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38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재혁의 데스크席] 지방자치제 부활 30주년 [최재혁의 데스크席] 지방자치제 부활 30주년 정선군의회가 올해 서른 살이 됐다. 공자는 사람의 나이 30세를 삼십이립(三十而立, 서른 살이 되면 뜻이 확고하게 서고 성숙해진다)이라 했다. 그러나 보통사람의 서른은 아직 뜻이 바로 서는 단단한 삶이 아니다. 방황하고 실패하며 책임이 커지는 만큼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아 서른이란 숫자가 갖는 의미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정선군의회의 서른은 지방의회 부활 30년과 결을 같이 한다.최근 전국의 광역 시·도의회도 개원 30주년을 맞아 자축의 행사와 함께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앞서 기초의회도 출범 30주년 기념일을 보냈다. 이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7-22 13:26 [최재혁의 데스크席] 탈원전 정책 에너지 믹스 전략이 긴요하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탈원전 정책 에너지 믹스 전략이 긴요하다 소득주도성장은 현 정부가 맨 먼저 내세운 간판격 경제정책이지만 도입 이후 고용과 소득 등 지표가 거꾸로 악화하면서 시장에서 실패가 입증됐다. 도입에 앞장선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장표 경제수석 등이 물러나면서 사실상 이미 폐기된 정책으로 꼽힌다. 주 52시간 근무제 역시 기업 부담이 크고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돼 도입부터 논란이 잦았다. 하지만 고용 복지와 직결되는 정책이라서 당장 효과에 따라 존폐를 거론하기는 어렵고 보완을 거듭하는 선에서 후속대책이 나올 전망이다.내년 선거에 따라 새 정부가 들어서면 가장 먼저 폐기 여부가 논의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7-15 13:48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인의 자질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인의 자질 정치하는 사람들이 스마트해지면 정치가 스마트 해지고, 정치가 스마트 해지면 나라가 스마트해진다. 사회가 합리적으로 운영되면 다수가 수긍하게 될 것이고 소모적인 갈등으로 에너지가 낭비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이는 국가적으로도 큰 이익이다. 30대 제1야당 당수, 아직은 어색하지만 그가 가진 직(職)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36세 ‘새파란’ 제1야당 당수라니. 그것도 ‘새빨간’ 보수당에서. 외신으로만 접하던 일이 현실이 됐다. 헌정사상 최초라고 한다. 우리 정치사에 유례가 없던 기현상으로 국민들도 오랜만에 접하는 정치권의 신선한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7-08 13:08 [최재혁의 데스크席] 공평한 쉴 권리 [최재혁의 데스크席] 공평한 쉴 권리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공휴일을 적용하도록 하는 ‘대체공휴일법안’이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올해는 8월 세 번째 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부터 대체휴일이 적용된다. 근로시간 단축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할뿐더러 내수 진작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이어 이번에도 적용 대상에서 배제됐다.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문제는 대체휴일이 시행된다고 해도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쉴 수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7-01 13:05 [최재혁의 데스크席] CCTV 설치, 논쟁에 마침표를 찍을 때가 됐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CCTV 설치, 논쟁에 마침표를 찍을 때가 됐다 최근 인천과 광주의 척추 전문병원에서 대리수술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 법제화 논의가 다시 일고 있다. 지난달 말 인천 남동구 병원에서 의사가 아닌 행정직원이 허리 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져 국민적 공분을 산 데 이어 최근 광주 서구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들이 수년간 대리수술에 나선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처럼 의료법상 엄격히 금지된 무자격자의 의료 행위가 끊이지 않으면서 이를 예방할 현실적 방안으로 수술실 CCTV 의무화 입법이 거론되는 것이다.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이라 심도 있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6-24 14:16 [최재혁의 데스크席] 잃어버린 일상 되찾을 권리는 모두에게 있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잃어버린 일상 되찾을 권리는 모두에게 있다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전국민에 20%에 가까운 속도를 내면서 방역신뢰 국가와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을 본격 추진, 이르면 내달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국민에 한해 해외 싱가포르·괌·사이판 등을 대상으로 단계적 단체여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행안전권역 추진 방안을 발전격 표했다.국내에서 5월 말 이후 백신 접종이 속도전을 내고 있다. 각종 수치가 이를 증명한다. 