방에 따라 말을 올리거나 비교적 덜 올리는 존대어(尊待語)의 규칙은 자칫 틀리거나 오해를 부를 소지가 크다. 그래서 자주 시비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애매하고 모호함이 탈을 부르는 상황이기도 하다. 전에는 ‘어른’ 앞에서 그 ‘분’보다 나이가 적은 ‘어른’을 가리킬 때 선택하는 어법, 가령 “할아버지, 아비가 진지 드시랍니다.”처럼 말해야 한다던 규범 즉 압존법(壓尊法)이 때로 문제가 됐다. 여기서 ‘아비’는 말하는 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3-05 09:59 [칼럼] 고물가에 실질 근로소득 감소, 서민가계 돌봐야 [칼럼] 고물가에 실질 근로소득 감소, 서민가계 돌봐야 물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가계의 실질 근로소득이 5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실질 사업소득도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소득이 줄어든 가계는 먹고 입고 사는 필수 소비를 줄이는 내핍으로 어렵게 대응하고 있다. 다만 부모급여 등 정책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가계 소득은 2분기 연속 증가했다.통계청이 지난 2월 29일 발표한 ‘2023년 4/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2만 4,000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483만 4,000원보다 3.9%인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3-04 14:09 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안위원장 “다양한 분야 활동 통해 시민 행정편의 제고” 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안위원장 “다양한 분야 활동 통해 시민 행정편의 제고” 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의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도록 더 큰 노력을 통해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집행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지속해서 조례를 제·개정하고, 시의 잘못된 행정 판단에 관한 지적과 개선 방안을 기고문 등을 통해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제9대 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직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소감은.전반기에 시민의 안전과 인천시 행정의 전반을 책임지는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24-02-27 16:31 [강상헌의 하제별곡] 싸가지와 덕성 [강상헌의 하제별곡] 싸가지와 덕성 이강인 ‘될성부른 나무’ 떡잎 제대로 챙기기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그 떡잎 제대로 안 챙기면 나무 망친다. 누가 너보고 (나무) 걱정하랬니?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 주장에게 대들어 줄줄이 생겨나는 일들이, 시사(示唆)하는 바가 크다. 급기야 정치동네의 말꼬리 잡기 언쟁(言爭)도 생겨난다. ‘싸가지 있고 없고’가 논지(論旨)다.주장 손흥민이 사과하러 (영국과 프랑스 사이) 도버해협 물 건너온 신예 이강인을 웃음으로 포옹해준 사진, 위안은 좀 됐다. 무책임 무능의 (폼 잡는 데만 그럴싸한) 스타일리스트 클린스만이 헝클어놓은 우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27 11:39 [칼럼] 무너지는 서민 주거안전망 대책은 [칼럼] 무너지는 서민 주거안전망 대책은 서민 ‘주거 사다리’가 흔들리고 서민 ‘주거안전망’이 무너지고 있다. 매수세 감소와 공급 부족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다시 오르고 있는 반면 빌라는 전세 기피에 월세가 치솟고 있기 때문인데다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 시장이 위축되면서 임대주택 공급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화된 고금리에 매매 수요가 전세로 옮겨가고, 전세사기에 수요자들이 연립·단독 등 비(非)아파트 전세를 기피하면서 서민·저소득층의 ‘주거 사다리’가 흔들리고, 공공이 직접 짓거나 공공의 지원으로 민간이 공급하는 임대주택 모두 당초 계획보다 공급 속도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27 11:34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입맛으로 먼저 찾아오는 봄 – 봄동 이야기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입맛으로 먼저 찾아오는 봄 – 봄동 이야기 봄동은 냉이, 달래 등과 함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대표적인 봄 채소다. 봄동의 ‘동’은 ‘겨울 동(冬)’자로 ‘겨울을 나고 봄을 가져온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의학에서 봄동은 봄에 먹는 배추라 하여 봄 춘(春)에 배추를 뜻하는 한자인 백채(白菜)를 붙여 춘백채(春白菜)라고 한다. 일반 배추와 달리 잎이 땅바닥에 붙어 옆으로 퍼져 자란다. 따라서 일부 지방에서는 ‘납작배추’, ‘납딱배추’, ‘딱갈배추’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모자를 눌러 놓은 형태로 볼품은 없지만 영양덩어리다.봄동은 쌍떡잎식물 십자화목 십자학과의 두해살이풀이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24 11:27 [칼럼] 여행, 그리고 삼순이와 보리밥 [칼럼] 여행, 그리고 삼순이와 보리밥 여행이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설렌다. 왜 그럴까. 여행을 찌든 일상에서의 탈출, 스트레스의 해소, 재충전의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것만으로도 여행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도 있다. 한데 조금만 더 욕심을 부려 생각하면 여행이 우리에게 얼마나 유익한 깨달음을 주는지를 알게 된다. 우리는 일상을 살면서 거의 비슷한 일을 반복적으로 한다. 그러다 보니 생각이 고정된 틀 안에 갇혀 새장 속 새의 신세로 전락한다. 오랫동안 새장 속에 갇힌 새는 자신이 과거 창공을 자유롭게 날아다녔던 기억을 잊는다. 