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과수 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과, 배 농가들에게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정밀 예찰을 강화하는 등 오염원 사전 제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과수 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사과나 배 등의 나무에 발생하며, 감염될 경우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군은 사과 및 배 재배 41농가, 28.3ha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약제를 모두 공급했으며, 연내 4차례(5월, 6월, 7월, 10월)에 걸쳐 화상병 정기 예찰을 진행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기
호남 | 순창/ 오강식기자 | 2024-04-0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