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접경지 주민들 “다리 뻗고 잘듯” '비핵화'와 '종전'의 구체적인 방안 등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합의 내용이 29일 공개되자 경기지역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안에 사는 주민들이 크게 반겼다.특히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민간인 거주지인 파주시 대성동 마을 주민들은 "이제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이 마을 김동구 이장은 "북한군과 마주하고 살면서 언제 총부리가 겨눠질지 몰라 늘 불안했는데 남·북한 정상이 만난 자리에서 '종전'이라는 말이 나와 반갑고 속이 시원하다"고 안도했다.김 이장은 "농사지으러 갈 사회일반 | | 2018-04-29 15:19 北 핵실험장 폐쇄시 ‘대외공개’ 합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실험장을 폐쇄할 때 대외에 공개하겠다는 데 합의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9일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윤 수석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북부 핵실험장 폐쇄를 5월 중에 실행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을 북으로 초청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못 쓰게 된 것을 폐쇄한다고 하는데, 와서 보면 알겠지만 기존 실험 시설보다 더 큰 두 개의 갱도가 더 있고 이 정치일반 | | 2018-04-29 13:58 ‘역사적 회담’ 앞둔 靑…긴장태세 유지 ‘2018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청와대는 사실상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만에 하나 발생할지 모를 모든 상황에 대비해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일체의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참모들과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준비할 계획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일정을 잡지 않고 남북정상회담에만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통일부 등 관련 부처가 준비한 자료 등을 토대로 머릿속에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존 볼 종합 | | 2018-04-26 14:22 한국당 “권력과 포털의 권포유착…네이버 수사하라” 더불어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필명 ‘드루킹’ 사건) 특검수사를 촉구하며 장외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이어가는 자유한국당이 25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본사를 찾았다. 대표적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문재인 정권과 손잡고 댓글조작·여론조작을 묵인·방조했다는 명분을 들고서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드루킹 등 댓글공작 세력의 정보 유린·조작을 묵인하고 방조해온 네이버는 여론조작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의총 소집 배경을 밝혔다. 그는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거론, “댓글조작 묵인·방조에 대한 보은인사”라며 “지난 대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4-25 16:09 정의용·볼턴 “한반도 비핵화 조율”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중순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한미정상회담은 내달 중순쯤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그 정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7일 열릴 남북정상회담과 5월 말 또는 6월 초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 사이에 한미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미국 측과 협의해왔다. 한미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을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4-25 16:05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판문점서 리허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4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회담 장소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리허설을 한다. 이날 리허설에는 준비위 의제분과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 소통분과장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운영지원분과장인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등 준비위 분과장 전원이 참여해 정상회담 당일 전체 일정을 그대로 재현한다. 남북 정상의 동선을 비롯해 회담 진행 순서부터 회담장 내 가구 배치 등까지 정상회담과 관련한 모든 사항이 점검 대상이다. 준비위는 이날 리허설을 하는 동시에 자유의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4-24 17:29 한국당, 이번엔 네이버·윤영찬 정조준 한국당, 이번엔 네이버·윤영찬 정조준 자유한국당은 24일 드루킹 사건의 근거지로 꼽히는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찾아가 특검과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특히 한국당은 이날 네이버와 이 회사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드루킹 사건 연루 가능성을 언급하며 공세 수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남들의 눈을 피해 은밀하게 다녀갔다는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드루킹과 민주당 의원이 이곳에서 도대체 무슨 꿍꿍이를 벌였는지, 무슨 은밀한 거래가 있었기에 유령회사 간판을 내건 위장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4-24 15:08 격랑의 한반도, 침착하게 대비해야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중지에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라는 북한의 선제 조치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북한은 21일 공개한 노동당 전원회의 결정서를 통해 이 같은 조치를 밝혔다. 북한은 해당 결정서에서 '군축'을 언급하면서 과거처럼 핵군축 협상을 노릴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아 신중론도 나오고 있으나, 일단 한반도 비핵화 논의가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한국과 미국은 물론 중국·일본·러시아 등 과거 6자회담 당사국들이 모두 북한의 조치를 환영하고 나서면서 긍정적인 논의 분위기가 사설 | . | 2018-04-23 14:28 남북·북미 정상 ‘비핵화’ 논의 급물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중지에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라는 북한의 선제 조치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북한은 21일 공개한 노동당 전원회의 결정서를 통해 이 같은 조치를 밝혔다. 북한은 해당 결정서에서 ‘군축’을 언급하면서 과거처럼 핵군축 협상을 노릴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아 신중론도 나오고 있으나, 일단 한반도 비핵화 논의가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한국과 미국은 물론 중국·일본·러시아 등 과거 6자회담 당사국들이 모두 북한의 조치를 환영하고 나서면서 긍정적인 논의 분위기가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04-22 16:59 남북 정상회담 4월27일 개최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채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날짜가 4월 27일로 확정됐다. 남북은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런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이달 초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 방북을 통해 4월 말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 이번에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한 것이다. 