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남 강진군과 경북 고령군 등 전국 시·군·구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18일 이들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직접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구감소지역은 전남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신안군, 영암군, 완도군, 장성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 해남군, 화순군 등 16곳이 지정됐다.경북에서는 고령군, 군위군, 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성주군,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영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21-10-18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