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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비중격 수술 통한 코 성형, 흉터 부담 완화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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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비중격 수술 통한 코 성형, 흉터 부담 완화 도움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2.09.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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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광명 코아의원 대표원장

코는 얼굴 중앙에 있어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한다. 코끝의 작은 변화로도 전체적인 이미지가 달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코 성형술은 크게 콧등 수술과 코끝 수술로 구분할 수 있다. 코 성형을 고민하고 있다면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를 고려해 개인에 맞는 코끝의 높이와 폭, 콧등 라인을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수술 부위는 콧등과 코끝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보형물로 높이와 모양을 조절하는 콧등 성형은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반면 심미적으로 가장 중요한 코끝은 난이도가 높아 술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적절한 성형외과를 선택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이물질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가연골(귀연골·비중격연골·늑연골 등)로 개인에 맞는 높이와 모양을 형성해야 한다. 특히 코 기둥을 절개하지 않고 코 안쪽으로 수술하면 외부에 상처나 흉터가 외부에 보이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만일 흉터에 예민하다면 난이도가 높더라도 안접근수술법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코안접근법을 통해 수술하면 난이도가 더욱 높아져 코끝 성형을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숙련된 의료진과의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

코 성형은 환자가 선호하는 형태와 코의 문제를 파악해 심미적이나 기능적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계획해야 한다. 보통 코의 길이는 얼굴의 3분의 1이 적당하고 폭은 얼굴의 5분의 1 정도가 되면 이상적이다.

코 성형은 부작용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복잡한 코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 세심한 설계가 가능하고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성형외과를 선택해야 한다. 코 성형을 결심했다면 충분한 사전 상담을 통해 코 성형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부작용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전국매일신문 칼럼] 이성원 광명 코아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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