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7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時] 니 무릎 위에서 영원히 [時] 니 무릎 위에서 영원히 소년 한영민 언제나 영원히함께 웃고 함께 죽자던그 사랑 저만치 가고 있네갈때 가더라도한번쯤 뒤돌아 봐 주지갈때 가더라도눈물짓는 그 모습 숨기고나 가지가는 사람 매정함이나남는 사람 애절함이나사랑하긴 매 한가지멀어져도 세월가도이 내맘은 변함없는데그 사랑 식었는지겨울바람만 황량하네우리 사랑 마지막은니 무릎 위에서죽고 싶었는데그래도 돌아 돌아 가다가니 무릎 위에서 죽어리라니 얼굴 실컷 바라보면서니 무릎 위에서 영윈히함께 하리라[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2-03-04 07:00 [時] 난 아직 헤어지는 중인데 [時] 난 아직 헤어지는 중인데 소년 한영민 난 아직 헤어지는 중인데헤어지는 그 사실만도 숨막혀 죽겠는데당신은 벌써 아무렇지도않게 숨쉬고 있네요난 아직 헤어지는 중인데우리 사랑의 늪에서 헤어나오지못하고 고통스러운데당신은 벌써 뒤돌아 가고 있네요난 아직 헤어지는 중인데우리 아름다운사랑의 추억에 머물고 있는데당신은 벌써 나를 잊어가고 있네요난 아직 헤어지는 중인데우리 뜨거운 열정에 몸부림치고 있는데 당신은 벌써 아무렇지도 않은듯 새침하네요난 아직 헤어지는 중인데우리 사랑헤어지기 싫어서몸부림치고 있는데당신은 벌써 저만치 가고 있네요난 아직 헤어지는 중인데헤어지기 싫어서영원히 헤어지 2022-02-25 07:00 [기고] 선거행정 ‘디지털방식’으로 바꿔야 [기고] 선거행정 ‘디지털방식’으로 바꿔야 김학수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5년마다 열리는 국가적 중요행사 중에 하나인 20대 대통령 선거일이 채 20일도 남지 않았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거리마다 유세차량에서 울려 퍼지는 확성기 소리가 가득하다. 주요 길목에는 기호가 표시된 후보자들의 선전벽보와 현수막이 부착되어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다.그런데 문제는 정작 다른 데 있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부착되어 있는 선거 홍보물들이 바로 그것이다. 실제로 동네마다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주요 사거리는 그야 말로 가관이다. 심지어 선전벽보와 현수막이 교통표지판을 가려 운전 시야를 방해 2022-02-23 10:49 [기고] 항공우주청, 서부경남에 유치돼야 하는 이유 [기고] 항공우주청, 서부경남에 유치돼야 하는 이유 서희영 경남 사천시 상공회의소 회장 서부경남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최적지스페이스X, 버진 갤럭틱, 블루오리진 등 민간기업에서 민간 우주산업의 시대를 열며 전세계적으로 우주산업의 열기가 뜨겁다.반면, 우리나라의 우주산업 매출액은 3조 9,000억원으로 세계 우주산업시장의 1.1%에 지나지 않으며 발사체 기술은 미국에 비해 18년 뒤처져 있고 매년 그 격차는 늘어나고 있다.그동안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정책은 연속성이나 장기적인 계획없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되었는데 이는 우주산업을 주도할 전담조직이 없었기 때문이다.지난해 10월 한국형 발사체 누 2022-02-21 13:36 [時] 님아 가지마요 [時] 님아 가지마요 시인 한영민 가지마요님아 가지마요우리가 어찌 헤어지나요그렇게 사랑하고그토록 아껴주던우리가 어찌 남이 되나요그렇게 다정하고그토록 알콩하던우리가 어찌 돌아서나요 님아 가지마요아직도 님의 단아한 그림자가내눈에 담겨 있는데우리가 어찌잊을수 있나요님아가지마요그렇게 따뜻하고그토록 포근하던님의 체온이 아직도 그윽한데우리가 어찌모를수 있나요님아가지마요그렇게 황홀하고그토록 신비롭던운우의 정을어찌 외면할 수 있나요님아가지마요그렇게 사랑하고그토록 흠모하던우리가 어찌돌아설 수 있나요가지마요님아 가지마요난 아직도님을 사모하고 있어요님아가지마요난 단 한번도님이 없는 세 2022-02-18 08:00 [기고] 아름다움으로 신비로움을 되찾자 [기고] 아름다움으로 신비로움을 되찾자 박얼서 시인·한국문인협회 전자문학위원 한때는 우러러뵈던 것들이 있었다. 사시(司試) 혹은 행시(行試)를 패스했다느니, 개천에서 용이 났다느니, 하는 소문들이었다. 누구든 한 번쯤 도전하고픈 꿈이었을 터이다. 