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5·18 진실규명에 공소시효는 없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주춧돌을 놓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았다.5·18은 당시 전두환 신군부의 총칼에 맞섰던 광주시민의 희생과 흘린 피는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토양이 되고 밑거름이 됐다.그런데 40년 세월이 지나도록 아직껏 5·18에 대한 진실이 담긴 국가보고서가 없다는 게 안타깝고 한심하기만 하다.오히려 보수 일각에서는 5·18과 관련해 “괴물집단”이라는 등 극단적인 표현을 써가며 폄훼 발언을 거침이 없이 토해 내기도 했었다. 뒤늦었지만 지난 17일 미래통합당이 5·18 민주화운동 폄훼·모욕 발언을 사과했다.통합당 주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5-20 14:25 [사설] 9월 학기제 도입 장기적으로 검토해봐야 교육부가 고 3학생들의 등교를 예정대로 20일로 확정한 가운데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일로 되면서 수도권 교육감들이 등교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미뤄야 한다며 차제에 미국이나 유럽처럼 새학년을 가을에 시작하는 '9월 학기제'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9월 학기제' 도입에 불을 지핀이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으로 지난 14일 MBC 100분 토론회에 출연한 이 교육감은 "등교를 앞둔 상황에서 감염우려 불식을 위해서라도 9월학기제를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말 상황을 지켜보자는 단서를 달기는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5-18 14:10 [사설] 21대 국회 정쟁 없이 경제정상화 앞장서야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은 입법기관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다해야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다.국민이 국회의원을 뽑아놓으면 선거기간 중 약속한 공약은 시간이 갈수록 잊은 채 이념대결로 여·야로 나뉘어서 정쟁을 일삼는 정치인들이 허다하다.부디 이번 제21대 새 국회는 신인들도 많으니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로 나뉘어 싸우지 말고 국민을 무서워하면서 주어지 책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그 동안 국민이 국회를 바라보는 눈이 곱지 않아 던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꼴로 한국정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조사결과만 봐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5-17 17:23 [사설] 아베 정권에 등 돌리는 일본 국민들 일본 국민 다수가 아베 신조 총리가 공들여 추진하려는 개헌이 필요하지만 아베 총리 주도아래서는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전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종식이 안 되면 내년에도 도쿄 올림픽개최가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여기에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 선언연장으로 인해 경제손실이 23조1000억엔(한화, 약 26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아베 총리는 재임기간 중 도쿄올림픽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더욱 지지율을 높여 헌법 개정을 추진하려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의미다.최근 교도통신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5-13 13:13 [사설] 독버섯 사채고리업자 뿌리 뽑아야 우리 사회에서는 언제부턴가 쉽게 떼돈을 벌려면 물장사를 하든가, 아니면 사채놀이를 하면 쉽게 돈을 벌수 있다고 하는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두 사업 모두 우리 고유의 정서에 맞지 않는 장사인데다, 옛날에는 이렇게 돈을 크게 번 가정과 혼사도 꺼리기도 했다. 최근 저소득층과 고 연령층의 가게부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금융 피해가 크다는 제보에 따라 때때로 금융감독원에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해 피해사례를 접수해왔다.불법사금융이 독버섯처럼 성행하는 것은 제1금융 은행이나, 제2금융인 신용금고 등 제도권금융을 이용할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5-10 16:08 [사설] 정치인의 말 국민이 신뢰할 수 있어야 정치인들이 하는 말은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발언을 해야 국민이 신뢰를 하게 된다.아니면 말고 식의 발언이나, 막말을 하는 정치인들을 최근 종종 볼 수 있어 안타깝고 민망함이 들기도 한다.21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수도권에서 출마한 차명진 후보가 세월호 관련발언을 잘못하는 바람에 당에서 제명을 받고, 결국 낙선하는 비운을 겪기도 했다.이번에는 탈북한 북한 고위외교관 출신과 북한인권 운동가이며,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최근 정확한 근거나 증거도 없이 아무 말이나 하는 바람에 국민을 혼란스럽게 했다.태영호 당선인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5-06 11:13 [사설] 코로나19 독감시즌 재공습 대비해야 전 세계 인구를 공포와 고통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가 여름이 오면 고개를 숙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던 것이 빗나가게 됐다.세계 일부 전문가들은 오는 겨울 독감시즌에 코로나19가 독감과 겹칠 경우 지금보다 더 많은 고통과 희생자를 양산할 것이라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코라나19의 재확산과 독감시즌이 겹칠 경우 현재의 의료시스템이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은 최근 위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 겨울 코로나19가 또다시 확산된다면, 이번 팬데믹보다 현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5-03 14:47 [사설] 한국, 코로나19 대응 롤모델 지속되려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대책을 세계 최상의 모델이라면 공조하자고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했다.이탈리아 과학자와 교수 150명도 의료시스템 붕괴 없이 코로나19를 잡는 한국 모델을 따라야 한다고 호소했다.여기다 우리보다 의료시스템이 앞선 것으로 알려진 독일의 주요 언론들도 앞 다퉈 한국을 코로나19 대응의 모범사례로 꼽으며 눈길을 주고 있다고 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의 4·15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한 것과 관련, “문 대통령이 큰 승리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4-26 15:31 [사설] 日 아베 정권, 시련이 계속되는 이유는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보이며 감염자는 세 자리 숫자대로 오르면서 한국을 추월하고 말았다.이와 함께 아베 정권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베 신조 총리가 추진하려는 개헌정책 등에도 제동이 걸리지 않을 까 우려가 된다.일본 내 코로나19 확산 조짐에 대해 전 세계 전염병 전문가들이 미리 예측한 내용을 일본주재 외신특파원들이 이를 인용보도 했는데도 손을 놓고 있다가 확산 세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전 세계 전염병 전문가들은 지난달부터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4-22 11:02 [사설] 4월 등교 아직은 시기상조다 정부는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되 종교시설과 유흥주점,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4대 밀집시설에 대해서는 기존의 ‘운영 중단’에서 ‘운영 자제’로 낮췄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일부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이에따라 4대 밀접시설은 현재의 방역 지침 준수명령을 유지하되 운영 중단 권고는 해제하고 자연휴양림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공공시설은 준비가 되는 대로 운영을 재개된다. 야외 스포츠도 ‘무관중 경기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4-20 13:47 [사설] 이제 남은 것은 국민 협조뿐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의 피로도와 침체한 경제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일정정도 사회활동을 하면서 감염병의 전파를 차단하는 생활방역 체계로의 전환이 바람직하다.