남북정상회담은 2000년 6월 김대중 당시 대통령-김정일 국방위원장, 2007년 10월 노무현 당시 대통령-김정일 위원장 간에 열린 데 이어 3번째로, 11년 만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03-29 16:39 고위공직자, 규제에도 다주택자 상당수 고위공직자, 규제에도 다주택자 상당수 정부가 다주택자들을 부동산 투기 수요로 규정하고 강도 높은 규제에 나서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작년 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를 매각하며 모범을 보였지만 다주택자 꼬리표를 뗀 공직자는 몇 명 되지 않았다. 29일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실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 중 2채 이상 집을 보유하고 있다가 지난해에 여유 주택을 매각한 사람은 손병석 1차관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 차관은 세종시와 강남구 대치동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다가 작년 세종시 아파트를 4억2000만원에 매각해 1주택자가 됐다. 대치동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3-29 16:19 文대통령, 순방 끝나자마자 ‘北中회담 챙기기’ 청와대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 사실이 28일 공식적으로 확인되자 향후 있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분석하는 데 여념이없다. 전날까지도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사실을 확인해 달라는 언론의 요구에 입을 닫은 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지 않았던 청와대는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중국 매체들이 이 같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보도하자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 등의 보도와 거의 동시에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중국 정부가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3-28 13:41 김정은, 외교무대 ‘파격 데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국제 외교무대에 깜짝 데뷔했다. 김 위원장은 다음 달 말 남북 정상회담과 5월 중하순으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도 앞두고 있어 앞으로 그의 행보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중국중앙(CC)TV와 신화통신 등 북한과 중국의 관영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지난 26~27일 정상회담을 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지난 25일 그를 태운 특별열차가 북중 접경지역을 통과한 이후로도 베일에 가려져 있다가 이날 북한과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3-28 13:29 대북특사단, 오늘 방북... 1박2일 북미대화 설득 비핵화 북미대화를 견인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5일 오후 특별기편으로 서해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 특별사절로 하는 특별사절단을 북한에 파견하기로 했다”며 “특사단 방북은 평창올림픽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파견한 김여정 특사 방남에 대한 답방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정 실장을 단장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5명으로 꾸려졌으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03-05 07:46 靑 신임대변인 김의겸 前 한겨례 선임기자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후임에 김의겸(55)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내정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9일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수석은 “김 내정자는 정부 출범 후 대언론 소통을 책임지고 안정적 기반을 구축한 박수현 대변인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대국민 소통을 신뢰감 있게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 출신의 김 대변인 내정자는 군산 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1990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 사회부·정치부 기자를 거쳐 사회부장과 정치사회 담당 부국장을 역임하고 논설위원과 편집국 선임기자를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1-30 07:10 文대통령, 새 감사원장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새 정부 첫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형(61)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 최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황찬현 전 감사원장의 지난 1일 퇴임으로 수장 공백 사태를 맞은 감사원이 정상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표결을 거쳐 4년의 임기에 들어간다. 사법연수원 13기로 경남 진해 출신인 최 후보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전지방법원장과 서울가정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이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최 후보자는 1986년 판사 임용 후 3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12-07 16:34 文대통령 “4차 산업혁명, 국가경쟁력 강화기반 마련을” 文대통령 “4차 산업혁명, 국가경쟁력 강화기반 마련을”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첫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국가경쟁력을 더 키울 수 있게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책을 제대로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반까지도 갖춰나가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욕심을 부리자면 정부의 핵심 성장 방안 중 하나인 혁신성장 방안까지도 함께 이끌어달라”며 “벤처·창업 등을 통해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10-11 17:03 김영우 의원(국방위원장)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가져 김영우 의원(국방위원장)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가져 강원철원, 김영우 국회의원 국방위원장(경기 포천·가평, 바른정당)은 지난19일(화)오후1시45분 국회 정론관에서 ‘안보가 바람 앞에 촛불인데 국방부 장관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주요 내용- 송영무 국방부장관을 청와대가 엄중 주의조치 했다고 밝혔는데,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 현직 국방부 장관에 대한 청와대의 이런 조치는 나라를 지키는 군과 국방부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상임위에서 송영무장관이 문정인 특보에 대해서 다소 거친 용어를 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송영무장관이 정치일반 | 철원/ 지명복기자 | 2017-09-20 11:03 文대통령 “강력한 대북 응징능력 과시하라 ” 文대통령 “강력한 대북 응징능력 과시하라 ”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응징’으로 돌아섰다. 북한이 29일 일본 상공을 넘어가는 중거리 이상 사거리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용인할 수 없는 선(線)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독자·양자·다자적 외교수단은 물론 군사적 대응카드까지 전방적으로 동원해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의용 안보실장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내용을 보고받고 “강력한 대북 응징 능력을 과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즉시 F15K 전투기를 출격시켜 MK84 폭탄 8발을 태백 필승사격장에 투하하는 훈련을 했고 미국 전략자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8-29 16:29 높아진 국민 눈높이부터 맞춰야 청와대가 20일 오후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인사추천위원회를 개최했다. 인사추천위원회는 참여정부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때 도입한 인사 추천·검증 시스템이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도 청와대 내 인사추천위원회는 있었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화됐다. 새 정부는 인수위 없이 급출발한 탓에 인사추천위를 제대로 가동하지 못했으나, 이날 첫 회의를 계기로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이 '정상궤도'에 올라설 전망이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인사추천위 종료 후 춘추관을 찾아 "대통령비서실 자체 운영규정 훈령 39호에 근거해 오늘 1차 인 사설 | . | 2017-06-21 14:5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