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37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신질환자 사후관리 필요하다 최근 서울 강남에서 일어난 '화장실 살인사건'으로 정신질환자 범죄 예방·관리가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다. 경찰이 이런 사건의 재발을 막고자 범죄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의 입원치료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찰관이 치안활동 중 정신질환으로 타인에게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정신병원을 거쳐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해 '행정입원'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경찰관 직무집행법(경직법)은 정신착란을 일으키거나 술에 취해 자신이나 남의 생명·신체·재산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설 | . | 2016-05-24 11:01 엇나가는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처방전 공부가 먼저인가? 올바른 인성이 먼저인가? 사실 어른들은 자녀가 공부만 잘하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믿는다. 그렇다보니 학교현장에서는 사제간 도리라는 기본적인 예의도 경시하는 도덕불감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더욱이 자녀사랑이라는 이유로 부모가 교사에 대한 욕설과 폭행을 저지르거나 돈과 지위를 이용하는 그릇된 행태는 더 큰 사회문제를 야기 할수도있다. 학생 인권보호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자녀의 그릇된 행동에 대해 상식과 원칙은 정확히 알려주고 잘못을 반성할줄 아는 올바른 가정교육은 아이의 인성함양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기고 | 김정식 강원 태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 2016-05-24 11:00 관공서 주취소란은 근절돼야 한다 우리나라는 술에 대해 관대한 문화를 가지고 있어 음주와 관련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그 중 관공서 주취소란 행위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때문에 112신고 처리와 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을 주로 하는 지역경찰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고 이로 인한 피해와 사회적 비용은 고스란히 국민의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경범죄처벌법 제3조 3항 1호(관공서에서의 주취소란)는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정하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에 대하여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료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한다고 규정되어 기고 | 이승엽 강원 동해경찰서 생활안전계장 | 2016-05-24 11:00 국립한국문학관 강원도가 최적지이다 전국 지자체들간 국립한국문학관 유치경쟁이 뜨겁다.국립한국문학관은 문학 유산을 수집·보존·복원하고 문학과 관련된 연구·전시·교육 기능을 갖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1만5000㎡ 부지에 연면적 1만㎡ 규모로 2019년 말까지 건립할 예정인 사업이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5일까지 유치신청을 받아 다음 달 최종 부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국립한국문학관 유치경쟁이 이토록 달아오르는 것은 유치에 성공한다면 ‘대한한국의 문학수도’라는 지위 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로 진화할 수 있는 사업의 확장성 때문이다.특히 작가 한강의 칼럼 | 이승희 지방부기자 춘천담당 | 2016-05-24 10:59 기후변화문제 우리 모두의 일이다 지구촌이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도, 중국 등 아시아에선 폭염과 폭우로 수많은 사상자가 났으며 미국에선 때아닌 5월 폭설이 내렸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인도에는 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의 팔로디 마을에선 수은주가 인도 사상 최고기온인 51℃까지 올라갔다. 같은 날 서부 구자라트 주 아메다바드 시 기온도 100년 만에 최고인 48℃를 기록하는 등 인도 곳곳에서 50℃에 육박하는 기온이 나타나고 있다.지난달 초순 폭염이 시작된 인도에선 사망자도 갈수록 늘고 있 사설 | . | 2016-05-23 14:03 대주주부터 책임있는 행동보여야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을 모두 제출함에 따라 이번 주부터 조선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된다. 그러나 이들 자구안이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은 게 아니라는 점에서 자구안 이행에 있어 노조 설득이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더구나 이들 3사 자구안에 대한 주채권은행의 추가 요구 등 구조조정 협의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지난주까지 조직 축소를 골자로 하는 자구안을 주채권은행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들 3사는 이번 주부터 자구안에서 제시한 인력 감축, 조직 축소, 비 사설 | . | 2016-05-23 14:02 제10회 ‘실종아동의 날’을 맞이하며 다가오는 5월 25일은 제10회 실종아동의 날이다. 1979년 5월 25일 뉴욕에서 6세의 에단 파츠가 등교 중 유괴·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1983년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에 의해 선포되었다. 