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0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전국 군부 1위·도내 3년 연속 1위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전국 군부 1위·도내 3년 연속 1위
경남 하동군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 2위에 올랐다. 이는 군부에서 전국 1위, 도내 18개 시·군에서 3년 연속 1위다.
20일 군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6일 발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장설립, 주택건축, 환경, 공공계약 등 7개 분야에서 100점을 받아 종합점수 97.5점으로 경기도 남양주시(98점)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 지난해 3위에서 1계단 상승한 것으로 군부에서 전국 1위, 도내 18개 시·군에서 2018년,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기업체의 설문조사로 이뤄진 기업체감도 부문에서는 74점을 얻어 지난해 전국 52위에서 8계단 뛰어오른 44위를 기록했다.
하동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부상한 것은 기업규제 완화를 비롯해 기업 및 투자유치 환경 조성, 세제 감면, 자금지원 규제 완화 등 기업 활동 및 유치를 위한 적극 행정의 결과로 분석됐다.
윤상기 군수는 “앞으로도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통해 기업 친화도시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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