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지붕 두가족'새누리 친박.비박간 균열 심화 새누리당이 지도부 진퇴와 정국 수습방향을 둘러싼 친박·비박계의 균열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한지붕 두가족’의 양상을 띠어가고 있다. 비박(비박근혜)계를 중심으로 한 ‘최순실 사태 진상규명과 국정 정상화를 위한 의원 모임’(진정모)은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열어 당 지도부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모임에는 회원은 아니지만 5선의 정병국, 4선 김재경 나경원 의원 등 3선 이상급 중진의원들까지 가세해 힘을 실었다. 이들은 국회의원뿐 아니라 당 소속의 시도지사, 그리고 원외 위원장까지 외연을 확장해 오는 13일 ‘비상시국 회의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1-10 08:41 '崔風낙엽'새누리 分黨위기 ‘'최순실 국정 농단 게이트’가 정국을 뒤흔들면서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가 해체 수순에 들어가고 오랜 세월 암흑기를 걸었던 비박(비박근혜)계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자 당내 권력 구도에도 지각 변동이 일면서 헤게모니를 둘러싼 전운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비박계는 박 대통령은 물론 친박계 의원들의 2선 후퇴를 사실상 요구하고 있지만, 친박계는 “우리가 왜 물러나느냐”며 반발하는 형국으로 비박계가 내놓는 이번 사태의 해법과 권력 핵심부를 향한 비판은 야당 못지않은 수준이다. 비박계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에서 손을 떼고 상징적 국가원수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1-04 08:11 與친박"환영 vs비박.野"반대" 박근혜 대통령이 2일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를 바꾸는 개각을 전격적으로 단행하자 야권과 새누리당 비주류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면서 정국이 더욱 복잡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야권에서는 “탄핵이나 하야 요구를 유도하려고 저러는 게 아니냐”며 강한 불쾌감을 표할 만큼 박 대통령의 정국 수습책이 ‘최순실 사태’로 패닉에 빠진 정치권을 오히려 더 자극한 모양새가 됐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잠룡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긴급성명에서 “국민을 우롱했다”며 실제로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당은 박 대통령의 개각 발표에 대해 즉각 ‘청문회 거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1-03 07:30 與 의원 50명 '지도부 총사태'연사판 서명 새누리당 의원 50여 명이 ‘최순실 비선 실세 파문’과 관련, 당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비박계 3선 김학용 의원 주도로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해 당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황영철 의원이 전했다. 이들은 지도부 사퇴를 위한 연판장 서명에도 착수했으며, 의원총회 소집도 요구할 계획이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동에는 김무성 심재철 정병국 나경원 이군현 주호영 권성동 김성태 김용태 이혜훈 홍일표 이진복 의원 등 모두 41명이 참석했지만, 동참 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불참한 사람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1-01 08:21 '사면초가'與,새누리 지우기 돌입하나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가운데 당 내부에서 비상대책위 체제로의 전환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당 안팎에서는 비박(비박근혜)계를 중심으로 현 지도부의 퇴진과 비대위 구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면서 친박(친박근혜)계를 압박하는 형국이다. 여기에는 비박계 5선의 정병국 의원이나 남경필 경기지사 등이 앞장서고 있다. 정진석 원내대표도 지난 28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와대와 내각의 전면 쇄신이 안되면 지도부가 전원사퇴 하겠다”고 말했다. 이때 정 원내대표가 공개하지 않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31 08:00 與 비주류 "朴대통령 탈당해야" 親朴 '침묵' 새누리당 내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탈당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탈당론은 이번 의혹의 진상규명 차원에서 특검 도입이 불가피하고, 특검의 ‘성역없는 수사’를 보장하려면 대통령이 집권여당의 당적을 유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근거하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26일 SBS라디오에 출연, “대통령 탈당이 결국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면서 “결국은 그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조속한 특검 수사와 함께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의 전면 사퇴를 촉구했다. 전날 여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27 08:38 與 비주류 "최순길 게이트 진상규명해야" 새누리당이 이른바 ‘비선 실세’로 지목받고 있는 최순실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비주류 일각에서 조속한 의혹 규명을 촉구하고 나서고 주류가 이에 반발하면서 또다시 ‘내부 불협화음’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당내 비주류로 분류되는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대표·최고위원·중진 연석 간담회에서 최씨 모녀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소개한 뒤 “이런 의혹들이 하루속히 풀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이와 관련한 이화여대의 총장 사퇴 촉구 움직임도 거론하면서 “지금까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19 22:20 與,국감 증인채택 놓고 '불협화음' 20대 국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놓고 새누리당 내에서도 ‘불협화음’이 표면화하는 양상이다. 