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들어섰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당분간 지속하면서 자영업자와 직장인들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그렇게 함으로써 침체된 경제 상황을 점차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도 활력을 되찾게 될 것이다.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 3개월이 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첫 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4-19 15:04 [사설] 의문만 증폭시키는 북한 코로나19 감염상황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자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북한의 이 같은 주장에 바깥나라에서는 북한을 의문스럽게 바라보고 있다.북한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압록강과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있으면서, 이들 두 나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또한 휴전선을 맞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도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밤낮없이 의료진과 방역체계가 가동되고 있는데도 북한은 무풍지대라고 한다.북한의 발표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4-16 13:40 [사설]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과 차명진 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실시된 가운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6.69%였다. 이는 전체 유권자 4399만 4247명 가운데 1174만 2677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투표율이 가장높은 지역은 전남 35.8%, 전북 34.7%였고 가장 낮은 지역은 23.6%에 그친 대구였다.지난 20대 총선의 12.2% 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종전 최고였던 2017년 대선 당시의 26.06% 보다도 월등히 높았다. 이처럼 사전투표율이 높아졌던 이유에 대해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4-13 10:35 [사설] 4·15 총선 유권자들은 참된 일꾼 뽑아야 4·15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들이 투표할 정당을 아직 선택하지 못한 무당층이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무당층 감소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전문가들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 무당층 표심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3∼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3월 4주차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무당층은 전주 대비 0.2%포인트 감소한 8.4%를 기록했다고 YTN이 보도했다.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4-12 14:51 [사설] 국내비판 방역체계 외국선 벤치마킹 대상 우리나라 코로나19 대응 의료시스템과 방역체계가 외신을 통해 외국에 알려지면서 각국에서 한국의 앞선 방역체계를 배우거나 벤치마킹하고 있다.각국 정상들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배우고 도입하기 위해 앞다퉈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나, 친서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그 동안 국내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허술하며, 잘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하지만 한국주재 외신특파원들은 한국의 코로나19 의료시스템과 방영체계를 국내 일부 언론과는 달리, 있는 그대로의 ‘팩트’를 본국에 타전하면서, 우리 의료시스탬과 방역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4-08 10:24 [사설] 코로나19 극복 개인 노력에 달렸다 전 세계적으로 하루가 다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어 언제쯤 진정될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스와 메르스 사태 등은 충격의 크기와 무관하게 영향이 비교적 단기간에 그치고, 상황종료 뒤에는 산업회복 등이 빨라 장기적인 영향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사스나 메르스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언제 누구에게서 어떻게 옮겨 올지 모를 정도로 전파력이 강한 감염병으로 규명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수준은 업종별로 다르겠지만, 사스·메르스 때보다는 더 광범위할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4-05 17:01 [사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결정 환영한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민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이 이뤄지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었던 만큼 ‘재난기본소득’이 아닌 ‘긴급재난 지원금’의 개념을 잡은 뒤로는 지원대상과 범위 등을 확정하기까지 당·청과 기재부 간 치열한 토론과 고성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절반가량이 수혜대상이 되는 방향의 설계가 필요하다고 정부 측에 적극 요구했다. 민주당의 안은 중산층까지 최소 2500만명에게 1인당 50만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4-01 13:25 [사설] 강력한 처벌로 불법생태계 뿌리뽑아야 일명 텔레그램 '박사방', 'n번방' 등 사건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와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주동자 조주빈(24) 뿐만아니라 영상을 시청한 '관전자' 모두를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현행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11조는 영리를 목적으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판매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고 이를 소지한 자 또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에따라 텔레그램에서 영상을 시청하기만 한것으로는 죄를 묻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법무부가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3-30 11:44 [사설] 이재명의 재난기본소득, 정부·정치권이 수용해야 선진국들이 코로나19 위기사태로 인해 근래 볼 수 없었던 경제위기상황을 맞아, 이를 타개하기 위해 거액의 현금을 우선 국민들에게 풀기로 했다.미국·유럽 등 서방국가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심각한 불황으로부터 기업과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앞 다퉈 거액의 현금을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풀기로 했다는 소식이다.이에 앞서 보편적 복지에 앞장서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반대에 봉착한 재난기본소득의 도입을 재차 주장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SNS에 ‘이제 경제에도 집중할 때··· 재난기본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3-29 16:35 [사설] 日, 올림픽개최 위해 숨기는 것 없어야 일본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 연기론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나서 연기 가능성을 밝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올 7~9월까지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연기 가능성을 놓고 도쿄올림픽조직위 집행위원이 연기문제를 언급하자, 조직위원장은 이를 적극적으로 부인해 왔었다.그 동안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연기 가능성에 대해 부인으로 일관해 왔다.소신을 굽히지 않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전화통화로 7∼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3-25 14:1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