질병관리청의 백신 접종 현황을 살펴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6-17 13:46 [최재혁의 데스크席] 1인 가구 증가, 서민경제 시스템 위협받고 있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1인 가구 증가, 서민경제 시스템 위협받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9월 전국 1만 99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4차 가족실태조사’ 결과를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결과를 보면 지난해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30.4%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세 가구 중 한 가구 이상이 1인 가족인 셈이다. 2015년과 지난해를 비교하면 1인가구 비율은 9.1%포인트 올랐다.1인 가구가 늘면서 MBC 예능프로그램인 '나혼자 산다'도 7년이 넘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출연자들의 삶에 리얼함까지 가미되면서 진정성있는 잔잔함이 시청자들을 붙잡고 있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6-10 13:19 [최재혁의 데스크席] 농번기 부족한 일손 돕기 나서자 [최재혁의 데스크席] 농번기 부족한 일손 돕기 나서자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았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노동자 수급이 난항을 겪으면서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농촌지역이 ‘최악의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농번기 상시 인력난에 처해 온 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설농가에 고용된 외국인 고용허가제나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농번기 일손 확보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봄, 여름, 가을이면 농촌은 극심한 농촌일손 부족으로 몸살을 겪는다. 영농은 적기에 파종하고 적기에 생산하고 판매를 해야 소득으로 연결되고 한해 농사를 망치지 않는다. 그러나 갈수록 농촌은 일손의 절대부족 현상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6-03 13:07 [최재혁의 데스크席] 우리나라의 국가 행복지수 ‘낙제점’ [최재혁의 데스크席] 우리나라의 국가 행복지수 ‘낙제점’ 우리나라의 국가 행복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35위로 조사됐다. 꼴찌에서 두 번째, 최하위 수준이다. 우리보다 못한 나라는 그리스와 터키뿐이다. 전체 조사대상 149개국 중에서는 중위권인 62위에 해당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발간한 ‘나라경제 5월호’를 통해 2018~2020년 ‘세계 10위 경제대국 한국, 국민 삶 만족도는 OECD 최하위권’의 부끄러운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KDI는 이들 지수 외에도 생활환경 등 여러 측면에서도 OECD 국가에 비해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멕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5-27 13:12 [최재혁의 데스크席] 부처님의 가르침 [최재혁의 데스크席] 부처님의 가르침 불교는 종교적 측면과 함께 인문학적인 측면이 있다. 종교적 측면을 믿음이라고 하면 인문학적인 측면은 이해이다. 믿음이 종교적 신앙이라고 하면 이해는 인문학적 사유라 할 수 있다. 이 둘이 조화를 이룰 때 바른 불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믿음만 강조되면 불교가 왜곡된 신앙으로 흐를 수 있고, 이해만 강조되면 실제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없다.산하(山河)가 수묵화처럼 푸르게 짙어가는 5월이다. 산사에서 은은하게 들리는 종소리는 청정한 기도로 맑은 하늘을 가득하게 하고, 빈자일등(貧者一燈)의 발원은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합장의 손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5-20 13:04 [최재혁의 데스크席] 반인권적 '백신이기주의' [최재혁의 데스크席] 반인권적 '백신이기주의' IT 강국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진땀을 배고 있다. 진땀을 빼는 이유 중 하나는 강대국들의 백신 독점 때문이다. 백신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다. 백신은 이미 핵무기급 파급력을 갖는다. 이를 통한 무역보복도 분명 존재한다. 백신 부족국가는 울며 겨자 먹기 식 협상을 할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지구인들이 바이러스 때문에 죽고 있는데, 한쪽에선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약을 만들어놓고 목숨줄을 좌지우지하는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지구촌 대부분의 국가가 백신 가뭄에 시달려 왔지만 미국은 자체 개발한 화이자·모더나 백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5-13 13:08 [최재혁의 데스크席] 여야 협치를 기대한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여야 협치를 기대한다 여야의 정치권은 물론 국민이 함께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절실한 오늘이다.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불신과 불안, 불만의 삼불을 해결하려면 국민 통합으로 미래의 청사진을 국민에게 제시해 국민들이 장래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현재의 생업에 전념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 중 하나가 아닐까.21대 국회는 우리헌정사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고 있다. 분노의 민심이 폭풍처럼 쓸고 간 4·7 재보선이 지나갔다. 여당은 공정성 잣대의 ‘내로남불’에 대해 고개를 숙였고, 야당은 ‘정권심판론’에 의한 어부지리 승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5-06 13:20 [최재혁의 데스크席] 청년들의 봄 같잖은 봄 [최재혁의 데스크席] 청년들의 봄 같잖은 봄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는 내년 5월 만료된다. 약 12개월 남은 셈이다. 등산으로 치면 하산의 막바지 부분이다. 이 때문에 지난 16일의 신임 총리 지명과 일부 부처 개각은 재·보궐선거 민심에 따른 국정 마무리용 인물 선택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남은 1년, 문재인 정부는 어떤 정책을 집중 정리해 성공한 정부로 만들 것인가. 우선 표류하고 있는 정책들의 중심을 잡고, 그다음 정책 방향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특단의 청년대책’을 주문한 건 제 해결에 대한 기대는커녕 되레 우려와 불안감을 키웠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4-29 12:58 [최재혁의 데스크席] 백신 길어지는 기다림 [최재혁의 데스크席] 백신 길어지는 기다림 정부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계획대로 하면 금년 11월까지 집단면역이 이뤄진다고 국민에게 설명했다. 