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1,5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재혁의 데스크席] 2023 계묘년을 보내며 [최재혁의 데스크席] 2023 계묘년을 보내며 세밑이면 흔히 동원되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표현이 올해처럼 딱 들어맞는 해도 별로 없을 듯하다. 2023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도 저물어 간다. 십이간지 가운데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의미가 무색하게 올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으로 모두가 고군분투한 한 해였다. 영화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또 치솟는 물가와 금리 탓에 먹고 쓰는 모든 일에 고민이 끊이지 않았던 고달픈 시간이었다. 그래도 시간은 흘러 어느새 올해의 끝자락이다. 마지막 달 12월을 보내고 있다. 방송사를 비롯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2-28 13:55 [최승필의 돋보기] 천재성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최승필의 돋보기] 천재성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했던 1962년 미국 남부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 ‘그린북(Green Book)’은 인종차별과 편견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당시 뉴욕의 브롱스 클럽에서 웨이터로 일하던 백인 ‘토니 발레롱가’, 별명은 ‘떠버리’로, 주먹질과 처세에 능하고 상황판단이 빨라 클럽 진상 손님들에 대한 해결사 노릇을 해왔다.그는 클럽이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가며 2달간의 무급 휴직을 얻게 되지만 아내와 아들 둘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었기에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그는 이탈리아게 미국인으로, 주변 환경에 휩쓸려 흑인에 대한 편견을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2-25 11:36 [기자수첩] 보편적 복지 앞장서는 최영일 순창군수 열정 [기자수첩] 보편적 복지 앞장서는 최영일 순창군수 열정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5대 지표로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로 정하고 81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지난 1년 6개월간 고군분투 했다.특히 5대 핵심 사업인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경천․양지천 명품하천 조성, 농민 기본소득 지원 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인구 유치 및 정주 인구 증대를 위한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을 제외하면 군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직접 지원사업이다. 군수가 치적을 내세우기 위해 건축사업이나 토목사업 등에 칼럼 | 오강식 지방부국장 | 2023-12-21 17:10 [최재혁의 데스크席] 겨울의 추억들 [최재혁의 데스크席] 겨울의 추억들 롱패딩을 입었지만 얼굴을 때리는 칼바람은 피할 수 없다. 우리의 겨울은 맑고 쨍한 대신 춥고 건조하다. 아플 만큼 추워서 괴로울 때도 있지만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능력이 있다.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아마도 술 마신 다음날 정신을 돌아오게 하는 해장국 같은 맛이 아닐까 싶다. 한 해 중 이 겨울이 없다면 무척 서운할 것 같다. 기후변화로 계절별 강우량의 기존 문법이 깨지고 있긴 하지만, 한국 겨울은 한 해 중 가장 건조한 계절이다.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하늘도 거울을 보듯 깨끗하다. 특히 밤사이에도 대기가 안정적이어서 별을 보기 좋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2-21 13:23 [최승필의 돋보기] 매사마골(買死馬骨)의 교훈 [최승필의 돋보기] 매사마골(買死馬骨)의 교훈 진시황(秦始皇)이 중국을 통일하기 전까지 여러 나라가 끊임없이 싸우던 전국시대(戰國時代) 때 이야기다.당시 연(燕)나라에 소왕(昭王)이라는 임금이 있었다. 그는 이웃 제(齊)나라의 침입으로 영토를 절반 이상 빼앗기고, 부왕(父王)마저 사망한 상황에서 왕에 즉위했다.소왕은 제나라에 복수하고, 나라를 부흥시키기 위해 인재를 영입하고자 했다. 그때 매우 지혜롭고 이름이 알려진 곽외(郭)라는 인물이 연나라를 찾아왔다.소왕은 그에게 “나라를 강하게 만들어 제나라에 복수하고 싶소. 하지만 뜻을 같이할 인재를 얻을 수 없으니 어찌하면 좋겠소?”