새장 속에 갇힌 새를 갑자기 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22 13:42 [파워인터뷰 291] 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 “다양한 분야 활동으로 시민 행정편의 제고 노력” [파워인터뷰 291] 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 “다양한 분야 활동으로 시민 행정편의 제고 노력”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291]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의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도록 더 큰 노력을 통해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특히 “집행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지속해서 조례를 제·개정하고 시의 잘못된 행정 판단에 관한 지적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제9대 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직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소감은2022년 7월1일 민선 8기 파워인터뷰 | 인천/ 정원근기자 | 2024-02-21 14:43 [강상헌의 하제별곡] 반본(返本) 체덕지(下) [강상헌의 하제별곡] 반본(返本) 체덕지(下) ‘체덕지’가 원본, ‘공부만 하라’고 뒤집었을까나?전에 신문에 썼던 글(2018년)을 인용한다. 역사적인 사항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 까닭이다.… ‘건강한 신체에 깃드는 건강한 마음’ (a sound mind in a sound body) 익숙한 이 말, 영국 철학자 존 로크가 1693년 ‘행복한 세상의 모습’을 묘사한 글의 한 표현이다. ‘주입식 암기를 피하고, 체육 덕육 지육과 수학적 추리를 강조하며, 소질을 본성에 따라 발전시켜야 한다.’고도 했다. 체덕지의 순서다. 그런데 우리 교육(사회)에서는 순서가 지덕체다. 이 개념, 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20 09:00 [의학칼럼] 건강한 학교생활 위해 필수예방접종 여부 체크 [의학칼럼] 건강한 학교생활 위해 필수예방접종 여부 체크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 통해 예방접종 내역 확인도입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대와 설렘 가득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이다.초등학교 필수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모두 4종이다. 중학교의 경우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19 11:45 [칼럼] '다중채무 450만 명 역대 최대' 대책 서둘러야 [칼럼] '다중채무 450만 명 역대 최대' 대책 서둘러야 한국 경제의 해묵은 뇌관인 가계부채 경고음이 갈수록 커가고 있는 가운데,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빚을 낸 가계대출 ‘다중채무자’ 수가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게다가 이들 4명 중 한 명은 최소 생계비를 뺀 나머지 소득의 대부분을 빚 갚는 데 쓰고 있다. 가계 빚의 약한 고리가 더욱 위태로워지고 있다. 가계부채 관리엔 기준금리 인상이 효과적이지만, 쉽사리 꺼낼 수 있는 카드가 아니다. 한국은행은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난항을 걷고 있는 데다 섣불리 금리 인상 시 자칫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경제위기 뇌관을 건드릴 우려가 있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19 11:39 [최승필의 돋보기] 발길 끊길 위기에 처한 제3지대 [최승필의 돋보기] 발길 끊길 위기에 처한 제3지대 중국을 전한 시대 무제(武帝) 때 급암(汲)과 정당시(鄭當時)라는 충신이 있었다. 급암은 의협심이 강하고 성품이 대쪽 같아 황제 앞에서도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다 하는 편이었다.급암은 동료 대신들이 그 점을 나무랄 때면 이렇게 반박했다고 한다. “폐하께서 이 사람이나 공들 같은 신하를 두심은 올바른 보필로 나라를 부강케 하고, 백성들을 편안케 하시고자 함인데, 누구나 듣기 좋은 말만 하여 성총(聖聰)이 흐려지기라도 한다면 그보다 더한 불충이 어디 있겠소? 그만한 지위에 있으면 설령 자기 한 몸 희생을 각오하고라도 폐하를 욕되게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2-18 11:51 영화공간주안, 제30회 인생 영화 ‘추락의 해부’ 관객과의 대화 진행 영화공간주안, 제30회 인생 영화 ‘추락의 해부’ 관객과의 대화 진행 인천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24일 제30회 인생 영화로 선정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를 관람한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이 작품은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를 중심으로 사건의 전말을 해부해 가는 영화로, 제76회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고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또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세 번째 여성 감독인 ‘쥐스틴 트리에’가 연출을 맡았으며 ‘토니 에드만’, ‘인 디 아일’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산드라 휠러’ 생활·문화 | 인천/ 정원근기자 | 2024-02-15 15:08 [최재혁의 데스크席] 저출산 위기론 [최재혁의 데스크席] 저출산 위기론 한국이 본격적으로 인구 감소 시대에 접어들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합계출산율 0.7~0.8명을 전제할 때 2072년 예상 총인구는 약 3600만 명이다. 생산인구는 50년 후 현재의 절반 수준에 못 미친다. 생산인구당 부양인구 수도 100명을 웃돌게 된다. 인구 감소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급락한 출산율 회복에 국력을 집중해야 한다. 프랑스가 국내총생산(GDP)의 5%가량을 투입해 1.8명대 출산율을 회복한 것은 우리에게 타산지석이 아닐 수 없다. 일본은 1.3명 선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중국의 최근 인구 데이터는 매우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2-15 11:1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