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9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진해운 후폭풍 철저히 대비해야 STX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에 데인 산업은행이 한진해운에 대한 신규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수순을 밟으면서 이미 투입된 1조원 이상의 혈세는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채권단과 금융권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최대 6600억원, 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은 4300억원가량의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국책은행과 공공기관의 손실은 결국 국민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점에서 혈세 손실이라고 볼 수 있다. 산은은 한진해운에 지원한 돈을 떼일 상황을 가정하고 이미 충당금을 쌓아둔 상태다 사설 | . | 2016-08-31 11:05 신뢰받는 공기가 되기 위해서는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초호화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 청와대에 이 회사 고위직 연임 로비 등의 의혹을 받아온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겸 편집인의 사표가 수리됐다. 조선일보는 30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송희영 전 주필이 제출한 사표를 30일 수리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관계자는 "송 전 주필의 사표가 수리된 만큼 완전히 회사를 그만두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선일보는 전날 송 전 주필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주필직과 편집인 보직을 해임하고, 이사직만 유지하도록 했었다. 송 전 주필은 또 지난해 청와대에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 사설 | . | 2016-08-31 11:04 빗길 교통사고 안전수칙으로 예방 하세요 최근 장마로 인해 8월에도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되어 빗길 교통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운전자의 장마 시 교통안전 수칙으로는 첫째, 20% 감속운행이다. 그러나 폭우 시에는 50%까지 감속해야하며 특히, 노면반사로 인한 빗길 야간 사고위험이 높으므로 야간에는 충분히 감속해야한다.둘째, 저단기어를 사용한다. 물웅덩이를 통과할 때는 1~2단의 저단기어를 사용하고, 운행 중 앞을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강한 폭우가 내릴 때는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잠시 대기해야 한다.셋째, 수막현상을 기고 | 김설아 강원 태백경찰서 황지지구대 순경 | 2016-08-31 11:03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 예방...충분한 휴식 취해야 지난 14일 오후 2시 10분께 전남 여수시 만흥동 엑스포 자동차 전용도로 마래터널에서 시멘트를 운반하던 트레일러가 정차해 있는 차량을 들이받았다.이번 터널 사고는 순천에서 여수 방면으로 향하던 트레일러 운전사 유모(53)씨가 터널 진입 당시 졸아 생긴 사고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해 여수를 찾았던 관광객 1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달 17일 영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 운전자가 깜빡 졸다가 대형 추돌사고를 낸 지 한 달도 채 안 돼 또 다시 졸음운전에 의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기고 | 김경화 전남 강진경찰서 순경 | 2016-08-31 11:03 수확한 농산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가을이 깊어가면서 들판마다 곡식과 과일이 풍성하게 넘쳐나고 있다. 가지가 휘어질만큼이나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려있는 과일은 보는 사람의 군침을 돌게 하고, 들판을 가득 메우고 있는 누런 벼 이삭은 잘 여문 씨알이 힘에 겨운 듯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 같다. 수확의 계절이자 결실의 계절인 가을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장면이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옛말처럼 가을은 농민들의 가슴속에 마냥 보람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시기다.누렇게 들판을 가득 메우고 있는 벼와 푸른 채소도 농민들에게 기고 | 김택중 충남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장 경위 | 2016-08-31 11:02 졸음운전예방, 운전자 스스로가 휴식 취해야 지난 14일 여수 마래터널 트레일러 14중 추돌사고로 사망자 1명, 중·경상 25명, 7월 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관광버스 5중 추돌로 사망자 4명, 중·경상 37명 등 이 모두가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이다.경찰청에 따르면 졸음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2013년 2512건, 2014년 2426건, 2015년 2701건이었다고 한다. 사망자는 2013년 121명, 2014년 130명, 2015년 108명 이었다고 한다.그리고 2015년 졸음운전 교통사고 2,701건 사망자 108명이라고 하면 사고 100건당 사망 기고 | 이종성 강원 횡성경찰서 서원파출소 경위 | 2016-08-31 11:02 공직선거법의 허와 실 대의민주주의 즉, 의회주의를 지향하는 국가에서 선거문화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특히, 공직자의 선거는 주권자인 국민이 그 주권을 행사하는 행위이므로, 국민이 선거에 참여하여 그 의사를 표현할 기회와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한다.