하루아침에 판사 혹은 검사 또는 사무관으로 임용되는 벼락출세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다. 사실 고시 합격이란 신언서판을 능가하는 신분상 보증서 같은 거였다.그런데 세상은 많이 바뀌었다. 고시(高試)를 패스했다고 해도 대학교수, 의사, 건축사, 변호사, 회계사라는 고급 직함을 내밀어도 그저 다양한 전문직종 중에 어느 한쪽이라는 생각이 들 뿐이다. 어떤 신분적 위상이나 권위 2022-02-16 10:55 [時] 너를 만나 좋았는데 [時] 너를 만나 좋았는데 소년 한영민 너를 만나 좋았는데너무 좋았는데너무 너무 행복한 사랑이었는데너도 나를 만나 좋아했잖아너무너무 행복했잖아뜨겁게 사랑했잖아우리 서로 너무 잘 맞고우리 서로 너무 똑같아언제나 함께했잖아어쩌다 이렇게 무심해졌는지어쩌다 이렇게 멀어졌는지어쩌다 이렇게 아프게 하는지어쩌다 이렇게 슬퍼게 하는지우리 좋아했잖아우리 서로 사랑했잖아우리 행복했잖아우리 늘 함께 했잖아우리 좋아했잖아[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2-02-11 07:00 [기고] 생활필수품인 마스크 올바르게 버려야 [기고] 생활필수품인 마스크 올바르게 버려야 김학수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가 다르게 폭증하고 있다. 심지어 이달 말께 신규 확진자가 13만명에서 많게는 17만명 수준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벌써 3년째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개인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백신접종은 기본이거니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생활화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고 보면 요즘 코로나19 감염 확산 초기에 많이 불거졌던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크고 작은 사건들을 뉴스에서 찾기 힘들어졌다. 실제 우리 주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기는 2022-02-09 09:35 [기고] 넥슨사태 통해 본 대전의 공공의료 현주소 [기고] 넥슨사태 통해 본 대전의 공공의료 현주소 원용철 벧엘의집 담당목사 대전시는 지난 1월 10일 대전시와 넥슨재단의 업무협약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으로 기업명칭 사용, 병원장 임명 시 대전시와 넥슨재단 간의 협의, 넥슨재단의 병원운영위원회 참여, 20억 이상 사업비 증감 시 대전시와 넥슨재단의 협의 등이 담겨있다고 했다. 그동안 (사)토닥토닥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제기되었던 문제가 기정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공공의료란 무엇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헌법 36조 3항에는 “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고 되어있 2022-02-06 14:02 [時] 점점 잊혀지고 헤어지는 중 [時] 점점 잊혀지고 헤어지는 중 소년 한영민 사랑이 참 힘들지만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 너무 아프지만진짜 무서운 것은 한시도 못 보면 못 살것 같은 잠시도 떨어지면 죽을 것 같이 아프던생각만 하면 숨막혀 미칠 것 같은 그 사랑이그 이별이그 마음이 어느덧 점점 옅어져 가고 있는그리움이가장 무서워진다 이대로 시간이 갈수록점점 희미해지는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들 잊혀질까봐 안간힘을 쓰며 그려보는 그녀의 얼굴이그렇게 또 점점 희미해지고우리는 그렇게점점 헤어지고 있는 중이다[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2-02-04 08:00 [時] 그녀가 지나치는 길가에 [時] 그녀가 지나치는 길가에 소년 한영민 우리 이대로 헤어져야 한다면우리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다면 사랑하면서도 헤어져야 한다면사랑하면서도 남남이 돼야 한다면먼발치서 지켜줄 수 있도록기다리다 지친 내 육신을그녀가 지나치는 길가에 묻어줘요그녀가 잘 있는지그녀가 행복한 지매일 매일 지켜볼래요그리움에 지친 내 영혼을그녀가.