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 자료를 인용해 미국 기업들의 순 이자 지급 비용이 3분기에 1,368억1,000만 달러(약 176조2,000억 원)를 기록, 분기 기준 1980년대 이래 본 적 없는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미국 기업들의 순 이자 부담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에 6,485억6,000만 달러(약 835조6,000억 원)로 고점을 찍었고,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해 1분기에는 5,157억1,000만 달러(약 664조4,000억 원)였다.해당 자료는 미국 민영기업들의 이자 지급액
국제 | 이현정기자 | 2023-11-29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