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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규모 노후 공익시설 전면 리모델링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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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규모 노후 공익시설 전면 리모델링 사업 추진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4.04.08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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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HOPE with HUG 프로젝트' 대상지 모집...6월 중 사업 착수 예정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HOPE with HUG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 사진은 사업 대상지 시공 전, 후 모습.[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HOPE with HUG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 사진은 사업 대상지 시공 전, 후 모습.[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HOPE with HUG프로젝트'의 올해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매년 ‘HOPE 사업’을 통해 지역건축계의 공사 재원 및 설계를 재능 기부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후 공익시설의 건축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60곳에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사업은 지역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와 1억5천만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사업 대상지 1곳에 대해 밀도 있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무료급식소, 노숙자 쉼터, 취약주거지 내 공부방 등 지역 내 사회 현안 해소를 위한 대상지 1곳을 선정한다. 지난해까지는 100제곱미터(㎡) 내외 소규모 지역아동센터, 공유부엌, 마을빨래방, 그룹홈,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올해는 사회 현안 해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300제곱미터(㎡) 내외의 대상지 1곳을 선정해, 부산시민들이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모집 대상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연면적 300제곱미터(㎡) 내외 규모의 노후화된 공익시설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소 ▲노숙자 쉼터,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취약 주거지내의 ▲공부방 ▲야학, 시설 퇴소 아동자립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등의 노후화된 공익시설이면 사업 대상지로 신청할 수 있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사회적으로 필요한 시설이지만 운영의 어려움이 있는 도움이 절실한 곳을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사회 취약계층이 희망의 원동력을 다시금 얻어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 대상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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