그러나 헌법규정에 비추어 볼 때 선거운동의 자유는 절대적으로 보장되는 무제한의 것이 아니라 헌법이 그 제한가능성을 명시하고 있는 범위 내에서만 선거운동을 제한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우리나라 공직선거법 제1조에도 명시됐듯이 “이 법은 ‘대한민국헌법’과 ‘지방자치법’에 의한 선거가 국민의 자유로운 의 칼럼 | 한상규 충남서북부 취재본부장 | 2016-08-31 11:01 무엇이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가 왜 그리 열광했을까? 왜 그리 신나는 그해 겨울이었나? 그해 12월 우리는 춤을 추었다. 두팔벌려 만시를 부르며 환호의 열광을 보냈다. 대한민국 초유의 여성 대통령, 아버지 대통령의 딸 대통령, 부녀대통령, 그 해 겨울만큼 우리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기대했던 겨울도 없었다. 대한민국이 들썩이도록 우리는 환호했고 희망의 나라를 구가(謳歌)하기를 바라고 또 바랐다.그러나 한 해가 지나고 두해가 지나 어느덧 3년의 세월이 지나고 또 반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무엇을 얻었으며 무엇이 그날의 환호에 부응(副應)했던가를 스스로에게 되묻지 않을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6-08-30 13:55 부동산 시장 안전대책 효과있나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9일 "분양시장 과열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비해 관계 부처 간 비상계획을 마련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25일 주택공급 물량을 줄이는 것을 핵심으로 한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한 이후 부동산시장이 더 끓어오르는 조짐을 보이자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개혁추진위원회에 참석해 "분양시장 과열과 가수요로 인한 분양물량은 집단대출로 고스란히 이어지기 때문에 주택공급 물량을 조절해 집단대출 증가를 사설 | . | 2016-08-30 13:33 北 위협 새로운 대책 시급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와 군은 진화하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능력에 대응해서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고 북한이 어떤 형태로 도발하든 그 시도 자체가 북한 정권의 자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확고한 응징태세를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은 핵무기 소형화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탄도미사일에 핵을 탑재하게 된다면 우리 국가와 민족의 생존이 위태롭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북한의 SLBM 개발 등 핵위협이 한반도 안보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 사설 | . | 2016-08-30 13:32 추석맞이 벌초 '말벌 주의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불볕더위가 꺾이고 추석이 성큼 가까워지며 벌초를 하기 위해 산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벌에 초여 병원을 찾는 사람들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다. 벌초 작업 중 예초기로 말벌집을 건드리거나, 갑자기 날아든 벌을 미처 피하지 못해 일어나는 사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8월과 9월 두 달간 벌 쏘임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전체 기간 환자 수의 약 47%에 달한다. 여름철을 지나며 8월과 9월, 벌의 개체 수가 가장 많은 시기에 사람들의 야외활동 또한 늘어나기 때문이다. 벌 기고 | 김호철 강원 영월경찰서 상동치안센터장 경위 | 2016-08-30 13:31 피가 아닌 사랑으로 맺어져야 진정한 가족 이제 그만 멈출 법도 한데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어린이 비극 사건. 이모에게 학대당한 아이의 죽음, 통학차량에 치인 새싹, 모두의 관심에서 벗어나 홀로 폭염 속 차량에 남겨진 아이, 이제는 안타까움을 넘어서 앞으로도 비극은 계속 될 것 같은 예감까지 든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가 아닌 미리 예보된 비를 흠뻑 맞고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는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건 아닌가.이 아이들이에게 아주 작은 관심과 사랑만 줬더라면.... 지금 우리사회는 ‘가족’을 만드는 과정에 사랑이 결핍되고 있다. 피로 얽힌 가족은 기고 | 김효선 전남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 | 2016-08-30 13:31 금융시장 면밀한 대응책 세워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경제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은 최근 와이오밍 주(州)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 경제정책회의에 참석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옐런 의장은 "견고한 고용시장과 미국 경제전망 개선 등의 측면에서도 볼 때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최근 몇 달간 금리 인상을 위한 여건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금리 인상 시점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금융시장에서는 연내 금리 인상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사설 | . | 2016-08-29 13:48 더민주, 수권정당 면모 보여줄 시점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대구 출신의 5선인 추미애(서울 광진을) 의원이 선출됐다. 60여년 민주당사(史)에서 대구·경북(TK) 출신 여성 당수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천년민주당 시절인 2000년 경북 울진 출신의 김중권 대표가 있었으나,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경우여서 당수는 아니었다. 추 신임 대표가 친노(친노무현)·(친문재인) 진영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을 비롯, '친문 지도부'가 출범함에 따라 친문 진영이 당을 완전 장악하는 쪽으로 당내 세력재편이 이뤄졌다. 