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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文정부, 부정부패 없다…높은 지지율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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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文정부, 부정부패 없다…높은 지지율 원인"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2.28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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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측근·본인·친인척 관리 정말 어려운데 매우 잘해"
부동산 공급 관련 "시장 존중해야…도심 관통하는 도로 지하화해 재정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열린 복지국가실천연대 간담회 - 청년 그리고 사회복지사를 만나다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열린 복지국가실천연대 간담회 - 청년 그리고 사회복지사를 만나다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8일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관련해 "최소한 권력행사에 부정부패는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그것이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여러 원인 중 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측근 관리, 본인과 친인척 관리가 정말 어렵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매우 잘했다"며 "제가 해 보니 주어진 권한을 남용·오용하지 않는 게 쉽지 않더라. 100% 깨끗하지 않으면 중앙정부 기득권과 싸울 수 없어 관리를 열심히 했으나 그 과정에서 형님 사건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또 부동산 공급방안과 관련 "시장이 만족할 수준으로, 공급이 부족해서 집값이 오르는 일은 없도록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내 판단에 부족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도, 시장을 존중하는 게 맞다"며 "기존 공급목표가 민간을 포함해 280만호인데, 그 외 추가로 할 수 있는 것은 서울, 부산, 대구 등의 도심을 관통하는 도로다. 여길 지하화하면 도심 재정비효과가 있고 상당 정도 주택공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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