당 지도부와 주류 의원들은 야당의 증인 채택 압박을 폭로성 정치공세로 일축하면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으나 비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내 일각에서는 의혹 해소를 위해서라도 오히려 적극적으로 증인을 채택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당내 비주류 중진인 정병국 의원은 10일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 등과 관련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 증인 채택에 대해 “우리 당이 이를 극구 막으려고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11 09:12 與"적전분열시 필패"전열 재정비 새누리당이 국정감사 거부와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 촉구 투쟁 나흘째인 29일, 국감 정상화와 정 의장 거취를 분리 대응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등 균열 조짐이 나타나자 지도부는 흐트러진 전열을 다잡는 데 진력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최고위원·원내대표단 연석회의를 열어 정진석 원내대표가 동조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최근 담석이 발견돼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사퇴 관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조원진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정 의장이 미국 방문 때) 국회의 돈을 가지고 지역구의 여러 가지 사항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9-30 09:07 與野잠룡,자질검증 시험대 오른다 여야의 대권잠룡으로 꼽히는 광역단체장들이 정기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돼 각종 질문과 공세 속에서도 정치적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대권주자로서의 자질을 입증해낼 수 있을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된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정기국회에서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278명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포함됐다. 이들 광역단체장들이 복수의 상임위에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되면서 주목도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어서, 불가피하게 이번 국감은 이들에 대한 사전 검증시험대의 성격을 띠게 됐다. 먼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9-09 08:37 8월22일 인사 ◆감사원◇고위감사공무원 승진▲감사청구조사단장 김용범 ◆공정거래위원회◇과장급 전보▲외교부(전출) 이숭규▲공정거래위원회(전입) 문재호▲공정거래위원회 안병규 ◆해양수산부◇과장급 전보▲창조행정담당관 정도현▲항만운영과장 홍래형 ◆여성가족부◇과장급 승진▲폭력예방교육과장 장미경 ◆고용노동부◇과장급 전보▲장관 비서관 최태호▲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편도인▲산재예방보상정책국 산재예방정책과장 김부희 ◆미래창조과학부◇과장급 전보▲소프트웨어산업과장 곽병진 ◆산업통상자원부◇과장급 전보▲기업협력과장 박대규▲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대책단 과장 유성우 ◆미래창 인사 | . | 2016-08-21 17:12 與잠룡들 '대선모드'속도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부가 9일 전당대회로 출범하면서 대권 잠룡들의 행보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몇몇 주자들은 벌써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그중에서 김무성 전 대표가 가장 두드러졌다. 비주류 지지를 공언하고 단일화에 영향을 미친 데 이어 단일 후보로 나선 주호영 의원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배낭을 메고 남도(南道)를 훑은 김 전 대표는 지난 3일 “(내게)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는가 고민하고 다니는 중”이라고 말하는 등 대권 행보를 기정사실로 했다. 또 김 전 대표 측근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을 결성, 사실상 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8-10 08:09 '당권 고개'넘는 與 '대권 큰산'남았다 새누리당 8·9 전당대회가 끝나는 대로 대권 경쟁에 본격적인 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친박(친박근혜)계 이정현 후보, 범친박계이지만 중립으로 분류되는 이주영 후보, 비박계 단일 후보로 선출된 주호영 후보, 원박(원조 박근혜)계지만 친박계와는 멀어진 한선교 후보 가운데 누가 대표에 등극하느냐에 따라 대권 기상도는 판이해질 가능성이 크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막판 판세는 ‘3강’(이정현 이주영 주호영), ‘1약’(한선교)으로 굳어졌다는 게 당 안팎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우선 멀든 가깝든 친박계가 당권을 장악하면 반기문 유엔사무총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8-09 07:48 與 전대 '朴心.단일화'막판 변수로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박심과 비박 단일화’가 막판 변수로 급부상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드 배치 예정지인 경북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해 대구·경북(TK) 지역 의원과의 청와대 간담회를 계획한 게 도화선이 됐다. 