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6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칼럼] 말(言) [칼럼] 말(言)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말의 중요성과 의미를 함축하는 것으로 이만하게 다가오는 것이 또 있을까. 여기에서 언급할 ‘말을 잘한다’는 의미는 단순하게 판단할 수는 없다. 귀를 홀리게, 번지르르하게 달콤한 ‘말을 잘하는 것’과 분명한 내 의사 전달과 서로 간의 좋은 소통의 의미로 ‘잘하는 말’은 구분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이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가름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다수의 사람과, 또한 다양한 매체와 소통을 하는 세상이다. 말은 적당한 단어의 나열과 배열, 적절한 자리가 곧 좋은 말의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3-05 13:17 [강상헌의 하제별곡] 존대어의 ‘계급’ [강상헌의 하제별곡] 존대어의 ‘계급’ “고마워요, 대리님.” 새 논란의 언어(규범)적 해석우리말글 어법(語法)의 특성 또는 까다로운 점 중 하나다. 상대방에 따라 말을 올리거나 비교적 덜 올리는 존대어(尊待語)의 규칙은 자칫 틀리거나 오해를 부를 소지가 크다. 그래서 자주 시비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애매하고 모호함이 탈을 부르는 상황이기도 하다. 전에는 ‘어른’ 앞에서 그 ‘분’보다 나이가 적은 ‘어른’을 가리킬 때 선택하는 어법, 가령 “할아버지, 아비가 진지 드시랍니다.”처럼 말해야 한다던 규범 즉 압존법(壓尊法)이 때로 문제가 됐다. 여기서 ‘아비’는 말하는 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3-05 09:59 [칼럼] 고물가에 실질 근로소득 감소, 서민가계 돌봐야 [칼럼] 고물가에 실질 근로소득 감소, 서민가계 돌봐야 물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가계의 실질 근로소득이 5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실질 사업소득도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소득이 줄어든 가계는 먹고 입고 사는 필수 소비를 줄이는 내핍으로 어렵게 대응하고 있다. 다만 부모급여 등 정책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가계 소득은 2분기 연속 증가했다.통계청이 지난 2월 29일 발표한 ‘2023년 4/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2만 4,000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483만 4,000원보다 3.9%인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3-04 14:09 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안위원장 “다양한 분야 활동 통해 시민 행정편의 제고” 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안위원장 “다양한 분야 활동 통해 시민 행정편의 제고” 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의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도록 더 큰 노력을 통해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집행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지속해서 조례를 제·개정하고, 시의 잘못된 행정 판단에 관한 지적과 개선 방안을 기고문 등을 통해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제9대 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직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소감은.전반기에 시민의 안전과 인천시 행정의 전반을 책임지는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24-02-27 16:31 [강상헌의 하제별곡] 싸가지와 덕성 [강상헌의 하제별곡] 싸가지와 덕성 이강인 ‘될성부른 나무’ 떡잎 제대로 챙기기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그 떡잎 제대로 안 챙기면 나무 망친다. 누가 너보고 (나무) 걱정하랬니?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 주장에게 대들어 줄줄이 생겨나는 일들이, 시사(示唆)하는 바가 크다. 급기야 정치동네의 말꼬리 잡기 언쟁(言爭)도 생겨난다. ‘싸가지 있고 없고’가 논지(論旨)다.주장 손흥민이 사과하러 (영국과 프랑스 사이) 도버해협 물 건너온 신예 이강인을 웃음으로 포옹해준 사진, 위안은 좀 됐다. 무책임 무능의 (폼 잡는 데만 그럴싸한) 스타일리스트 클린스만이 헝클어놓은 우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27 11:39 [칼럼] 무너지는 서민 주거안전망 대책은 [칼럼] 무너지는 서민 주거안전망 대책은 서민 ‘주거 사다리’가 흔들리고 서민 ‘주거안전망’이 무너지고 있다. 매수세 감소와 공급 부족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다시 오르고 있는 반면 빌라는 전세 기피에 월세가 치솟고 있기 때문인데다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 시장이 위축되면서 임대주택 공급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화된 고금리에 매매 수요가 전세로 옮겨가고, 전세사기에 수요자들이 연립·단독 등 비(非)아파트 전세를 기피하면서 서민·저소득층의 ‘주거 사다리’가 흔들리고, 공공이 직접 짓거나 공공의 지원으로 민간이 공급하는 임대주택 모두 당초 계획보다 공급 속도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27 11:34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입맛으로 먼저 찾아오는 봄 – 봄동 이야기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입맛으로 먼저 찾아오는 봄 – 봄동 이야기 봄동은 냉이, 달래 등과 함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대표적인 봄 채소다. 봄동의 ‘동’은 ‘겨울 동(冬)’자로 ‘겨울을 나고 봄을 가져온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의학에서 봄동은 봄에 먹는 배추라 하여 봄 춘(春)에 배추를 뜻하는 한자인 백채(白菜)를 붙여 춘백채(春白菜)라고 한다. 