지나치는 길목에 뿌려줘요울지는 않는지아프지는 않은지내가 보고싶지는 않은지매일매일 보듬어 줄래요우리 헤어져야 한다면우리 남남이 돼야 한다면기다리다 지친 내 영혼을그녀가 지나치는 길가에 그려줘요그녀와 스치면서향기라도 느껴보게그녀가 지나치는 길가에서매일매일 바라보게 2022-01-28 08:00 [기고] 우리동네 신부님 [기고] 우리동네 신부님 유재철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꽃씨맘씨농장주 염려하던 일이 결국 터졌다. 마을 앞을 가로질러 왕복 4차선인 김포 시가지 우회도로가 완공되었는데, 육교는커녕 신호등도 없다. 등교하는 학생들이나 읍내에 볼일이라도 있어 나가려는 사람들은 눈치껏 건너야 하는데, 말은 눈치껏 이라지만 생명이 오락가락하는 판이다. 위태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동네 할머니 두 분이 새벽 미사 갔다 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아이들 학교 등교시키다가 아차! 하는 날에는 증조할아버지 사시는 세상에 있는 학교에 아이를 입학시키게 생겼다.관공서 출입이 좀 잦고 말이나 좀 한다는 몇몇 사람 붙잡고 얘기 2022-01-25 09:35 [기고] 제2의 고향 [기고] 제2의 고향 오성진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사방을 몇 바퀴 아무리 돌아봐도 보이는 건 싸늘한 콘크리트 빌딩숲 정둘 곳 찾아봐도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나에겐 제2의 고향”1989년 발표된 윤수일 씨의 ‘제2의 고향’이라는 곡의 일부분이다. 1955년 울산에서 태어난 윤수일 씨가 ‘삭막한 콘크리트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어떻게든 정을 붙이려 노력했던 본인의 소회를 가사로 옮긴 것이 아닐까?하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콘크리트 병원에서 태어나 콘크리트 아파트에서 살고 콘크리트 납골당에서 삶을 마무리한다. 누구에겐 싸늘한 콘크리트 빌딩이었지만 누구에겐 콘크리트 빌딩이 고향인 셈이다 2022-01-23 10:14 [時] 함께 걷던 이 길을 [時] 함께 걷던 이 길을 소년 한영민 싫은데 정말 싫은데이 길을 걷는건너무 싫은데당신과 함께 걷던이길을 혼자 걷는건참 싫은데이 도로도 길가에 핀 들꽃도호숫가를 가로 지르는예쁜 나무다리도호젓한 한켠의고즈넉한 벤치도당신의 흔적이당신의 손짓이당신의 숨결이당신의 목소리가그대로 남아 있어이길을 혼자 걷는건 정말 싫은데이 길을 걷고 있네당신이 늙고당신이 지치고당신이 외롭고당신이 슬프면당신이 내생각 나거던함께 하자던그말을 떠올리며이 길을 걷고 있네이 길을 혼자 걷긴 싫은데당신과 함께 걷던 이 길을 혼자 걷긴너무 싫은데혼자 걷고 있네지치고 힘든당신 손잡고함께 걷고 싶은이 길을혼자 걷 2022-01-21 08:00 [기고]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다시 보여줄 기회 [기고]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다시 보여줄 기회 김귀태 前 대전시 중구의원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우리 국민의 긍지를 이어갈 대통령을 선출해야”3월 9일에는 우리나라 국가 미래를 결정할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대한민국 헌법 제66조 2항에서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ㆍ영토의 보존ㆍ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5월 10일에는 헌법 제69조에 의거 신임 대통령은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임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라고 선서할 것이다 2022-01-18 09:46 [기고] 인간다운 삶을 위해 반드시 주거권이 실현돼야 한다 [기고] 인간다운 삶을 위해 반드시 주거권이 실현돼야 한다 원용철 벧엘의집 담당목사 코로나 19 판데믹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비주택거주자 이주 ․정착지원사업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주신 국토교통위 박영순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발제를 해 주신 국토연구원의 이길제 연구위원님과 현장에서 주거취약계층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최병우 