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3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새누리 '어부지리 소멸'에 비상 새누리당은 2일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신당 창당을 선언한 데 대해 “야합”, “안철수의 백기투항”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새누리당은 신당이 국민신뢰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절하하면서도, 이번 창당으로 야권이 통합돼 6^4지방선거의 정치지형이 여야 양자 구도로 급전환되는데 대해서는 적지 않게 신경을 쓰는 표정이었다. 6^4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분열로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를 얻을 것이라는 시나리오는 이날 신당창당 선언으로 순식간에 소멸됐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신당을 창당하면 3자 구도가 아니라, 여야 양자구도로 선 정치일반 | 백중현기자 | 2014-03-03 12:06 독투-실종아동 등 미아방지 사전등록해야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잃어버릴까봐 걱정된다. 휴양지나 낯선 곳에서 아이를 잃어버리기도 하지만 집 근처 마트나 시장 등 부모가 익숙한 장소에서도 의외로 아이를 잃어버린 경우가 많다. 아이가 집 주소와 가족 연락처를 외우고 있다고 하더라도 당황해 기억해 내지 못할 수도 있고,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가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을 수도 있다. 때문에 부모의 마음은 늘 불안할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제도가 있다.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해 ‘아동 등 사 기고 | 변승주 | 2014-03-02 10:39 공사 먼지만 날리는 경주 석굴암 아빠, 저기 공사장처럼 보이는 곳이 석굴암이야? 글쎄 그런가 보다, 일단 올라가 보자… 지난 주 일요일 봄 방학을 맞아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경주 석굴암을 찾았다는 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와 아버지의 대화 내용이다.필자도 이날 아내와 함께 포항의 모 사회단체의 초청을 받아 회의진행법 강좌를 마친 뒤 불국사와 석굴암을 찾았다. 경주시 진현동 토함산자락, 해발 565m에 자리잡고 있는 국보 제24호인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 10년, 당시 재상인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를 위해서 서기 735년에 세운 것이다.석굴암에는 본존불을 포함해 모두 칼럼 | 한상규 충남서북부취재본부장 | 2014-02-26 02:20 독투-‘행복나눔 사랑잇기’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사회 강원 영월경찰서에서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과 경찰관, 지역인사나 봉사활동 희망자를 대상으로 1:1 자매 결연을 맺고 정기적 방문, 청소 등을 하며 도움을 드리는 운동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독사, 자살 등 노인에 대한 많은 사회적 문제가 관심이 되고 있는데 특히 농촌지역이 대부분인 영월의 경우 23%가 노인이고 그 중 32%에 해당하는 약 3000여 명의 노인은 혼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영월경찰에서 지역 경찰관들이 관할 내 노인과 결연을 맺고 순찰을 하며 방문하고 말벗이 돼 드리 기고 | 류기모 | 2014-02-23 02:23 서길원칼럼-미운 이웃을 격려하는 여유도 필요하다 “그런 이웃이 당장은 불쾌한 것이 사실이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보면 안타까운 이웃이기도 하다. ‘혐중증한’으로는 일본이 한국을 이길 수 없다. 냉정함을 잃지 말아야 할 이유다.” 한국과 중국을 비하하는 ‘혐중증한(중국 혐오, 한국 증오)’ 내용의 서적과 잡지가 일본 출판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도쿄의 유명한 서점들이 “그 나라에 배울 것은 하나도 없다”거나 “왜 이 민족은 이렇게 자기 중심적인가”라는 등 자극적인 문구를 부각시킨 책들이 전용 코너까지 만들어져 진열돼 있다고 한다. 아베 총리 등장 이후 노골화 되고 있는 일 칼럼 | 대기자 | 2014-02-19 11:18 폭설속 조난 등산객 50여명 극적구조 서울지역 동호회원들 등산로서 조난 민가서 4시간 대기 끝 제설용 트럭으로 구조 눈길 산행을 즐기던 등산객 50여 명이 조난됐으나 안전하게 귀가했다. 10일 강릉시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께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서 폭설로 조난당한 서울지역 등산동호회 회원 35명이 도로관리사업소의 제설트럭을 타고 내려와 구조됐다. 이날 오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스키장 방면에서 출발해 발왕산을 등산한 이들은 평창으로 다시 하산해야 했지만 폭설로 등산로가 사라지자 수 시간 동안 길을 잃고 헤매다 강릉 방면으로 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사회일반 | 강릉/ 이종빈기자 | 2014-02-11 02:27 독투-여러분 곁엔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가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불을 쓰는 가정에서 한순간의 실수와 방심으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고 물질적 피해뿐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이러한 경우 만약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다면 그 피해에 대한 부담은 더욱더 커질 수밖에 없다. 