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2-17 11:34 [최재혁의 데스크席] 나눔 [최재혁의 데스크席] 나눔 불교의 화엄경에 ‘인드라망’이라는 구슬 그물 이야기가 나온다. 인드라망은 코마다 반짝이는 보석이 매달려 있는 끝없이 거대한 그물을 뜻한다. 인드라망 보석들은 서로 빛을 주고 받는다. 하나의 보석이 다른 보석들에게 빛을 주고, 빛을 받은 이들 보석은 또다른 보석에게 빛을 선사하는 것이다. 인드라망은 세상의 모든 구성원이 보석처럼 귀한 존재이며, 각각은 서로에게 빛과 생명을 주는 구조 속에 공존한다는 진리를 상징한다. 이는 삼라만상의 관계가 경쟁이 아닌 협동에 의해서만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가르침을 던져준다. 어떤 보석도 외부의 도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2-14 13:14 [최승필의 돋보기] 연령별 노동시장의 균형을 맞추는 열쇠 [최승필의 돋보기] 연령별 노동시장의 균형을 맞추는 열쇠 40대 일자리 감소 문제가 현실화했다.지난해 일자리가 87만 개 늘면서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지만 늘어난 일자리의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됐고, 경제의 허리인 40대는 5.7%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처음으로 50대 일자리 규모에 밀렸다.이 같은 현상이 우려스러운 현안으로 부상한 지 이미 오래지만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최우선 국정과제인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 사업이 고용 시장에서 청년층의 입지를 좁힌 결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통계청이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20년 2월 고용동향 발표 당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2-10 13:37 [최재혁의 데스크席] 2024 키워드 [최재혁의 데스크席] 2024 키워드 “내년엔 살림살이가 좀 나아질까요?” “내년엔 세상이 좀 편안해지겠죠?” “내년엔 과연 어떤 트렌드가 유행할까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사람들은 올해가 아니라, 내년에 관심을 더 쏟는다. 정치·경제·사회 등 전방위적인 불확실성은 이런 궁금증(사실은 불안)을 더욱 증폭시킨다. 다가오는 미래를 미리 전망해보는 예측서가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다.지금 서점에 가면 대략 20여권의 이런 예측서들이 서가를 점령하고 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쓴 ‘트렌드 코리아 2024’를 비롯해 ‘2024 트렌드 모니터’ ‘라이프 트렌드 2024’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2-07 11:34 [기자수첩] 남원 문화관광, 패러다임부터 변해야 [기자수첩] 남원 문화관광, 패러다임부터 변해야 전북 남원시는 지난 27일 문화재청 주최로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유네스코 측으로부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이에따라 남원은 판소리에 이어 가야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 유무형의 세계문화유산이 등재되었지만, 이를 통한 지역경쟁력이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남원은 예로부터 호남의 문화관광의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남원이 양림관광단지 조성에 선정된데는 호남권의 문화관광의 중심적인 지역임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이렇듯 관광문화 도시였던 남원이 인근 지역들과 칼럼 | 지방부국장 오강식 기자 | 2023-12-03 14:16 [최승필의 돋보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출판기념회 [최승필의 돋보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출판기념회 ‘출판(出版)’은 책이나 회화 따위를 인쇄해 세상에 내놓는다는 뜻이다.출판의 역사는 인류 문화사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발생하는 정보는 인간의 기억으로 보관할 수 있는 양을 초과하게 됐고, 일정한 형태를 통해 이를 저장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이를 위해 바위에 특정한 기호를 새기는 식으로 기록이 이뤄졌고, 도시가 발전하면서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의 종이와 비슷한 갈대과 식물인 파피루스나 죽간, 양피지 같은 형태의 기록매체가 등장했다.