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지금 - 축제 233]
제56회 여수 거북선축제

전남 여수시 대표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여수시와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는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를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여수거북선축제는 매년 5월초에 개최됐으나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시는 3년 만에 개최를 앞둔 만큼 축제의 꽃인 통제영길놀이를 비롯해 임진왜란 유적지 순례, 신호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AR 가상현실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 기념일에 맞춰 진행되는 고유제 등 제례행사는 축제 일정과는 별도로 내달 3일 충민사에서 열린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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