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수제케이크 만들기 등 11개 체험 프로그램 ‘인기’
창원시는 ‘마산국화축제’ 기간 동안 가족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화축제 현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화축제 기간 동안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온 가족이 국화축제를 즐기면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으로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전담하고 단체별 15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참여해 진행했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수제케이크만들기 ▲화관만들기 ▲컵케이크만들기 ▲원예체험 ▲수세미뜨기 ▲매듭공예 등 11개를 운영했다. 그중 마산대학교와 협업해 진행한 수제케이크와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모든 체험비는 재료 원가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제공돼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었다.
특히 체험행사 첫날인 지난달 28일은 홍남표 시장 내외가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케이크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꿈과 도전에 대해 용기를 북돋웠다.
강영임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가족체험 행사를 제안하고 10일 동안 함께한 서희정 명예회장(홍남표 창원시장 배우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참여한 가족들이 체험 활동을 하는 동안 무척 행복해 보여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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