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寅年 신년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28일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며 "충남미래교육 2030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교육감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세, 4세, 5세 모든 유아에게 유아교육비를 추가 지원한다"며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완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육감에 따르면 충남미래교육 2030은 디지털 전환, 생태 전환 등 대전환의 시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새로운 흐름에 맞게 교육을 전환하는 것으로 ▲교육과정 ▲학교공간 ▲생태환경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 교육감은 "2022년 가장 중요한 일은 그동안 원격수업 등으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심리정서와 사회성, 신체 발달 저해를 극복하는 교육회복"이라며 "조속한 교육회복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회복을 위해 도교육청은 교실 내 지원, 학교 지원, 학교 밖 기관 연계 지원을 견고히 해 촘촘한 학력 책임망을 입체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한편 김 교육감은 "새해 충남교육의 새로운 도전에 교육공동체와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입불역방(立不易方)의 자세로 한결같은 마음, 첫 마음 그대로 학생 중심의 철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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