일반 배추와 달리 잎이 땅바닥에 붙어 옆으로 퍼져 자란다. 따라서 일부 지방에서는 ‘납작배추’, ‘납딱배추’, ‘딱갈배추’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모자를 눌러 놓은 형태로 볼품은 없지만 영양덩어리다.봄동은 쌍떡잎식물 십자화목 십자학과의 두해살이풀이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24 11:27 [칼럼] 여행, 그리고 삼순이와 보리밥 [칼럼] 여행, 그리고 삼순이와 보리밥 여행이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설렌다. 왜 그럴까. 여행을 찌든 일상에서의 탈출, 스트레스의 해소, 재충전의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것만으로도 여행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도 있다. 한데 조금만 더 욕심을 부려 생각하면 여행이 우리에게 얼마나 유익한 깨달음을 주는지를 알게 된다. 우리는 일상을 살면서 거의 비슷한 일을 반복적으로 한다. 그러다 보니 생각이 고정된 틀 안에 갇혀 새장 속 새의 신세로 전락한다. 오랫동안 새장 속에 갇힌 새는 자신이 과거 창공을 자유롭게 날아다녔던 기억을 잊는다. 새장 속에 갇힌 새를 갑자기 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22 13:42 [파워인터뷰 291] 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 “다양한 분야 활동으로 시민 행정편의 제고 노력” [파워인터뷰 291] 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 “다양한 분야 활동으로 시민 행정편의 제고 노력”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291]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의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도록 더 큰 노력을 통해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특히 “집행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지속해서 조례를 제·개정하고 시의 잘못된 행정 판단에 관한 지적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제9대 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직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소감은2022년 7월1일 민선 8기 파워인터뷰 | 인천/ 정원근기자 | 2024-02-21 14:43 [강상헌의 하제별곡] 반본(返本) 체덕지(下) [강상헌의 하제별곡] 반본(返本) 체덕지(下) ‘체덕지’가 원본, ‘공부만 하라’고 뒤집었을까나?전에 신문에 썼던 글(2018년)을 인용한다. 역사적인 사항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 까닭이다.… ‘건강한 신체에 깃드는 건강한 마음’ (a sound mind in a sound body) 익숙한 이 말, 영국 철학자 존 로크가 1693년 ‘행복한 세상의 모습’을 묘사한 글의 한 표현이다. ‘주입식 암기를 피하고, 체육 덕육 지육과 수학적 추리를 강조하며, 소질을 본성에 따라 발전시켜야 한다.’고도 했다. 체덕지의 순서다. 그런데 우리 교육(사회)에서는 순서가 지덕체다. 이 개념, 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20 09:00 [의학칼럼] 건강한 학교생활 위해 필수예방접종 여부 체크 [의학칼럼] 건강한 학교생활 위해 필수예방접종 여부 체크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 통해 예방접종 내역 확인도입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대와 설렘 가득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이다.초등학교 필수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모두 4종이다. 중학교의 경우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19 11:45 [칼럼] '다중채무 450만 명 역대 최대' 대책 서둘러야 [칼럼] '다중채무 450만 명 역대 최대' 대책 서둘러야 한국 경제의 해묵은 뇌관인 가계부채 경고음이 갈수록 커가고 있는 가운데,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빚을 낸 가계대출 ‘다중채무자’ 수가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게다가 이들 4명 중 한 명은 최소 생계비를 뺀 나머지 소득의 대부분을 빚 갚는 데 쓰고 있다. 가계 빚의 약한 고리가 더욱 위태로워지고 있다. 가계부채 관리엔 기준금리 인상이 효과적이지만, 쉽사리 꺼낼 수 있는 카드가 아니다. 한국은행은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난항을 걷고 있는 데다 섣불리 금리 인상 시 자칫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경제위기 뇌관을 건드릴 우려가 있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19 11:39 [최승필의 돋보기] 발길 끊길 위기에 처한 제3지대 [최승필의 돋보기] 발길 끊길 위기에 처한 제3지대 중국을 전한 시대 무제(武帝) 때 급암(汲)과 정당시(鄭當時)라는 충신이 있었다. 급암은 의협심이 강하고 성품이 대쪽 같아 황제 앞에서도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다 하는 편이었다.급암은 동료 대신들이 그 점을 나무랄 때면 이렇게 반박했다고 한다. “폐하께서 이 사람이나 공들 같은 신하를 두심은 올바른 보필로 나라를 부강케 하고, 백성들을 편안케 하시고자 함인데, 누구나 듣기 좋은 말만 하여 성총(聖聰)이 흐려지기라도 한다면 그보다 더한 불충이 어디 있겠소? 