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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232] "형형색색 봄꽃 가득한 태안으로 봄나들이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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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232] "형형색색 봄꽃 가득한 태안으로 봄나들이 떠나요"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2.04.07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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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플라워파크 세계튤립축제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동시개막
세계튤립꽃박람회. [태안군 제공]
세계튤립꽃박람회. [태안군 제공]

[전국은 지금 - 축제 232]
세계튤립꽃박람회 · 목련 축제

충남 태안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봄꽃을 주제로 화려한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24일까지는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서 목련 축제가 각각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축제로 전세계 100여 종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 2019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을 새롭게 재현해내 마치 유럽 중세시대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넘실대는 파도를 형상화한 무지개와 공작 등 꽃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들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튤립 외에도 루피너스, 마가렛, 수선화 등을 비롯해 벚꽃과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으며 꽃이 만개하는 이달 중순 경이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천리포수목원 전경. [태안군 제공]
천리포수목원 전경. [태안군 제공]

또한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자 국내 대표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축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최다 목련 종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백목련과 자목련을 비롯한 다채로운 목련들과 수목원에서 자라는 각종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가드너와 함께 걷는 목련정원, 목련산 트레킹, 목련, 우리 지금 만나’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하면 비공개 지역인 목련원과 목련산에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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