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대표 감염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올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쯔쯔가무시증 환자 10명 중 9명가량은 9∼11월 집중 발생하는 만큼, 이번 가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총 176명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월 11명, 2월 6명, 3월 3명, 4월 23명, 5월 46명, 6월 30명, 7월 25명, 8월 32명 등이며, 지역별로는 논산 35명, 서천 31명, 부여 19명, 홍성 12명, 금산 10명, 보령 10명, 아산 9명 등의 순이
사회일반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2018-09-06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