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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37] "봄꽃 만개한 구례군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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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37] "봄꽃 만개한 구례군으로 오세요"
  • 구례/ 양관식기자
  • 승인 2022.04.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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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야생화, 한반도 자생식물의 30%인 1526종 서식
섬진강 대나무 숲길 야생갓꽃. [구례군 제공]
섬진강 대나무 숲길 야생갓꽃. [구례군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37]
구례군 꽃구경

전남 구례군에는 산수유꽃을 시작으로 관광업계가 활력의 꽃을 피우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산수유꽃 개화기간 상춘객은 전년대비 8.0% 증가, 벚꽃은 16.5% 증가, 수선화가 피어있는 지리산치즈랜드에는 324%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야생화가 자생하는 지리산에는 한반도 자생식물의 30%인 1526종이 서식한다. 그중에서 구례군에는 전국 야생화 생산량의 15.6%를 차지할 만큼 야생화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봄의 전령사로서 남도의 봄 소식을 알리는 산수유꽃이 3월초에 산동면 일원에 장관을 이룬다. 전국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수유꽃은 1달여 동안 꽃을 피운다.

지리산치즈랜드는 지난 3월 말부터 푸른 초지, 호수가 조화를 이루며 수선화 꽃이 피기 시작한다. 이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인스타그램을 빛낸 올해의 관광지 4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달 초에는 섬진강을 따라 조성된 300리 벚꽃이 터널이 이루며 장관을 이룬다. 특히 이 길은 전국에서 가장아름다운 길 100선에 전정된 길로 지리산과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전국에서 야생화가 가장 많이 자생하고 있는 지리산에서는 8월까지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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