예기치 않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복구할 능력이 부족한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 독거노인 등에게 화재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인천 남동소방서에서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피해 주민들의 피해복구와 각종 지원업무를 안내하고 대한적십자사, 구청 기고 | 안정배 | 2014-02-10 01:25 여야, 玄부총리 ‘정보제공 동의 않았나’ 발언 비판 與지도부 “국민 염장 지르나… 성난 민심에 불질러” 野 “어리석기 짝이 없어”… ‘경제라인 경질론’ 제기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개인정보 대량유출사태와 관련,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여야 정치권은 23일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유출을 두고 “우리가 다 정보제공에 동의해줬지 않느냐”, “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고 발언한 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일제히 강도높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새누리당 내에서도 “국민 염장 지르나”, “국민에 책임을 전가하는 부적절한 발언이다”라는 등의 격앙된 반응이 이어졌다 정치일반 | 백중현·서정익기자 | 2014-01-26 10:13 “소잃고도 외양간 못고쳐”… 與野 개인정보유출 성토 금융사·금융당국 책임 추궁 2월국회서 관련법 정비키로 여야는 21일 KB금융,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의 대규모 카드 고객정보 유출사태를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해당 금융사와 금융당국에 대한 책임 추궁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2월 임시국회에서의 입법 대책 등을 다짐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이 발가벗겨진 기분이라고 한다”면서 “카드사 경영진이 기자회견에 나와 허리 굽혀 사과한다고 국민 분노가 가라앉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에서도 가능한 한 빨리 정무위를 열어 사태 파악과 책임소재를 가려 정치일반 | 백중현기자 | 2014-01-22 10:15 독투-튼튼한 안보는 나라의 기둥 장성택 숙청이후 한반도의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이때에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국가를 지키기 위한 안보의식을 더 높여야 한다.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6.25를 겪었던 세대가 70세 이상이 되었고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가 우리 사회 주류를 이루다 보니 자연스럽게 안보가 뒷전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다.나라를 잃고 설움을 당하며 힘겹게 살아가야 했던 이스라엘 국민들을 보더라도 나라가 있어야 가정이 있고 개인이 있는데 국가 안보의 존립성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모르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운 심정은 기고 | 장길만 강원 원주경찰서 보안과 보안1계장 | 2014-01-22 03:17 독투-원자력, 미래 성장의 에너지원 돼길 2011년 3월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후쿠시마 원전을 덮치기 전 많은 사람들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기후변화의 주범인 CO2를 절감하기 위한 대책으로 원자력 에너지가 실현가능한 답임을 공감하고 있었다. 2010년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발표한 원자력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답자 중 90.8%(매우 필요 38.1%, 약간 필요 52.8%)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했고 또 82.5%가 ‘원자력 발전이 저탄소 녹색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또한 UAE원전 수주 성공당시 국민들은 국내의 우 기고 | 서충석 | 2014-01-21 02:32 에어바운스 무너져 어린이 숨져 인천 송도에서 어린이 놀이기구 에어바운스에서 떨어져 다친 어린이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1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모 초등학교 2학년 A군(9)은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에어바운스가 무너져 내려 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군은 에어바운스 붕괴 당시 여러 명의 아이에게 깔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후 10시 4분께 숨졌다. 경찰은 사고 직전 미끄럼틀 형태인 에어바운스 지붕이 꺼지면서 무너져 내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4-01-20 11:34 공소시효 6개월 앞둔 강도상해범 덜미 10년전 부녀자 폭행 후 차량절취 성남분당署, 끈질긴 수사로 검거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공소시효를 약 6개월 앞둔 강도상해범이 쇠고랑을 찾다. 19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약 10년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는 부녀자를 마구 때려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상해를 입히고 이모 씨(여·당시 50)의 승용차량을 빼앗아 달아난 황모 씨(39)를 강도 상해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 황씨는 지난 2004년 6월 28일 오전 5시 50분께 성남시 분당 한 주택가 앞 도로상에서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가해 주차하고 있던 이씨를 발견하고, 사회일반 | 김순남기자 | 2014-01-20 10:36 분당署, 공소시효 6개월 앞둔 강도상해범 검거 10년전 황모씨 부녀자 마구 때려 승용차량 빼앗아 도주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공소시효를 약 6개월 앞둔 강도상해범이 쇠고랑을 찾다. 