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38.2%, 국민의힘 35.1%였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0.3%포인트, 국민의힘은 2.5%포인트 올랐다.
이어 국민의당은 0.2%포인트 하락한 4.1%, 정의당은 0.8%포인트 내린 3.2%, 기타정당 2.5%, 무당층 16.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 지지도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성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남성 37.6%, 여성 38.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남성 35.8%, 여성 34.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유선 전화 면접 19.4% 무선 ARS 80.6%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4%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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