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3주년 맞는 7월 중 월례조회
군청 계장 등 100여명 참석 조촐하게 보내
군청 계장 등 100여명 참석 조촐하게 보내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민선7기 3주년을 맞는 7월 중 월례조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1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는 특별한 날 별다른 행사없이 월례조회로 대체하며 차분하게 보냈다.
이날 황 군수는 지난 10년간 쉼없이 함께 달려온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황 군수는 푸드사이언스관과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개관 등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재난상황속에서도 차분히 미래 성장동력인 발효테마파크 조성이 제 속도를 내며 진행됐다고 밝히며 지난 3년의 성과를 되돌아봤다.
이어 “국도21호선 시설개량사업이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도로가 완공되면 쌍치, 복흥 주민들이 순창읍으로 오가는 교통편이 편리해져 이제는 순창으로 하나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조성하고 있는 투자선도지구의 발전이 미래 순창 100년을 책임질 새로운 먹거리가 되고 생계터전이 될 것”이라며 “마무리가 잘 될 수 있도록 공무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어암 신경준 선생의 글귀인 ‘천하의 일은 모두 내 직분일 것이다. 한 가지 일이라도 다 하지 못한 것은 나의 수치요’를 인용하면서 “순창에서 일어나는 일이 모두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전략적 사고를 갖고 진화하는 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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