김무성 전 대표는 전국 민생투어 중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이 TK 의원들을) 만나서 무슨 말씀을 하실지 모르겠으나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통령께서 특정 지역의 의원들을 만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 ‘돌직구’를 던졌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에는 비주류가 당 대표가 되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8-04 07:10 "박근혜 마케팅 예전같지 않네"열기 식은 朴心 4·13 총선 이후 처음 치러지는 9일 새누리당 지도부 경선을 앞두고도 주자들이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을 활용한 선거전략에 힘을 쏟고 있으나 예전같지 않고 열기도 과거에 비해 식은 듯하다는 분석이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당권주자들이 지지층 사이에서 여전히 높은 박 대통령의 인기를 등에 업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총선 패배에 이어 임기 후반기에 놓인 현 정권의 상황을 동시에 의식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비박(비박근혜)계 정병국 후보가 1일 YTN 라디오에 나와 범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이주영 후보를 우회적으로 겨냥해 “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8-02 07:18 새누리당 새로운 리더십 보여줘야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 주자들은 31일 첫 합동연설회에서 계파 청산과 당 혁신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번부터 최고위원과 분리 선출하는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정현·이주영·정병국·주호영·한선교 후보(이상 기호순)는 경남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앞으로 정권 재창출과 당 운영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당권 장악을 놓고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만큼 4·13 총선 패배 책임론과 당·청 관계 등을 놓고 날선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비박계 정병국 의원은 준비한 원고 사설 | . | 2016-08-01 10:43 與,합동 연설회서 자웅 겨룬다 8·9 전당대회를 향한 새누리당의 당권레이스가 3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첫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그동안 후보자들이 개별적으로 중앙정치 차원의 ‘공중전’에 치중했다면, 합동연설회는 후보자 모두가 한자리에 나와 자웅을 겨루는 시험대라는 점에서 초기 판세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대의원과 당원들 사이에서 직접적인 비교평가가 이뤄지는 만큼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질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당권 주자들은 29일 후보 등록 후부터 이날까지 각자 캠프에서 예행 연습을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8-01 08:12 與 비박 '단일화'모양새 뚜렷... 친박은 '개인전' 양상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출마한 비박계 당권 주자들의 단일화 협상이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28일 구체적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우선 정병국, 김용태 의원은 이날 여론조사를 실시해 29일 결과에 따라 후보 단일화를 이루기로 했다. 정 의원은 여론조사에 의한 단일화에는 난색을 표했지만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결국 수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등록은 29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하루만 진행되는 만큼 사실상 이날 벼랑 끝에 걸리자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가 설문지 구성이나 응답률에 따라 결과 편차가 심할 수 있고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7-29 06:03 '변화무쌍'與전대,단일화만 남았다 새누리당 8·9 전당대회가 ‘컷오프’ 없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4선 중진 홍문종 의원이 불출마키로 하면서 당권 후보가 7명 이상일 경우에 적용하기로 한 여론조사를 통한 ‘컷오프’는 없을 가능성이 커졌다.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27일 오전 언론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새누리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대한민국 발전과 새누리당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김 전 지사는 지난주부터 출마 여부를 고심해왔지만 결국 당 대표보다는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준비해야 한다는 뜻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7-28 07:51 "조숙한 시일내 개각 필요" 與 당권주자들 한목소리 새누리당 당권주자들이 26일 한 목소리로 조속한 개각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비박계 5선의 정병국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 “개각 요인이 여러가지 있다고 본다”면서 “분위기 쇄신이라든지 여러 공무원 관료사회의 난맥상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것을 쇄신한다는 차원에서도 개각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최근 각종 의혹에 휩싸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의혹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일단 구설에 올랐다고 하면 대통령을 모시는 입장에서 바로 자리를 물러서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7-27 08:2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