이후 캐나다와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동참, 우리나라는 2007년에 ‘한국실종아동의날’ 제정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며 이를 처음 기념하였다. 많은 국민들이 설마 “내 아이를 잃어버리겠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실종아동 예방법과 대처법을 미리 알아둔다면 아이를 잃어버렸을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미아방지예방법으로 기고 | 황상필 강원 양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순경 | 2016-05-23 14:01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정신으로 5월은 가정의달 모든행사가 5월에 다있는것같이느낀다.그에 반해 청렴이란 단어가 새삼 생각이난다. 공무원, 윤리경영 등 공직과 관련된 생각을 하게 된다. 아무리 일을 잘해도 그 청렴성을 의심받는 공직자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 공직자에게 있어 무엇보다 요구되는 덕목이 청렴이기 때문이다.특히 공직자 중에서도 경찰은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치안서비스 활동을 제공하기 때문에 경찰의 부패는 모든 국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경찰은 내부적으로 ‘절대사절 운동’ ‘민심경심’과 같은 청렴 기고 | 김진수 강원 영월경찰서 정보보안과장 | 2016-05-23 14:01 기상이변 6월의 탄생화 장미꽃 옛말 최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때 이른 5월 무더위는 고온·건조한 고기압과 남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으로 분석됐다. 중국 북부와 몽골에서 가열된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에 유입된 뒤 동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채 머무르는 데다 더운 바람까지 더해져 폭염이 일주일 가까이 이어졌다. 지구 온난화도 무더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기상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5월에 서울의 기온이 30도를 넘은 날은 1980년대에는 0.2일 정도였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1.7일로 늘었다. 작년에는 4일에 달했다고 한다. 올해는 서울과 경기 수원·동두천·이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05-23 14:00 北 태도변화 국제사회 힘 합쳐야 스위스에 이어 러시아가 강력한 대북 금융제재에 착수해 북한 근로자들의 외화벌이 행위와 외화송금 등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외교 당국과 북한인권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세계 40여 개국에 5만~6만명, 최대 10여만명의 해외근로자를 파견해 연간 2억~3억 달러(한화 약 2300억~3440억원)를 벌어들이고 있다. 이 가운데 러시아에는 가장 많은 2만여명이 파견되어 있고, 중국 1만9000여명, 쿠웨이트 4000~5000여명, 아랍에미리트(UAE)와 몽골 2000여명 등의 순이다. 1940년대 러시아에 처음 사설 | . | 2016-05-22 10:54 국회 상시 청문회법 운용의 묘 살려야 여야는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활성화를 주내용으로 하는 개정 국회법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개정 국회법이 여야간 충분한 협의 없이 본회의에서 처리됐다며 20대 국회가 개원하면 즉시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의회의 자율성을 보장한 개정 국회법에 대해 청와대가 거부권 행사를 검토해서는 안된다고 맞섰다. 박근혜 대통령의 개정안 거부권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회법을 바라보는 청와대의 입장이 정리되지 않은 만큼 상황을 가정해서 당의 견해를 밝히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더민주 기동민 원 사설 | . | 2016-05-22 10:53 안전거리 확보는 생명 확보 일상 생활 중 이동수단으로 제일 중요한 수단은 자동차일 것이다. 출근, 퇴근, 여행 등에 빠질 수 없는 이동수단이 된 것이다. 자동차를 매일 운행하다 보면 사람들은 차 속도에 대한 무감각으로 돌발상황이 발생될 때 충분이 대처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하게 되면서 안전거리 확보의 중요함을 망각하게 되고 이러한 연결고리로 인해 대형사고로 이어지게 된다.며칠전 중학생을 태운 전세버스가 터널에서 연쇄추돌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던 사건이 있었다. 사건 개요를 보면 버스를 따라 달리던 SUV차량이 정차하면서 뒤따르던 버스 등 9중 추돌 사고가 기고 | 고석현 강원 인제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 | 2016-05-22 10:52 사전등록제 활용을 권장한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다. 이렇게 행복한 날들이 많은 달에 아이러니하게도 실종아동이 가장많이 발생해 불행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 최근 4년간 어린이날 당일 실종되는 아동이 평균 300명이나 된다. 놀이공원이나 유원지 등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아동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할 수 있다. 필자도 딸 아이 2명을 둔 부모로서 이러한 사실을 볼 때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 프다.실종아동을 예방하려면 우선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활용할 것을 기고 | 김성임 강원 정선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경사 | 2016-05-22 10:47 음주운전 처벌기준 강화, 도덕적 해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일 뿐 ‘도덕적 해이(Moral hazard)’라는 용어를 하시나요? 