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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여드름의 한의학적 치료, 내부적 원인 체크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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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여드름의 한의학적 치료, 내부적 원인 체크 우선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2.09.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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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문 규림 한의원 평택점 원장

가을은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계절이다. 선선한 날씨와 낭만적인 분위기가 만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이 있는 이들에게는 조심해야 할 계절이 될 수도 있다. 바로 건조함 때문이다.

건조함이 여드름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뭘까? 과연 건조한 환경이 트러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건조한 환경에 노출이 되면 우리의 몸은 이러한 환경에 피부를 방어하기 위해 피지분비를 촉진시킨다. 하지만 이렇게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문제는 시작이 된다.

이러한 피지가 체내 분비 후에 잘 배출이 되지 않고 방치 되면, 피부안에서 곪거나 다른 세균과의 접촉으로 인해 여드름이 유발되는 것이다.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면포성에서부터 화농성 등으로 발전하여 더욱 증상이 심화되곤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와 함께 체내열이 피지 과다분비에 악영향을 더하여준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치료를 위해 외부적으로는 발생한 트러블 압출과 함께 수분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한방팩과 같은 케어를 진행하며 내부적으로는 한약을 처방한다.처방되는 한약은 체내열을 순환시켜주며 그 외에 독소를 잡아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등 의 기능을 한다.

상태가 진행이 되어 치료가 필요한 단계에서는 자가적인 압출을 자제하여야 흉터 등 이차적인 문제를 예방할 수가 있다.

[전국매일신문 칼럼] 황상문 규림 한의원 평택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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