전국주거복지센터협의회 대표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마찬가지로 토론을 해 주신 도시연구소의 최은영 소장님을 비롯한 토론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나의 평생 동지인 준비 실무를 맡아 애를 써 준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 회장인 조부활 2022-01-14 10:00 [時] 사랑을 내려 놓는 중 [時] 사랑을 내려 놓는 중 소년 한영민 지금놓고 있는 중이네요사랑을내려놓고 있는 중이네요더 갖고 싶고더 함께 하고 싶고더 가까이 하고 싶은데지금 놓고 있는 중입니다사랑을 내려놓고 있는 중입니다오늘일까내일일까너를 놓고헤어질 날이 언제쯤일지어제도 오늘도내일도 내려놓고또 내려놓고 있는 중입니다내 사랑을 내려놓고 있는 중입니다내껀데니껀데우린 서로서로의 것인데이젠 헤어져야만 하니내려놓는 중입니다사랑을내려놓는 중입니다어제도오늘도내려놓고 있는 중입니다내 사랑을ᆢ[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2-01-14 08:00 [기고] 주방의 소방차 'K급소화기'를 비치하자 [기고] 주방의 소방차 'K급소화기'를 비치하자 염용태 전남 해남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던 사회적 거리두기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라는 복병 발생으로 인해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뀌는 상황이다. 국민들의 시름이 한층 깊어지는 차가운 겨울이다.최근 5년 전남에는 총 83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장소는 주거 150건, 임야 71건, 기타 232건순이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413건, 전기적 요인 200건, 기타116건 등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조리 중 발생한 주방화재의 예방 대책 첫 걸음은 음식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고, 불타기 쉬운 물건을 멀 2022-01-12 13:25 [기고] 선입감 [기고] 선입감 유재철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꽃씨맘씨농장주 동절기 채소재배를 위해 들판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했다. 하우스 뼈대용인 철 파이프에 비닐을 씌우기 위해서 새벽 네 시에 일어났다. 낮에는 바람이 불어서 비닐을 씌우지를 못한다.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기위해서 잠자고 있는 아내를 두어 번 넘어 다닌 것이 그만 화근이었다. 잠자던 아내의 다리를 밟은 것이다. 잠결에 신음소리를 내며 실눈을 뜨더니 예의 잔소리가 시작되었다.귀신 버렁탱이 같은 그놈의 옷 좀 입지 않을 수 없냐는 둥, 머리에 얹힌 까치집은 언제 헐어 버릴 거냐는 둥, 나는 잔소리를 들어 싸다고 생각했다.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2022-01-11 09:39 [기고] 창원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며 [기고] 창원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며 김재경 전 국회의원 경남과 창원이 동반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어야오는 13일 경남 창원시가 인구 100만 이상 도시로서 특별한 대우를 받게 되는 특례시로 출범하게 된다.축하의 뜻을 표하면서 향후 대한민국의 우뚝 선 자치단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창원시가 산업 전초기지로서 초석을 다지며 인구나 GRDP, 수출액 등에 있어 광역단체에 버금가는 규모와 역량을 인정받아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됨은 경남 도민의 자랑이요 축하할 일이다.그간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대규모 재정사업과 도시계획, 국책사업 유치 등에 있어 불이익을 당했으나 이제는 진해항 관리권 등 106 2022-01-09 14: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