과도체제였던 '김종인 비대위'의 종료와 함께 사설 | . | 2016-08-29 13:47 추석절 택배 가장한 범죄 주의 최근 인터넷을 통한 물건 구입 후 택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 시중에서보다 인터넷을 통하여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거나 물건 구매 후 하루나 이틀 내에 구매자에게 정확히 배달되고 무거운 물건을 구매자들이 직접 운반하지 않아도 집까지 배달해 주는 편리함이 택배를 이용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며칠 있으면 추석이 다가온다. 매년 명절이 다가올 때면 택배물량도 늘어나고 친인척이나 평소 고마운 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택배로 통해 전달하기도 한다. 추석기간에는 평소보다 물량이 30% 넘게 증가한다고 한다. 물건 구입 후 택배를 기다리는 기고 | 박도형 강원 횡성경찰서 경무과 경사 | 2016-08-29 13:47 선진 집회시위 문화 “폴리스라인(질서유지선) 준수로 정착시키자” 대한민국은 헌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법률을 통해 준법집회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위법한 집회·시위로부터는 국민을 보호하고 있다.이에 경찰은 ‘준법보호, 불법예방’의 기조로 집회시위 현장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 경찰력을 행사하며 선진집회시위 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은 모든 국민이 폴리스라인을 준수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시작될 수 있다.집회 및 시위에 관한법률에서는 관할경찰관서장은 집회 시위의 보호와 공공의 질서유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 할 때에는 최소한의 범위를 기고 | 조현우 전남 목포경찰서 경무계 경무과 순경 | 2016-08-29 13:45 내 아이, 카시트 착용으로 사고로부터 보호하자 승용차량이 트레일러 뒷부분을 추돌해 뒷좌석에 앉아있던 어린이(3세 남, 3개월 남) 2명이 튕겨 나와 사망에 이르는 등 최근 각종 사상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어린이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어린이통학버스 집중단속과 더불어 일반차량에서의 어린이 안전 위협 행위 등 교통법규위반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이번 집중단속은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통학로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선제적으로 이루어지는 조치이다. 어린이 카시트 미착용 상태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높은 만큼 카시트 착용에 기고 | 황병찬 강원 속초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 2016-08-29 13:45 생명의 안전띠 착용 뒷좌석도 필수 교통사고 시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해주기 위한 안전장치를 뽑는다면 당연 안전벨트이다. 다른 안전장치보다 뛰어난 것을 그동안 실험과 많은 사고현장에서 입증됐다. 따라서 그동안 앞좌석만 안전띠 착용이 의무적이었으나 2011부터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뒷좌석까지 착용을 의무화 했다.이처럼 교통사고 시 차량외부로 튕겨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실내충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입증된 안전띠 착용을 일반도로까지 확대하기 위해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내년부터 의무착용이 될 것 이라고 경찰청이 밝혔다.이 같은 기고 | 김정천 강원 고성경찰서 경무계 경사 | 2016-08-29 13:44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 어른들의 몫” 인간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갖고 태어난다.그러나 다변화된 글로벌 시대에 살면서 인간의 욕심 등으로 범죄의 표적이 되거나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각종 시건사고에 노출돼 있는 것 같다.주변에서 어린이들을 위협하는 것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우리 어린이들을 위협하는 것이 교통사고인 것 같다.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67명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고, 2만 5000여명의 어린이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대부분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우리 어른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과속, 신호위반 등 무의 기고 | 김원선 강원 동해경찰서교통관리계장 | 2016-08-29 13:43 정의의 여신 '유스티치아(Justicia)가 그리운 사회 대한민국 법조계에 느끼는 국민들의 체감 온도는 과연 몇 도일까?가뜩이나 올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려 국민들의 불쾌지수를 높이더니 최근 우리나라 법조계에 잇따르고 있는 비리로 인해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폭염 못지않게 짜증나게 했다. 법조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신뢰도는 한마디로 불신이다.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 3월초 발표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형사사법기관의 신뢰도는 낙제점 수준이었다(조사는 지난해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국민들은 법집행의 공정성에 대해서 아주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08-29 13:4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4144244344444544644744844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