지금도 ‘11월은 유효’라고 말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11월 집단면역은 물 건너 갔다고 말한다. 김우주 고려대 의대 교수는 “집단면역 시기를 내년 여름으로 늦춰 잡아야 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집단면역이 늦어지면 경제 정상화는 지연되고 청년 실업, 자영업자 고통은 커질 것이다. 내년 3월 대선 때는 “도대체 어떤 자가 잘못해 백신이 이 모양이 됐냐”는 분노가 표를 가를지 모르겠다.코로나19 백신 개발, 공급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 전쟁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4-22 13:15 [최재혁의 데스크席] 역사 왜곡·날조 도를 넘었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역사 왜곡·날조 도를 넘었다 역사는 그 나라의 과거이자 현재요, 또 미래다. 한나라의 현재는 주변과 끊임없이 교류해온 역사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이러한 인류 역사를 ‘도전과 응전’이라고 정의했다.어떤 나라도 처음부터 완전한 상태에서 출발하지는 않는다. 주변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또한 성장·발전한다. 그래서 그 어느 사회도 자기완결적인 역사를 갖지는 못한다. 그런 차원에서 국사(國史·National History), 즉 ‘한나라의 역사’라는 개념은 성립되기 어렵다.개인의 역사도 복잡한 씨줄과 날줄로 여 있듯 한나라의 역사는 탄생부터 현재까지 늘 주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4-15 13:07 [최재혁의 데스크席] 트롯광풍 [최재혁의 데스크席] 트롯광풍 몇 해 전부터 방송에서 ‘미스트롯’으로 시작한 트롯의 열풍이 ‘미스터트롯’으로 이어지더니 지금은 광풍이라 표현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다. 한 방송사에서 큰 관심을 받으니까 다른 방송사들도 이에 뒤질세라 너도나도 뛰어들어 트롯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일본의 대중음악 엔카의 영향을 받았다는 트롯은 기존에는 선술집에서 젓가락 장단과 함께 나이 먹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악이었는데 지금은 연령을 초월하여 많은 젊은이들도 즐기는 음악이 되어 트롯 광풍을 이어가고 있다.요즘은 트롯이 대세다. 모든 장르의 음악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라 해도 과언이 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4-08 13:16 [최재혁의 데스크席] 대통령 취임사 다시한번 되새길 필요 있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대통령 취임사 다시한번 되새길 필요 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또 한 번 문재인 대통령의 슬로건을 부끄럽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 광명·시흥지구에 땅 투기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3기 신도시 지정 지역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부동산 불법투기를 했다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폭로가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는 블랙홀이 되고 있다. 국민의 분노와 좌절이 크다는 방증이다. 필자는 요즘 여기저기 핀 봄꽃을 보며, 매일매일 싹 틔우고 꽃 피우는 노력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4-01 11:56 [최재혁의 데스크席] "네게서 나온 것은 네게로 돌아간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네게서 나온 것은 네게로 돌아간다" 왕궁의 앞마당은 화려하다. 그곳에 사는 왕자는 백마 탄 꽃미남, 공주는 동화 속 미녀 같다. 그러나 왕궁의 앞마당에 해가 비칠 때 뒷마당에는 그늘이 진다. 궁중궁궐의 암투 같은 잔혹사가 펼쳐지기도 한다. 셰익스피어의 비극들 역시 왕가의 흑역사를 다룬 것이다.최근 영국 왕실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이 화제를 모았다. 2년 전 해리 왕손과 결혼한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 왕손빈은 “왕실의 멸시와 인종차별 때문에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고 폭로했다. 흑백 혼혈인 마클은 “(왕실에서) 아기의 피부색이 얼마나 검을지도 거론했다”며 울먹였다.해리 왕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3-25 13:48 [최재혁의 데스크席] 스님같지 않은 스님 [최재혁의 데스크席] 스님같지 않은 스님 사전적으로 ‘스님’은 승려가 자신의 스승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스승님의 준말이 스님이다. 석가모니의 제자로서 최초의 승려가 된 이는 녹야원(鹿野苑)에서 첫 설법을 들은 다섯 비구다. 이들에게 스승은 위대한 부처님인 만큼 부처님의 제자들도 아라한과를 성취해 그 제자들에게 ‘스님’이라 불렸을 것이다. 그런데 아무한테나 ‘스님’이라고 불러도 되겠느냐는 의문이 생긴다.티베트 불교의 달라이라마와 같은 분은 ‘(위대한) 스(승)님’이 맞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승려’를 높여 이르는 말로 ‘스님’을 남용한다. 최근 한 SNS를 보면 어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3-18 13:28 [최재혁의 데스크席] 공약 남발 [최재혁의 데스크席] 공약 남발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는 꽃이라고 말한다. 헌법 제1조 1항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했고, 2항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이 조항에 따라 국민은 선거로 자신의 주권을 행사한다.그러나 선거철만 되면 양두구육, 조삼모사의 공약이 남발한다.선거는 정당과 후보의 비전과 철학, 정책을 놓고 유권자의 선택을 통해서 민심을 반영하는 제도인데, 이번 선거는 도무지 정당 간에도, 후보 간에도 큰 차별성이 드러나지 않는다. 건축 규제를 풀어 대규모 토목공사를 벌이고 기존의 법적 행정적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3-11 13:0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