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여론조사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부정적 49%, 긍정적 48%로 집계됐다.
지난 1월 4주 조사 보다 긍정평가는 7%포인트 낮아진 반면 부정평가는 7%포인트 높아졌다.
세부적으로 긍정평가에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 13%, '잘하는 편이다' 36%, 부정평가에서는 '잘못하는 편이다' 25%, '매우 잘못하고 있다' 24%였다.
모름/무응답은 2%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0.3%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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