자료에 따르면 책의 최초의 재료가 된 것은 BC3000년경부터 이집트에서 사용되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2-03 13:04 [최재혁의 데스크席] 행정망 문제 파악·개선방안 세워야 [최재혁의 데스크席] 행정망 문제 파악·개선방안 세워야 국가 운영의 기본 틀인 행정전산망이 먹통이 되는 사상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국민들은 급한 민원 서류를 발급 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굴러야 했지만 정작 정부는 안내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 일단 시스템을 정상화시켰다지만 구체적인 장애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등 답답한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더구나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해외에서 전자정부 성과를 홍보하는 와중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 ‘IT강국’이란 말이 민망하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정부 인증시스템상의 네트워크 장비 오류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보안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한 뒤 인증 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1-30 13:05 [최승필의 돋보기] 그들의 덕목, 남의 말 파악하기 [최승필의 돋보기] 그들의 덕목, 남의 말 파악하기 중국 춘추시대 사상가인 공자(孔子)는 평소 덕(德)을 행해야 하며, 말(言)을 삼가서 행동에 부족한 점이 없도록 힘써야 한다고 했다. 그래도 말에 남음이 있어 표현하고 싶다면 ‘언고행(言顧行)’하며 ‘행고언(行顧言)’하라 했다.‘언고행(言顧行)’은 ‘말은 행동을 돌아본다’는 뜻이고, ‘행고언(行顧言)’은 ‘행동은 말을 돌아본다’는 뜻이다.누구나 감히 다하지 못한 말들을 하고 싶을 땐 ‘할 말들이 행동에 어긋나지는 않는지’를 돌아봐야 하고, 그러고 나서 ‘했던 행동이 말과 일치했는지’를 꼭 돌아봐야 한다는 의미다. 돌아본다는 것은 반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1-26 11:26 [최재혁의 데스크席] 노마지지(老馬之智) [최재혁의 데스크席] 노마지지(老馬之智) 노마지지(老馬之智) 어떤 직책에 있던 옛 인물이 현재 인물보다 상대적으로 나을 때 쓰는 속담이다. 사자성어로는 ‘구관명관(舊官名官)’. 현대에는 ‘옛것이 더 좋다’는 관용적인 의미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어느 정도 역사의 흐름 속에서 누적된 보편적 진리에 가깝기 때문에 속담이나 사자성어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최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사회분야에서 변화가 가속화되다보니 노장의 노련함 보다 젊은 패기의 우월함을 강조하면서 빠른 세대교체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고전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인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1-23 11:46 [최승필의 돋보기] 군공항 이전법안, 반드시 폐기돼야 하는 이유 [최승필의 돋보기] 군공항 이전법안, 반드시 폐기돼야 하는 이유 “1987년 이후 우리 민주주의는 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지만 2000년대 이후 우리 사회의 빠른 성장에 비해 민주주의의 발전이 정체됨에 따라 국민이 체감하는 정치 효능감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정치가 ‘시대적 과제 해결’과 ‘사회적 갈등 해소’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해 11월 3일 ‘SBS D포럼’에 연사로 나서 ‘분권과 공유의 제도화’, ‘국민통합형 개헌’ 등 협력의 정치를 견인하고, 시대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정치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당시 포럼의 주제는 ‘다시 쓰는 민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1-19 13:13 [최재혁의 데스크席] 횡재세 논란 뜨거운 감자 [최재혁의 데스크席] 횡재세 논란 뜨거운 감자 정부와 여당이 계속해서 자본시장과 관련한 새로운 의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은행권 횡재세, 공매도 금지 등에 이어 이번엔 대주주 주식양도세 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금융위원장을 겸직했던 이헌재·윤증현 전 금융감독원장을 제외하고 역대 금융감독원장 중 가장 파워풀한 사람을 꼽자면 아마 현직인 이복현 원장일 것이다. 이 원장의 파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능가한다는 것이 금융권의 대체적인 평가다. 그 결과 금융위와 금감원의 위상도 역전된 듯하다. 금융계는 늘 이복현 금감원장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그가 던지는 메시지가 윤석열 정부의 금융정 칼럼 | 최재혁 지방부 국장 | 2023-11-16 11:38 [최승필의 돋보기] 100만 특례시, 동서 균형발전의 초석이 되길 [최승필의 돋보기] 100만 특례시, 동서 균형발전의 초석이 되길 지난해 1월 13일 자치분권 확대를 골자로 한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전면 시행됐다.