19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약 10년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는 부녀자를 마구 때려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상해를 입히고 이모(당시 50·여)씨의 승용차량을 빼앗아 달아난 황모(39)씨를 강도 상해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 황씨는 지난 2004년 6월 28일 오전 5시 50분쯤 성남시 분당 한 주택가 앞 도로상에서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가해 주차하고 있던 이씨를 발견하고, 차량운전석 문을 사회일반 | 김순남기자 | 2014-01-19 11:52 아파트 경비실서 60대 경비원 숨져… 과로사 추정 지난 15일 오전 0시 5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단지 경비실에서 이 아파트 경비원 김모 씨(68)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동료 경비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김씨는 숨졌다. 김씨는 24시간을 연속 근무하는 2교대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고령의 김씨가 과로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일반 | 고양/ 임청일기자 | 2014-01-19 03:27 제천시 의림지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재도전에 행정 오락가락 충북 제천시가 의림지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재도전에 나섰지만 오락가락 행정으로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해 당차게 준비했던 초반과는 달리 한 발 물러서며 소나기를 피하고 보자는 식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제천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심사 중단을 요청할 예정이다. 매년 5억원씩 3년간 총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의림지를 활용한 제천만의 독특하고 차별화한 콘텐츠와 브랜드 개발하겠다던 계획을 포기한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최명현 제천시장이 농림수산식품부 심의위원회에 참 대전・충청 | 제천/ 김기영기자 | 2014-01-16 04:09 창원지역서 급성 심근경색 돌연사 잇따라 발생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40대 남성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오전 L씨(47·창원시)가 걸어서 출근한다며 집을 나섰다가 갑자기 길가에 쓰러졌다. L씨는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오전 8시 5분께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졌다. L씨는 평소 별다른 질환 없이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다고 가족이 밝혔다. K씨(42·창원시)는 13일 오후 5시 30분께 자신의 집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K씨 역시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졌다는 사인이 나왔다. 가족은 고혈압 증세가 있던 K씨가 출장을 다녀온 사회일반 | 창원/ 김현준기자 | 2014-01-15 01:57 독투-빨간색 소화기의 새로운 재발견 지난해 11월 20일 사고가 나서 불이 붙은 차 안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를 지나던 시민들이 구조한 사건이 있었다. 사고 난 곳은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상이었으며, 운전자가 앞서 가던 트레일러를 들이 받고 중앙분리대에 부딪힌 뒤 불길에 휩싸인 승용차 안에 정신을 잃고 갇힌 아찔한 순간과 고속도로라는 장소의 특수성 그리고 차가 폭발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시민들은 망설이지 않고 운전자 구조에 나섰고 소중한 인명에 대한 구조로 칭송이 자자했다. 이렇듯 화재란 연 중 내내 어느 순간 말도 안되는 순간에 발생하는 것이다. 당 기고 | 현중수 | 2014-01-08 02:39 경기도 야생동물구조센터, 청소년 자연생태 현장 교육장으로 변신 센터 소개, 구조 일화 설명, 야생동물과 직접 교감․체험 기회 제공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가 청소년들의 자연생태 현장 교육장으로 변신했다.연구소에 따르면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김만제 소장과 청소년 회원 30여명이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 및 생태학습을 위해 1월 3일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이하 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박경애 센터장은 지난해 구조한 야생동물 1,147마리에 대한 치료, 보호관리, 방생 등 센터에서 하는 일을 소개, 지난해 5월 화성시 동탄면 공사현장에서 어미를 잃고 극심한 탈 경기 | 한영민 기자 | 2014-01-05 03:37 평택서 공사인부 5명 일산화탄소 질식… 2명 사망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인부 5명이 일산화탄소 가스에 질식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5시 49분께 벌어진 이 사고로 김모 씨(40·조선족)와 또다른 김모 씨(48·조선족)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으며 송모 씨(45·조선족)와 장모 씨(41·조선족), 백모 씨(41·내국인) 등 3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을 처음 발견한 동료 직원은 "인기척이 없어 지하 현장으로 내려가보니 인부 5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었다"며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들은 사회일반 | 평택/ 김원복기자 | 2014-01-02 04: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