그만한 지위에 있으면 설령 자기 한 몸 희생을 각오하고라도 폐하를 욕되게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2-18 11:51 영화공간주안, 제30회 인생 영화 ‘추락의 해부’ 관객과의 대화 진행 영화공간주안, 제30회 인생 영화 ‘추락의 해부’ 관객과의 대화 진행 인천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24일 제30회 인생 영화로 선정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를 관람한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이 작품은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를 중심으로 사건의 전말을 해부해 가는 영화로, 제76회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고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또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세 번째 여성 감독인 ‘쥐스틴 트리에’가 연출을 맡았으며 ‘토니 에드만’, ‘인 디 아일’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산드라 휠러’ 생활·문화 | 인천/ 정원근기자 | 2024-02-15 15:08 [최재혁의 데스크席] 저출산 위기론 [최재혁의 데스크席] 저출산 위기론 한국이 본격적으로 인구 감소 시대에 접어들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합계출산율 0.7~0.8명을 전제할 때 2072년 예상 총인구는 약 3600만 명이다. 생산인구는 50년 후 현재의 절반 수준에 못 미친다. 생산인구당 부양인구 수도 100명을 웃돌게 된다. 인구 감소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급락한 출산율 회복에 국력을 집중해야 한다. 프랑스가 국내총생산(GDP)의 5%가량을 투입해 1.8명대 출산율을 회복한 것은 우리에게 타산지석이 아닐 수 없다. 일본은 1.3명 선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중국의 최근 인구 데이터는 매우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2-15 11:17 [인천 명의의 시선] 설 명절 주부통증, 명절증후군 척추협착증인가 [인천 명의의 시선] 설 명절 주부통증, 명절증후군 척추협착증인가 설 명절을 보내고, 벌써부터 허리통증이 계속될까 걱정을 하는 주부들이 많다. 여기저기 인사를 위해 천근만근 하는 무릎을 부여잡고 움직여야 하고, 절을 하거나 시댁에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쉴새 없이 주부들은 움직인다.요즘은 장시간 운전에 피곤하다며 남편이 운전까지 곧잘 맡겨 장시간 운전대까지 잡아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생겨 주부의 허리통증은 ‘아이고’ 곡 소리가 나온다.이번 설 명절은 연휴기간이 3일로 짧고 대체휴무가 있지만, 대부분 주부들은 제대로 쉬지 못한다. 쉬는 시간과 회복시간이 그만큼 부족,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13 11:17 [강상헌의 하제별곡] 반본(返本)-체덕지(中) [강상헌의 하제별곡] 반본(返本)-체덕지(中) 우리 몸에 흐르는 기(氣), 거센 바다처럼 용솟음치게 하라.기가 차고, 기가 막히고, 기가 죽는다. 기를 펴려고 기를 쓴다. 기를 살려야 하는 것이다. 이런 일상 언어의 키워드인 기(氣)는 맨눈으로 관찰하거나 채집하기 어려워 마치 상상의 결과인 듯 여기기 쉽다. 허나 얼굴에서도 보이는 기색(氣色)은 부지불식간에 드러난다. 기절(氣絶)은 죽음이거나 그 전조다. 기색(氣塞)이기도 하다. 기가 끊어지거나 막힌 것이다. 상상의 이미지가 아니라 엄연한 존재다. 氣는 피처럼 우리 몸을 돈다. 잔잔히 생각해보자. 눈을 감으면 더 잘 보이겠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13 10:54 [칼럼] 서비스산업,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살려내야 [칼럼] 서비스산업,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살려내야 모처럼 기지개를 켠 ‘상품 수출’ 활황과는 달리 ‘서비스 수출’이 전 세계적인 교역 호황에도 ‘마이너스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할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이 갈수록 기록적인 마이너스 역주행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계속되는 이러한 서비스 수출 부진이 전체 수출 회복세에 부담으로 작용해 자칫 전반적인 수출 경쟁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1월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자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한국의 국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13 10:52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우거지부터 뿌리까지...버릴게 하나 없는 배추이야기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우거지부터 뿌리까지...버릴게 하나 없는 배추이야기 겉잎이 우거지가 되는 배추는 쌍떡잎식물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이다. 한자어로는 숭채(菘菜), 백채(白菜)라고 부르며, 원산지는 중국이다. 우리나라는 문헌상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 1236년경)’에 처음 기록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때부터 재배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한국, 일본 등 동양의 3개국에서는 중요한 채소로 여기나 구미 여러 나라에서는 샐러드용으로 소량만 재배한다. 우리나라에서 배추는 김치의 주재료로 무·고추·마늘과 함께 4대 국민 채소다. 주산지는 한강·낙동강·영산강 등 연안(沿岸)지역이나 전국 어디서나 재배되고 있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08 16:12 [인천 명의의 시선] 설 명절 주부 ‘어깨통증’은 오십견일까 [인천 명의의 시선] 설 명절 주부 ‘어깨통증’은 오십견일까 주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 명절 때 어깨통증에 시달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 평소보다 과한 가사노동과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통’, 혹은 ‘오십견’으로 여긴다. 통증이 심해져도 ‘나이가 죄’라는 생각에 적극적인 치료보다는 찜질이나 파스, 안마 등으로 통증을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중년 이후 어깨통증의 약 80%는 회전근개가 원인이라는 통계가 있을 만큼, 모든 어깨통증을 오십견으로 혼자 정의 내리지 말고, 정확한 검사 후 질환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오십견 같은 어깨통증, 진단 후 회전근개파열일수도오십견은 관절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2-07 13:3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