이날부터 시행된 새로운 지방자치법은 1899년 이후 32년만인 2020년 전부개정된 것으로, 주민참여 확대를 비롯, 지방의회 역량과 책임 강화, 행정 효율 증진을 위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지방자치법의 목적 규정에 ‘주민자치’ 원리를 명시하고, 지방의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권을 신설했다.또,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을 별도 제정, 주민이 의회에 조례안의 제·개정과 폐지를 청구할 수 있게 됐고, 주민조례발안·주민감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1-12 13:17 [최재혁의 데스크席] '험지 출마론' 정치 개혁 마중물되길 [최재혁의 데스크席] '험지 출마론' 정치 개혁 마중물되길 새로운 국회 권력지형을 결정할 제22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권에서 먼저 ‘텃밭’ 중진의원들의 험지 출마론이 부상하면서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험지 출마론’을 쏘아 올린 것은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하 의원은 최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여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론에 불을 붙였다.일단 중진 험지출마론은 ‘텃밭’으로 여겨지는 영남과 강원권, 서울 강남권의 3선 이상 의원과 선거를 이끌 당 지도부가 대상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영남과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1-09 12:59 [최재혁의 데스크席] 연금개혁 불신 높아 [최재혁의 데스크席] 연금개혁 불신 높아 국민연금은 윤석열 정부가 노동, 교육과 함께 3대개혁으로 약속한 과제다. 2055년 이후 기금이 고갈되는 것으로 시계열상 추정된다. 1988년 출범 당시 과도한 낙관론이 화근이 됐다. 인구는 줄고 있는데 거둬들이는 보험요율은 25년째 9%로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다. 여기다 수령 연금은 금융기관 이자율보다 훨씬 높게 설계돼 있다. 올 6월 말 현재 적립 기금이 983조원으로 출범 이래 535조원의 투자수익을 냈지만, 베이비부머 세대가 속속 은퇴하면서 빨간불이 들어왔다.보건복지부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는 최근 무려 18개 시나리오의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1-02 11:31 [최승필의 돋보기] 바로잡을 용기, 진정한 ‘통합’의 힘 [최승필의 돋보기] 바로잡을 용기, 진정한 ‘통합’의 힘 지난해 12월 연말을 맞아 전국대학 교수 935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를 1위로 선정했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이다.여야 정치인들이 끼리끼리 패거리에 속한 측근만 싸고도는 저질정치만 일삼는 행태를 반영한 사자성어로 평가받았다.당시 ‘과이불개’를 추천한 여주대 박현모 교수는 “여야 할 것 없이 잘못이 드러나면 ‘이전 정부는 더 잘못했다’ 혹은 ‘대통령 탓’이라고 말하고 고칠 생각을 않는다”며 지적했다.그리고 ‘과이불개’를 선정한 교수들도 그 이유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지 않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방 | 2023-10-29 14:06 [최재혁의 데스크席] 의대 정원 확대, 미룰 이유가 없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의대 정원 확대, 미룰 이유가 없다 의대 정원을 큰 폭으로 늘려야 한다는 당위성은 이제는 더 설명이 필요없다. 의료 수요에 비해 의사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면 이를 충족시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조치다. 정치권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모처럼 한목소리를 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부 여당과 매사 대립각을 세우던 민주당도 환영 일색이다. 정성호 의원은 “역대 정권에서 눈치만 보다가 겁먹고 손도 못 댔던 엄청난 일을 하는 것”이라며 정부 입장을 적극 지지했다. 국민적 동의도 이미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정부가 직접 이해당사자인 의료계와 더 많은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건 사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0-26 11:5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