이 용어는 아무리 재산상 손해를 보게 되어도 일정 부분을 정부에서 보상해 준다는 것을 알고 사고 방지를 위해 자신이 다해야 할 의무를 하지 않는 부도덕한 보험가입자들의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미국 보험시장에서 처음 나온 용어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법의 테두리를 방패삼아 부도덕한 행동을 하는 모든 모습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제가 교통경찰관의 눈으로 지금의 우리 사회를 바라보면 대한민국은 ‘음주운전에 있어 도덕적 해이에 빠져있는 상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기고 | 이민희 경기 고양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 2016-05-22 10:46 ‘경험’과 ‘체험’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 유아는 놀이를 통해 세상을 탐색해 간다. 아이들의 타고난 과학자적 능력은 감정의 뇌, 오감의 뇌가 전두엽을 발달시켜 균형적으로 성장발달 할 수 있도록 체험을 통한 감각 놀이를 한다. 생후 24개월까지는 탐구의 시기, 25~48개월 까지는 조합의 시기로 종합적인 사고가 가능해지며 점차 감성적인 발달을 하게 된다. 직접 보여주고 체험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48개월 이상은 역할놀이를 통해 상호작용이 늘어나고 사고능력을 발달시킨다.보고, 만지고, 느끼는 감각활동 놀이는 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 발달의 기초가 된다. 오감 놀이를 통해 즐거 기고 | 정재경 해파란어린이집 원장 | 2016-05-22 10:46 정부는 껍데기뿐인 지자체를 만들 것인가 우리나라 지방재정 자립도는 지난해기준 50.6%로 매우 낮은 편인데 이는 2013년부터 일부개선방안 시행으로 올부터 조금 높이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행정자치부가 내놓은 지방재정 개혁안이 발표되자 수원`성남`화성`용인`고양`과천 등 경기도내 6개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정부 개혁안은 시·군세인 법인지방소득세 50%의 도세전환과 조정교부금 배분 방식의 변화를 담고 있다.조정교부금 배분기준에서 인구의 비중을 줄이고, 재정력 비율을 높여 지자체간 재정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세수가 많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6-05-22 10:45 대작논란, 미술계 되돌아보는 계기돼야 가수 겸 화가 조영남씨(71)가 "일부 작품에서 조수를 쓴 사실은 인정하지만 모두 저의 창작품"이라며 이번 논란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반박했다. 조씨는 "간헐적으로 일부 화투 작품에서 그분이 조수로 참여했지만 모두 저의 창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는 "100% 저의 창의력"이라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조씨가 그동안 전시·판매한 작품 상당수가 다른 무명화가가 대신 그린 것이라는 '대작 논란'은 60대 무명화가 A 씨가 검찰에 자신이 조 씨의 그림 300여점을 그렸다고 제보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며 불거졌다. A씨의 제보를 받은 춘천지 사설 | . | 2016-05-19 14:05 규제보다는 자율과 책임 강조돼야 국민 안전이나 안보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모든 드론 관련 산업이 허용되고,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된다. 또 임상시험이 불가능한 의약품의 경우에는 동물대상시험만으로도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규제개혁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사물인터넷(IoT)·드론·자율주행차·바이오 헬스 분야 등 신산업 분야 규제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먼저 국무조정실 신산업투자위원회는 사설 | . | 2016-05-19 14:04 경찰관들의 눈을 보호해주세요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눈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 몸에서 이렇게나 중요한 눈, 시력을 위협 받는 직업이 바로 교통경찰관이라는 것을 아시나요.교통경찰관과 그를 도와주는 교통의경의 경우 거의 매일 밤 음주단속을 합니다. 4시간 이상을 음주운전 단속을 하며 도로에 서 있으면서 교통경찰관과 교통의경은 자동차의 전조등을 맨눈으로 모두 받아 냅니다.어두운 환경에서 집중되는 조명을 쳐다보는 것은 시력에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둑한 방에 기고 | 이민희 경기 고양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 2016-05-19 14:04 ‘도 넘은’ 관공서 주취소란 처벌 강화해야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술에 대해 관대한 문화에 익숙해져 있다. 관행적으로 경미한 소란행위는 묵인해 왔으며, 경찰관도 업무수행 중 당하게 되는 경미한 폭행, 욕설 등에 대해 ‘술에 취하면 그럴 수도 있지’라는 식의 온정주의로 대처해 온 게 사실이다.평일이든 주말이든 어김없이 찾아오는 신고가 주취자 신고이다. 행패소란, 택시비 시비, 주점 영업방해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행위의 경중을 떠나 이미 술에 취해 이성을 잃은 주취자에 대한 조치가 쉽지 않을뿐더러 폭력행사, 욕설등 예측불가의 행동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역경찰들은 주취자 관 기고 | 이재복 전남 고흥경찰서 동강파출소 경위 | 2016-05-19 14:0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6146246346446546646746846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